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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알바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알바녀 |2009.05.24 22:21
조회 1,116 |추천 0

안녕하세요 4달차가 되어가는

편의점 알바녀입니다

 

알바를 평일+주말했었어요

3달쯤다되어갈때 그만두겠다고 하니까 사람 구한다구하더니

사장님이 직접하시겠다며..사람을 안구한데요ㅠ_ㅠ

와..........언제까지할꺼냐면서 그눈치...

결국 전 평일을 그만두었지만

 

사장님이 주말이라도 하라면서 설득을하셔셔..

팔랑귀인저는 주말을 하게되었어요ㅠ_ㅠ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어제 처음일할때 오후알바하던 언니가

변태들 조심하라고했던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난 그일이 어제 일어날줄은 몰랐거든요.

 

와....첨에 번호알려달라던 아저씨^^;

이쁘네 손자꾸잡으려고하고

오빠가 선물주고싶어서그래^^

뭐 먹고싶은거없어?

필요한건없어?

금목걸이 사줄까? 차빼고 다사줄께 이가게 다사줘?

돈으로줄까?

.......술취해서 그런줄알았습니다

겨우겨우 아저씨를 보내고 1시간뒤 또 왔더라구요

 

또와서는 본색을 드러내면서

남자친구랑 자봤냐 넌 깨끗하냐

이오빠는

난깨끗한걸좋아한다....

 

와 기분 확깨더라구요

물건안사가세요?하니까

쌩꺼고..

카운터앞에서 30분동안

그런이야기만...........

아예그만둔다고했으면

이런일없었을껀데 하고 별생각다하고

경찰부르는 호출기 눌렀지만 경찰도 안오고

 

말로는 별로 그상황이 안느껴지시겠지만...

전진짜 ......무서웠거든요 다리가 후들후들

손발덜덜덜

 

 

 

 

제가 표정관리를 못해요 기분이 다 얼굴에 드러나거든요

아저씨가 제표정을보더니

자긴 나쁜사람 아니라면서

착한사람이라면서  지혼자 시부리고

 

그러다 드디어 손님이 오셨는데 제가 표정도 안좋고 울기직전이니까

손님이 왜그러냐면서 그러는데 그아저씨가 내 꼬라보고...;

난 말도못하고 울먹울먹거리면서 계산하고 그아저씨가 눈치를 채셨는지

계산하고 안나가시구 가게안에 계셨거든요..

 

결국 제가 참다 참다 안되서 아저씨 경찰불러야 나가나요?

불러요 ? 불러드려요? 그러다... 그손님께 경찰좀불러주세요...하는순간

그아저씨가 갑자기 돌변하시더니

쌍욕을 다하는거에요......

별별욕을 다하면서....그손님앞에서는 내가 잘못한거라면서 내가 담배를

사러왓는데 이여자가 돈만 받고 담배안줬다면서

난그런적도없는데...

 

정말 속상해서 그아저씨가 그런말하는데

말로 이상한 19 이런거 나한테 이야기한것도 성추행맞죠?

전 진짜 억울하고 속상해서 눈물나서 울고...

지나가던 사장님 아는분이오셔셔 결국 그아저씨는 갔지만...

가고나서 너무무서워서 울기만했어요..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이런일이있었어하니까

내가 니 돈벌어오라했냐면서 당장그만두라면서 그러다 큰일났으면 어쩔뻔했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다음날 사장님하고 교대할때 사장님은 니가잘못한거다

이런일 넌 심한거 아니다 ...

알바전에 하던애들도 이런일 다 몇번씩은 겪는다 이러시는거있죠..

 

 

 

휴;

편의점알바분들도 이런일겪습니까;

그만둔다고 말하고 주말만 한다하고 주말첫날에 이런일생기니까

정말 편의점도 할게 못되구나 싶은게

빨리그만두고싶은데....

말도못하겠고 말하면 또 말릴거같고..

정말죽겠습니다ㅠㅠ

 

....또 그아저씨가 올까봐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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