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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그리고 명의도용

심은하 |2009.05.11 18:46
조회 1,464 |추천 0

남편은 유학생활중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났습니다.

그런데 그게 사랑이 아닌 그냥 좋아하는 감정이었기에 바람은 아니라고 얘기합니다.

 

남편은 외박후 난리치는 저에게

여자와 잔것도 아니며 자기가 맘먹은 외박이 아니기에 버스정류소에서 잠든거기에

외박이 아니라고 합니다.

 

남편은 면세점에서 저희언니 부탁한 물건만 사준다며

자기 동생껀 사다 달랬는데 사주지도 않는다면서 그 외국관광객들앞에서

저를 개 끌듯 대리고 나와서 있는욕 없는 욕 해가면서 저를 때렸습니다.

 

남편은 제가 어머님이 우유 잘 안녹여서 먹인다며 불만사항할때

그래서 애기가 죽었냐고? 안죽었음 됬지? 그럼 니가 쳐먹이던지!

이렇게 섬득한 말을 하니다.

 

남편은 저에게 제발 정신차리라면서 있는욕설에 등짝을 10번이상 때리고

그걸 본 시부모님은 그렇게 때리고 나면 니가 나중에 법정가서 불리하다는 말을 합니다.

약을 사다주라는 어머님말에 아가씨는 짜증난다며-휙 나가버립니다.

저같아도 짜증납니다.

남편의 폭력과 욕설은 하루이틀이 아니며,

지금도 때린것은 때리지 않았다고 니가 정신차리라고 때려준거 라고 합니다.

 

남편은 아이가 놀다가 따귀를 때리자

바로 손이 날라와 아이를 때리더군요.

 

너무 놀랬습니다..막 울었떠니 진짜 별 시덥지 않은걸로 울고 쳐 그런다고 ....

 

남편은 제 명의로 적금이나 예금을 가입하면

이혼할때 너 유리하게 할려고 자기명의로 가입안해준다며

자기가 돈벌어오는데 왜 니명의로 가입하냐며(저희는 맞벌이) 제 심장에 또하나의

상처를 만듭니다.

 

남편은 늘 이혼이라는말을 입에 달고삽니다.

조금만 싸우면 더이상 너랑 몰살겠다며 나가라고 소리소리 칩니다.

 

하루는 이사를 가서 시댁식구들과 식사를 하러갔는데

아이가 찡찡 거리는데 다들 먹기만 하고 그래서 제가 아이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좀 짜증이났찌만 그런대로 참았습니다.

평소에도 형님과 아가씨는 아이가 둘이나 되는되도 아이들 옷한벌

그리고 한번도 안아주지도 않습니다.

그날도 그려려니하는데

제가 얼굴표정이 안좋자 남편이 나와서 너 이럴꺼면 집에가라-

우리 식구들이 너 신경쓴다고. 너가 뭔데 우리집 신경쓰게 하냐며 소리를 지릅니다.

그래서 한 3,4번 참았습니다.

마지막에 안고있는 아이를 힘으로 빼앗더니 사람들 앞에서 있는 욕을 하며 가랍니다.

더이상 참을수 없었습니다.

남편은 저에게 항상 쓰레기 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너같은 멍청한 년이 어디 할테면 해보라는 식 입니다.

자기가 이제까지 아이들보고 참아왔는데 더이상은 못참는다며 세상에 듣도 못한 욕들을

내품습니다.

그렇게 저는 가방도 없이 비오는날 걷고 또 걷고 했습니다.

다음날 어머님께 전화해서 자초지경을 얘기하니 남자가 욕한다고 여자가 그러면 어쩌냐?

여자가 같이 그럼 집안 어찌되겠냐? 참아야지-

이러고 맙니다.

남편 아직도 저에게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사과하라고

자기는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 우리집 식구들이 그렇게 상처받냐고 합니다.

그럼 저의 상처는요..ㅠㅠ

 

주말아침식사에 생긴일입니다.

생선을 구웠는데 자기도 생선좋아하는데 친정엄마가 저만 챙겨준다면서

자기엄마는 저를 먼저 챙겨준다고 우기길래 저도 절대 그렇지 않다고 했더니

남을 먼저챙기는건 기본이라고 합니다.

저희엄마가 자기를 챙기지 않았다고해서 기본이 덜된 사람이라고 얘기한샘이겠지요.

제가 너무 화가나서 젖가락을 던졌더니

갑자기 식탁위 반찬을 손으로 치더니 그때부터 욕이 막날라오고

저에게 손지검을 하려고 손이 올라왔는데 그부분은 참았으며

대신 아이를 안고있는 저를 벽에 밀어붙치고 목을 졸르더라구요.

첫째 둘째 모두다 너무 놀래하길래 아이들 데리고 방으로 들어와 울지도 않았습니다.

느을 있었던 일 이니까요... 담당했나봐요.

 

몇일전

아가씨가 은행에 다니는데 증권회사 다니는 친구 실적만들어준다며

신규로 계좌개설 했습니다.

제 싸인도 그리고 제 친필도 없이  계좌하나가 생겼다는 얘기죠.

그리고 그뒤, 문자가 왔습니다.

1년짜리 적금이 만기되었다고 만기문자가.

이건 또 뭔지..

전화를 해봤더니 제 명의로 1년전 적금을 가입하고 저에게 오늘까지 얘기를 안했습니다.

너무 화가났습니다.

제 명의로 신규개설까지 모자라 1년동안 적금을 가입했다니...

화가나 남편에게 쏘아 붙이고 아가씨에게 돈 백만원 줘도 이런거 안할테니 절대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런문자를 아가씨가 남편에게 그대로 전송했으며 저녁엔 형님까지 전화와서 난리를 칩니다.  형님은 다음날 집으로 오라고했는데 저는 갈일없다며 얘기하려면 문자로 하라고 했는데 그말을 또 동생에게 전송을해서 지금 난리가 났습니다.

니가 싸가지가 없어도 그정도는 아니지? 이러면서  그동안 문자로 절 너무 괴롭혔습니다.

형님은 저에게 불만이 많고 저희집에도 불만이 많다고 했는데,

시집간 형님이 저에게 저희집에 불만이 많다는말을 정말 용서할수 없습니다.

몇시간후 쿨하게 자기가 용서하는척 가족이니 그냥 넘어가겠다는 한마디...

죽이고 싶습니다. 시댁식구들.

 

문자 전송한걸 보자

욕은 기본이며 쓰레기같은인간 감히 우리식구를 건드냐면서 너는 죽을줄 알라는둥.

많은 문자가 왔지만 꾹참았습니다.

그러고 건들리말라고 그건 명의도용이라고 했더니,

고소를 하던 니맘대로 하라고 큰소리 뻥뻥치네요.

알고보니 명의도용 고소는 직계비속은 안되더라구요.

형님이 청와대 다니고 다들 빵빵하다보니 벌써 다 알아본게져.

 

저, 임신했을때 시부모님께 밥한끼 못얻어먹고

둘째낳고 시댁에 갔을때 미역국 하나도 안끓여줬습니다.

저 결혼해서 첫생일날 전화도 없고 그래서 서운하다고 남편한테 얘기했떠니

니까짓께 뭔데 우리집에서 생일상 차려주냐면서

어디서 엄마를 욕하냐면서 진짜 너무 혼났습니다.

 

너무 많은 일들이 있는데

정말 너무 많아서 머릿속에서 기억나는일들만 적습니다.

자기가족에서 상처 준거 생각하면 너는 진짜 죽일년이라고 하는데

저,,,제가 잘못한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바람피는 아버지 닮아 남편도 그럴까 두렵고

저 임신했을때 너무 아파 거의 기어가듯이 병원갔따왔을때

죽먹어야한다는 말에 아버님 나가시더니 저녁까지 저를 굶게 만들었고

그시간에 딸벌되는 여자 불쌍하다며 밥사주셨더라구요.

저의 차를 가지고 나가서 드라이브라는 드라이브는 다 시켜주시구요.

 

문제는 남편은 남에게는 정말 천사같은 사람입니다.

지금도 사람들에게 얘기하면 정말 그사람이 그러냐고 합니다.

어머님은 제가 자기 아들 성질만 건들지 않으면 참 착하다고 하는데

저 앞으로의 인생도 너무 두렵고

저는 시집올때 전세자금 1원은 커녕 아무것도 받지 못했습니다.

아 중고차 구입할때 500만원 주셨는데

남편은 싸울때마다 자기엄마가 사준차니까 너는 걸어다니라고

아이들이랑 택시 타고 다니라고 다른 사람들은 다 그렇게 한다면서

자기가 편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무것도 가지거 없이 오로지 남편믿고서 결혼했는데

비빌언덕이 없습니다.

 

이러다가 홧병에 죽지 않을련지...

이렇게 배짱으로 나오는 시댁에게 어떠한 법적절차를 밝고 나가야하는지...

그리고 둘의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갑갑하기만 합니다.

 

남편과 시댁식구들은 제 정신상태가 이상한년이라면서

사회생활에 적응못한 또라이라고 하는데

제가 정말 이상한 사람인가요...?

 

비오는 오늘..

너무 답답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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