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끌리는 내용에 가끔 톡을 보러 들어오는 찌질한 22살 직딩녀입니당
어제 있던던 일이지요~
정말 약올라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한자
적어봅니다ㅠㅠㅠ
집은 신사동이고, 회사는 장안동인데
같이 일하는 언니가 안좋은일이 있어서
사무실 사람들끼리 모여서 술을 먹엇더랫죠~
소주를 별로 즐기지 않는 전 맥주를 먹었고
많이 먹지도 않았어요~
시간이 흘러 흘러
2시가 넘었는데~ 다들 삘받아 노래방을
띡 찍고 집에 가려했습니다
전 찌질하게도 지갑에 2000원 밖에 없어 근처 편의점에 들려
1300원을 잡아 먹는 CD를 통해 만원을 인출했고
약 4시경 한명씩 택시를 잡아 탔더랫죠~
전 방향이 전혀 달라 인사를 하고 신호를 건너
택시를 타러 갔습니다~
제가 택시를 잡아 탄 곳은 장한평역 1번 출구 앞에 있는
국빈* 나이트 앞이였구요~~
신사동이요~ 외치고는 통화를 시도했습니다
얼마전까지 문자를 하던 남자친구는 자는지 전화를 안받더군요~
그뒤로 같이 사는 언니한테 전화를해 술먹고 가고 잇다고
금방 도착한다고 말하고 끊었고
집부근에 도착했습니다 나온 금액은 10560원
지갑에 총 만이천원밖에 없었기에 확인후
만천원을 꺼내 드리고는
가방에 지갑을 넣고 있는데 아저씨가 하는말
"아가씨 얼마줬어요?"
"만천원이요" 라고 대답을 하고 고개를 들었는데
아저씨가 불을 키시면서 "이것봐" 라고 하시더군요
아저씨 손에 들려 있는건 이처넌....
전 잘못꺼냈나 싶어서 지갑과 가방을 살폈지만
하나뿐인 배춧잎에 행방은 묘연하더군요.....ㅠㅠㅠ
"돈 찾아서 바로 택시탄건데요"
"이것보라니깐~" 아저씬.... 왠지 술취한여자 하나 걸렸구나
싶은것 같앴어요~
내가 더 따져밨자 말도 안통할꺼 같애서
돈이 없다고 당당히 말햇지요!!!
그랬더니 카드 없냐고 하시더군요.....
그냥 내일 출근할 생각에 피곤하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똥 밟은샘치고 카드로 계산하고 내렸습니다
지갑에 있던 제 배춧잎한장은 지금 퍼렇게 멍들어 있네요....
정말 억울해요..... 결국은 장안동에서 신사까지 2만원주고
온거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짜증나는 아저씨 9천원가지고 지옥에나 가버리시라구요~~~
9천원가지고 말이 너무 심햇나요??ㅋㅋㅋㅋㅋㅋ
아하!! 글다쓰고 생각났는데요
제가 영수증을 잘 챙기는 편이거든요~~
현금지급한 시간은 3:43분이구요
택시 아저씨한테 받은 영수증을 보니
거래시간, 차량번호 다 나와있네요~
승차시간 3:50~ 4:5분!!
효신교통 서울 34 아 347*
3:50~ 4:5 분사이에 효신교통 서울 34 아 347*번 운전한
택시기사 아저씨!!!
9천원 줘버리면 그만이지만!!
아저씨같은 양심없는 사람한텐 십원도 아깝네요!!!
9천원이면 나 일주일 차비거등요~
이렇게 술취한것 같은 사람들 눈속여서 돈벌어서
부자한번 되보세요~
이상 어울한 아낙에 하소연이였습니다~
택시탈때 조심하시란 교훈과 함께~~
길고 두서 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