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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영화홍보위해 관객 기만~

언플러 |2009.05.15 14:47
조회 3,058 |추천 1

전지현, '블러드' 논란…홍보 위해 관객 기만(?)

20090515001052[세계닷컴]

• 영화배우 전지현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알려진 '블러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핵심은 과연 '블러드'가 할리우드 작품이 맞느냐이다. 이에 따라 전지현이란 배우의 몸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면 일단은 전지현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나 '블러드' 국내 홍보 관계자들의 말이 엇갈리는 하지만, '할리우드 진출작'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 '블러드'는 일본, 프랑스, 홍콩 자본으로 제작된 합작 영화이다. 헐리우드 자급은 유입되지 않았다. 이에 반해 소속사 측은 미국에서 개봉되기 때문에 넓은 의미로 헐리우드 진출이라고 봐도 된다는 입장을 여러 언론을 통해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따진다면 미국에서 개봉되는 전 세계 모든 작품들이 '할리우드 작품'으로 분류해야 된다는 희한한 결과를 낳는다.

• 이같은 상황이 벌어진 데에는 지난 2006년 말 '전지현이 일본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할리우드 영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는 보도부터 시작한다. 이어 소속사측은 끊임없이 전지현의 헐리우드 진출에 대해 거론을 했고, 국내 작품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전지현이란 스타의 '배우 가치'는 쉽게 떨어지지 않는 역할을 했다. 이는 곧 다시 특별한 출연 작품이 없음에도 CF에서 여전히 높은 주가를 지탱하는 역할도 동반했다. (2006년 개봉 '데이지' 전국 관객 1,023,096명 / 2008년 개봉 '슈퍼맨이 된 사나이' 전국 관객 559.706명)

• 현 시점에서 '할리우드 진출작'이냐는 논란은 여기에서 시작한다. 근 3년 넘게 '배우'로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지 못한 전지현에게 '배우'라는 딱지가 그나마 붙어있었던 것 중 하나가 '헐리우드'라는 브랜드였기 때문이다. '월드 스타''할리우드 스타'에 대한 국내 대중들의 인식은 그만큼 컸다. 그런데 영화 개봉 시점에서 다시 살펴보니 이는 영화 홍보의 수단이었을 뿐, 사실 대중들을 기만한 셈이 되어버린 것이다.

• 전지현의 연기력과 영화의 완성도가 아닌, 오로조 '전지현의 할리우드 진출작'이라는 것에 기댄 영화 홍보가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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