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이구요, 여자입니다..
처음 글 써보는데, 너무 떨려요;
사람들이 막말도 많이하고..그래서..ㅜㅜ제발 저에겐 상처주는 말은 하지말아주세요...흑.
용기내서 올려요.. (사실 별거 아니면서;; ㅋㅋ)
길어서 지루하겠지만 끝까지 읽어봐주세요..please~!!
이제 그 사람 이야기를 해볼까해요..ㅎㅎ
작년 7월에 제 친구가 잘되가는 오빠가 있었어요. A라고 부를게요. 나이는 2살차이..
A와 제친구와 저랑 A의 친구 B와 이렇게 넷이 계곡에 놀러갔어요~
저는 A,B 둘다 처음보는데, 놀때 너무 재밌게 잘놀았어요. 성격도 다들 잘 맞고..
그렇게 재밌게 놀다가 B 오빠와 제가 좀 코드가 맞았는지,,
그뒤로 연락도 좀하고 지내다가 아주 급속도로 친하게 되었어요.
그러고 서로 좋아하게 되었어요. 호감이엇던거 같은데 되게 기분도 좋고 아무튼
자주 만나고...알겠죠? 여자분들이라면 공감하실거에요.
그렇게 지내다가 오빠집에도 놀러가고~ 하면서 얘기도 많이했어요.
오빠의 집얘기도 하구요.. 보통 남자들 자기 집얘기 잘안하잖아요..
근데 이 오빠는 그런 얘기도 해주고..자기는 사람사귈때 되게 신중한 편이래요~
그러면서 저랑 그때 만난지가 일주일 정도 되었거든요?
그정도 밖에 안되었는데 저보고 사귀자는거에요....신중하다면서 일주일만에
사귀자는 말을 하는게 좀 이해가 안갔지만 그땐 이미 오빠에게 빠져있어서
아무런 신경이 안쓰였던거죠.. -_-
그렇게해서 사귀게되었어요. 정말 하루하루 행복했고 즐거웠고 매일보고싶고
같이있어도 보고싶은거...ㅡㅡㅋㅋ 단단히 미쳐있었지.
그렇게 한 2주 정도.. 잘~ 사겼어요..
오빠친구도 저한테 보여주고..(오빠말로는 이렇게 빠른시간안에 자기친구 소개시켜
준사람 제가 처음이래요.. 빨리 사귄것도 처음이고.............지금생각해보면
다 이빨깐거 같고.-_-; )
어쨋든, 그렇게 2주 사귀다가 어느날 갑자기 이별통보를 하는거에요.
그냥 저보고 동생같은 느낌밖에 안든데요.. 아무리 노력할려고 해도,
안되겠데요. 아주 곰곰히 생각을 많이해서 내린 결정이라며...........
근데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되거든요.. 그런 감정으로 어떻게 2주동안
사겼었는지..사람이 참 거짓되 보이고.. 전 정말 저랑 코드도 잘맞다고 생각했었는데
하루아침에 뒷통수 맞는 기분?
저 그래서 안잡앗어요, 나쁘다면서 진짜 . 왜그랬냐고. 잡지않고 그냥 끝냈어요.
문자한통으로.
그러다가...A오빠 친구중에 C가 있어요.
그런데 A B C 다 친구에요. 근데 A B 친한데 B C 는 A B 만큼 친하진 않구요.
어쨋든. 막 일이 좀 어떻게 되서 제가 C를 소개를 받고
5개월동안 연락만 하고..끊기다가..또 하고..그렇게 되서 C 오빠가 저를
좋아해서..사귀게 되었어요. 근데 제가 좀 나빳던게,
진짜 좋아해서 사귄게 아니고..외로워서 사귄것도 잇고 그오빠가 너무 착하고
잘해줘서 사귄것도 잇엇거든요.. 그러다가 12월에 C오빠가 망년회를 하는데 저도 가게
되었어요. 예상햇지만..그자리에 B도 있었어요.. 얼굴도 못들겟는거에요..
가기전에는 분명 가서 잘 놀고 와야지.아무렇지않게 행동해야지 햇는데
막상 얼굴보니까 너무..보고싶엇던 얼굴이엇던거 같고..진짜 웃지도 못하겟는거에요
근데 술마시고 하다보니 긴장풀려서 좀 놀긴놀앗어요;
어쨋든 그렇게 B를 5개월만에 다시보고 끝..
그뒤로C오빠에 대한 감정이 서서히 없어지면서...
내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혼란스러워지면서
B가 너무 생각나는거에요..솔직히B오빠 이후로 좋아하는 사람생긴적도 없구요.
그오빠의 유머감각이며 모든게 저랑 잘맞다고 생각햇고 아직도 비슷한 옷차림의
남자가 지나가면 보게되요. 설레고..막...
결국. 저는 B 가 나쁜건 알지만 여태 잊지못한거죠.
7월이 되면..1년이 되네요. 그동안 계속 조금씩 생각을 해와서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는지도 몰랐어요. 아직 일촌인데..글남겨볼까.....생각
진짜 많이햇는데 아직못했어요. 가끔 싸이들어가서 보면
여전히 여자친구는 없는듯....저랑 사귄 이후로....
아 정말 미치겠어요. 답답하고!
뻔한 결과이긴한데, 연락해보고싶어요..
근데...저의 가장 최대의 실수는C와 사귄거죠...
그일만 아니엇어도 연락해볼 염치는 있었는데 , 입장바꿔생각해보니
제가정말 못할짓을 해버려서...............
정말 연락해도 소용없는걸까요..?
소용없겟죠..? 근데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그냥 잘지내냐고 인사정도
방명록 글을 남기고싶은데, 답장은 하겟죠?
남자맘은 도통 알수가없어요. 뻔한거지만 그래도 해보고싶고.
안하면 답답하고. 어떡..할까요...
님들생각은 어때요?
제친구들은 해봤자 저랑 안될꺼라며 그냥 자존심 지키라고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