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모모시고 같이 삽니다... 큰아들이 있지만 이런저런 가정사가 복잡하여 모실 상황이 아니죠..
큰아들 용돈 월 10만원 보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결혼후 첨에 시모가 생활비 50만원을 달라 하더군요,, 그래서 제 생각은 30만원 은 용돈하고 20만원은 생활비 하실려고 하나부다 했죠,,, 저 직장다니는관계로...
그런데 50만원 용돈으로 다 쓰시더군요.. 공과금 100% 저희가 다 내고 마트에서 장 다 봐다 드립니다,,,
저희는 절대 고기를 안먹는지라 철저하게 콩나물반찬과 오이만 먹죠.. 그런건 어머님도 사시고 저도 사고...
시동생 올해 40인데 백수라서 몇달간 집에 있다가 금융사고로 집에있지 못하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남편월급 제 월금 합치면 수입이 꽤 됩니다.. 그러나 남편 대출 ,보험, 차 할부 ... 그러다보니
결국엔 제 월급으로 겨우 백만원 저축하고 생활비 하죠.. 남들이 보면 둘이 엄청 많이 벌지만 실속이 없습니다.
어머니 엄첨 해풉니다.. 동네아이들 만원씩 팍팍 줍니다.. 반찬 엄청많이하고 남으면 다 버립니다.
암웨이 주방용품 정가주고 삽니다(손녀가 그거 해서리..) 퐁퐁하나에 만원 합니다,,
한 번 마트가면 별에별거 다 삽니다. 겁날 정도로,,
도저히 생활비가 넘 많이나가 용돈 30만원으로 줄였습니다.. 엄니 거품물고 쓰러지더군요
임신한 저한테 별별소릴 다 했습니다.. 말하면 또 속 뒤집어지고...
어쨰든 30만원씩 3번인가 드렸는데 심통이 장난 아님니다..
저 결혼전에 친정 좀 도와줬는데 결혼후 용돈 10만원만 드리고 다 끊었습니다..
엄니 모시는것만으로 엄니앞에 들어가는돈이 최하 월 용돈 30만원 포함해서 50만원은 듭니다.. 어디가면 기차표끊어주고,,, 친구네제사가면 얼마 드리고,,, 정말 속에서 열불 나는데 30만원 적다고 더 달라 하십니다.,..
임신 7개월인데 새벽 6시에 일어나 1시간 30분 운전하며 출근합니다,,
정말 힘에 부칩니다...
그런데 시모 심통 장난 아닙니다, 전에 올린글 읽으셨을지 모르지만 뭐든지 간섭하고 "니가뭔데" 이래가면 악을 습니다,,
신랑 내가 돈 움켜지고 안 푸는줄 압니다... 뭐든 사고싶어 안달입니다.. 내가 생활비 내역 다 적어서 보여줘도 제대로 보지도 안고 월급타서 너 다 준다 이딴소리만 합니다..
말이 안통헙니다,, 잘 싸웁니다..
어제 시모가 하도 심통부리니까 용돈 50만원씩 드리자고 하더군요...
저 죽었다 깨나도 못한다고 했습니다..
시모가 그렇다고 나한테 잘 해주기를 하나.. 정말 재수 없습니다.. 절 봉으로 아는거 같아서ㄹ..
열분 얼마 드리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참고로 결혼전 저희 남편 시모한테 한달에 5만원 드렸을까 말까 합니다,,
제 생각엔 시동생 도와줄려 하는거 같습니다... 핸폰 연체에... 난리가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