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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에 삥뜯겨...

톡대박 |2009.05.21 13:00
조회 522 |추천 0

안녕하세요~

톡 대박을 꿈꾸는 27살 꽃다운 나이의 줌마랍니다~ ;;

27살 먹은 아줌마가 이러긴 쫌.. 주잡스러워보일지도 몰겟네요.. ㅎㅎ;;;

 

얼마전에 제 친구가 저에게 아~~무한테도 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던 이야기랍니다.

머.. 공식적으로 허락받은건 아니지만..

톡 된다면~ 친구도 좋아할것 같아서 -_-;;; 톡땜에 친구 파는건 아니지만..

봉식이만 안되면 된다고 했기에... ㅎㅎㅎ;;;;

 

몇일전에 친구가 소개팅을 했다네요~

1차로 맥주집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고~

2차로 영화관 가서 영화 한판 땡기고~

그냥 그렇게 여느 소개팅처럼..

서로가 첫눈에 확~ 반한 소개팅은 아니어도~

그냥.. 물흐르듯 이야기 하고 웃고 보냈다네요~

 

이제 헤어질 시간..

영화가 끝나니 밤이 늦었다네요~

남자가 집에 가야하는데 차비가 없더라고..

주변에 현금지급기도 문 닫힌 상태였고..

제 친구에게 만원만 빌려달라고 했다네요~

제 친구 별 생각없이 그냥 빌려줬대요~

 

그렇게 헤어지고 집에가서 남자쪽에서 잘들어 갔냐고? 돈 갚겠다는 문자까지 왔답니다...

그러곤......... 2주가 지났는대도 연락이 없네요 -.,-

제친구.. 소개팅에서 삥뜯긴건가요?

속상해 하는 친구를 옆에두고 전 한참을 웃었다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친구가 맘에 안들었어도.. 주선자를 통해 돈이라도돌려줬어야 함이 아닌지//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남자쪽에서 술값내고 친구가 영화비내고 남자가 음료를 샀는데.

남자가 돈을 더 많이써서 일부돌려받기 위함이었는지..

아님.. 순수하게 그냥 까먹고 -_- 그랬는지는 몰겠지만..

 

솔로 4년차인 제 친구에겐 쓰디쓴 추억으로..

저에겐 ㅋㅋㅋㅋㅋ 빵~ 터진  웃음으로 남겠네요.. ㅎㅎ

 

친구도 제가 톡 되면 좋아할것 같지만.

제 재주없는 글솜씨로는 아무래도.. ㅠ_ㅠ

ㅋㅋㅋㅋ 너무길어서 지루할지 몰라도.

그냥.. 함께 웃자구요 ^-----------^ㅎ

 

그럼 비오는 오후도 열심히 살아보자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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