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31살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빌딩에서 안내데스크 일을 하고있는데요
저의 빌딩 입주사중 제가 맘을 두고있는 직원분이 계세요..
이름은 모르고 나이만 34살이라고 알고있습니다. 한번 말을 해봤어여..
언제부턴가 그사람의 시선이 느껴졌었고.. 글믄서 저또한 의식을 하다보니..
어느순간부터 그사람만 보면 얼굴이 정말 홍당무처럼 빨래지는거에여..
정말 상대방이 민망할 정도로 말이져.. 완전 스트레스에여...
그사람..솔직히 저의 이런 당황스런 행동을 보고.. 바보가 아닌이상 무언가 있다라는 생각은 가지고있을거에여 .. 그리고 그사람도.. 그런 제가 싫지는 않은듯한 느낌은 받았습니다...
몇번 제게 말을걸었는데 제가 너무 얼굴이 빨개져서 피해버렸거든여... 글다보니 걍 서로 눈 인사정도만 합니다..솔직히 말을 걸어보고싶어여.. 결혼은 했는지.. 여자칭구는 있는지.. 제가 호감을 느끼고있다는것을 당당히 보여주고싶은데..
그사람만 봄 얼굴이 너무 빨개져서 .. 암것도 못하고있어여......ㅠㅠ
매일매일 혼자 다짐은 합니다... 오널은 꼭 얼굴에 철판깐다생각하고... 태연스럽게 말을걸어보자.. 절대 빨개지면 안된다..
글믄 모합니까.....ㅠㅠ
그리고 그사람은 잘나가는 외국계회사에 다니고있어여..
전 그냥.. 전문대 연극영화과를 나와... 걍 평범하게 직장을 다니고있는 상황이구여..
글타고 제가 따로 공부하는게 있는것도 아니고 전문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런 말 하기 정말 자존심 상하지만... 그사람에 비해...제가 좀 부족하져..
톡커님들!! 제게 힘을 주세여..... 어케하면 얼굴 안빨개지고.. 고백할수있을까여....
그리고.. 고백해도 될까요???? 저 정말 심각해여...이나이에 이게 왠말입니까.. 솔직히 창피한 얘기져....
4년전 결혼하려뎐 남자와 헤어지고... 제가 해어지자고했지만 헤어지고 얼마지나지않아대학 칭구와 결혼을 한 그남자때문에 남자에 대한 불신함이 커서.. 남자를 등한시 했어여..
그러다가 ... 이제야.. 제 눈에 들어온 남자에여.......
........................저 고백해도 될까요?????? 사람맘전하는게 이렇게 힘든건지.. 첨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