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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잘해줬더니 질린단다..남자에 대해 회의감들어 ㅠ

ㅈㄱ |2009.05.14 12:27
조회 544 |추천 0

사실 내 친구들은 자기보다 잘난 사람 만나고 싶다고 할 때

나 이 남자 갖춘거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래도 사랑하니까 만났다..

맞춤법도 틀리고 공부도 엉망이구 그렇지만 나 무시안하고 좋아해줬다..

날 많이 사랑해주는거 같아서

그래서 나도 처음 보다 훨씬 많이 잘해주고 챙겨주고 그랬다...

근데 요새 1년 넘어가고 지가 바쁘단 이유로 나한테 화를 내고 짜증을 내고

자기한테 아무것도 바라지 말란다..

그래서 그런 말 하는 것 조차 자존심 상하지만 나 너 진짜 사랑하는데 나한테 그러지 말라고 그랬더니 자기한테 약하게 굴지 말란다 질린다고...

내가 이 남자를 사랑한 이유는 쉽게 변하지 않을거 여서 였다..

잘해준다고 질려하거나 그럴거 같지 않아서 맘껏 사랑해줘도 될거 같아서..밀고당기기 안해도 될거 같아서..

근데 질린단다...진짜 이제는 남자에 대해 회의감 마저 든다..

여자가 도도하게 굴고 본심 감추고 사랑해주지 않으면 안질리나?

그래야 안질리는거면 사랑은 왜 하는건가 도대체...

내가 궁금한건 남자들 다 이래? 도대체 왜 그래?

진짜 믿은 내가 스스로 미워서 견딜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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