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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보면서 니글거려 혼났어요ㅡㅡ;;

엉ㅠㅜ |2009.05.05 09:18
조회 581 |추천 0

 

아 정말 어제 밤에 봤는데 그 때부터 저 물도 못마시고 있어요... 저만 그런가..ㅜㅡ

어제 보신분들 팝콘 잘 드셨나요? 콜라가 넘어가던가요?  

다른 영화 볼 땐 대부분 관객들 팝콘 잘도 드시던데 어젠 정말 부스럭대는

소리조차 없었어요....  아 진짜.. ㅡㅡ;;

 

남친이랑 같이 영화 보러 갔었는데 남친은 박쥐 영화 포스터를 보자말자

지저분한 영화일 것 같다면서 차라리 울버린이 괜찮다고 그러길래 나도 그럴까..싶었지만 먼저 영화 봤던 회사 직원이 괜찮은 영화라고 그러길래, 또 신문에 영화 예매율이

1위라고 되어 있길래 막 우겨서 박쥐 보자고 해서 그렇게 봤어요.

 

근데 영화 시작하기 10분도 되지 않아서 남친이 막 산만해지는 거에요...

솔직히 저도 그 때부터 니글니글거리고 있었는데 급기야 기침까지 토하듯 나오기까지 했어요.

암튼.. 많은 우여곡절 끝에 영화 다 보고 나오긴 했답니다. 

참 시간이 길게 느껴지더라구요.  계속되는 적나라하게 죽이는 장면과

살 찢어지는 소리들..... 아..ㅡㅡ;;

할인카드도 없었고 일인당 칠천 원씩이나 하는 표 값이 아까워서 -0-;;;

 

근데 정말...  예매율 1위라는 거 조작된 거 아니었나..라는 이야기를 남친이랑 했어요.

남친은 영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자리 박차고 나올뻔 했다고...

울 남친 비위 강한 편이거든요...  근데 주사 맞는걸 정말 누구 보다도 싫어라 한답니다

ㅜㅡ

 

글서 그런지 영화 첫장면부터 주사 바늘 찌르는 적나라~~~한 그 장면에다

정통 뱀파이어가 아니라 그런지 작은 칼로 쑤셔 피를 쪽쪽 빨아먹는.. ㅡㅡ

온 몸에 두드러기... 손톱 부러뜨리고 떨어지는..웩..

암튼 여기까지 이야기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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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역시.. 인간의 양면성을 적나라하게 표현 하실려는 의도였던 것 같은데

실은 뱀파이어이지만..

그래도 너무 원초적으로 징그러웠어요...

남자 주인공의 성기노출도 있다고 해서 예전에 봤던 색계를 생각 하면서

기분 전환은 될 영화겠거니.. -0-;; 싶었는데

실은 남자 주인공 자신의 본 모습을 실토하고 사죄하기 위한 수단이었구요,

하여 숙연한 장면이긴 했습니다.

 

아무튼...  임산부나 허약 체질이거나 비위 강하지 않으신 분들께는 비추 입니다...

보시고 후회하지 마시길... 저 아무래도 몸무게 1킬로그램은 빠질 듯 합니다.

어카징.. 오늘 운동 가야 하는뎅..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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