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나이 27입니다.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와는 만난지 2년3개월 되었구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별탈없이 잘 지내오고
있습니다.오빠가 워낙 자상하고 잘해주거등요...
그런데 첨에 만났을땐 별 생각이 없다가 나이가 듦에 따라 결혼생각을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오빠의 한가지 단점(?)이라고 하면 돈이 별로 없다는 거죠...
열심히 일하고 있긴 하지만 어느정도 돈을 벌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겠구 그 희망도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다보니 오빠가 자꾸 결혼 이야기를 꺼낼때마다 부담이 됩니다.
제 신조가 둘이 힘들바엔 차라리 혼자 힘들어하는게 낫다...인데 오빠랑 결혼해서 살 생각을 하면
집도 그렇고 여러모로 힘들것 같습니다...
오빠에겐 미안한 일이지만 현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그러다가도 오빠랑 헤어질 생각을
하면 마음도 아프구.......
그러다 얼마전 선을 보았습니다...8살차이가 나죠....나이차가 너무 나긴했지만 나름대로 괜찮았구 아직 만난건 한 번이지만 좋은관계로 발전될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성격이나 그런건 아직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요.
물론 나이가 있기때문에 금전적으로나 능력이 조금 되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2년된 2살차이 남자친구와 고생할 각오를 하고 결혼을 할지 아님
선을 본 남자와 좀 더 만나보다 괜찮으면 결혼을 할지.....
좋은 의견 좀 많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