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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준비를 앞두고 다녀오고 싶은 여행, 철없는건가요.. 인생 조언좀

이태백 |2009.05.19 02:45
조회 217 |추천 0

안녕하세요 착찹한 기분으로 글을 써봅니다.

 

전 지방 4년제를 다니고 있는 3년차 대딩입니다.

 

저에게 요즘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놈의 과도기, 질풍노도의 시기....가 저에게 재탕, 삼탕으로 찾아왔습니다.

 

이런시기는 아주 오래전에 지났다고 생각했지만 아니었나 봅니다.

 

高→大으로 올라오면서 겪었던 이런저런 일들때문에 약간의 우울증과 함께 찾아온 방황의 시기에도

 

학교도 꼬박꼬박 잘나갔고 과제도 제때 제출하고 학우들과도 잘지내는 등

 

활발한 대학생활은 아니었지만 지금 보다 더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그 때에도

 

비뚤어 지지않고 원만하게 잘 다녔던 저였습니다.

 

그런데 내후년 졸업을 앞둔 3년차 대딩생활은 1학년 때보다 못합니다.

 

출석, 과제, 시험... 휴

우울증이 심해질까 두려워 치료를 받으러 다닐까 생각중입니다.(물론 사랑하는 어머니께서 걱정하실까 다니게 된다면 비밀로 다닐 것 같습니다.)

 

 

 

아마도 미래의 취업과 연관이 되어 스트레스를 받아 이러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나이 26이면 취업이 조금 곤란하다고도 하는 여자 지잡대생에

빌붙을 혈연 지연도 없고 학점도 중하위를 간신히 유지..

집안에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잘하는 것도 없고 하고싶은건 많은 한심한 꼴을 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살아선 절대로 안되겠다 하는 생각이 계속들어 휴학을 하고 편입을 준비하려하지만

 

과거 노력도안하고 하고 싶은건 많은 허영으로 가득차있던 제 모습을 알고있는 사람들이

 

편입을 준비하겠다고 하면 만류할것 같아 두렵습니다.

 

실제로 대2 때 한다고 그랬다가 집안이 들썩였습니다.

 

너 현재의 대학생활도 이런데 할 수 있겠냐는 그런..... 어머니께서 걱정을 많이 하셔 쓰러지실 뻔도 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제가 다시 이야기를 꺼냈을때 어떻게 될까 하는 걱정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이런 걱정 속에서 하루하루를 불면과 가시방석위에 앉은 기분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조금 쌩뚱맞지만 편입을준비 하기전에 마음의 위안?과 다짐을 위해

 

고등, 대학 생활을 하며 알바를 해서 모아둔 돈 400으로 그동안 꿈꿨던 외국여행을 다녀오고 싶습니다.

 

제주도도 가보지 못한 제가 꼭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지금이 아니면 대학을 졸업하기 전엔 불가능 할 것 같아서 계기가 무엇이었든 하고 싶습니다.

 

6월에 있을 기말 시험도 접어둔 채 당장 휴학을 하고 실천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렇게 제가 다녀온다면 철없는 짓일까요?

 

 

다시 읽어보니 많이 횡설 수설 한 것 같고 불필요한 얘기도 쓴 것 같고 뭘 묻고싶은건지도 잘 모르겠지만..

 

 

 

이 글을 봐주실 인생의 선배님들께 조언 또는 충고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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