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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한테도 꼭 넣으라"고 말하고 싶은 국민연금(?)

사랑스런~ |2004.05.15 12:47
조회 413 |추천 0

정말로 국민 연금만 생각하면 나도 피가 거꾸로 쏟는(?) 사람임다.

뭐 그렇다고 연금에 크게 다친 적(?)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하는 꼴 보믄 열딱지 납니다.

 

시외숙모님과 시외삼촌께서 지금 국민 연금을 수령하고 계십니다.

몇 년 전 국민연금을 지역가입자에게도 적용을 시키기 시작할 때...

그때 지역가입자로 가입을 하셨었죠.

그때 당시 월 1만원 안팎의 연금을 8개월 정도 냈다고 합니다.

8개월 납부 후에 연금 수령자가 되었구요.

그리고 지금 두분이서 각각 월 12만원 상당의 연금을 수령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계산해봐도 한달에 1만원씩 냈다 치고 8개월이면 8만원 냈는데...

지금 거의 10년이 다 되도록 달달이 12만원씩 받아먹고 있습니다.

일년이면 144만원입니다.

 

딱 깨놓고 그 당시에 연금 수령 나이에 가까워서 가입한 사람들 땡 잡았습니다.

솔직히 그렇게 울 시댁의 어른들처럼 돈 쫌만 내고 연금 받아먹는 사람이 어디 한둘이겠습니까?

그러니 연금 공단이 빵꾸(?)가 안나고 견디겠습니까?

그래놓고 지금와서 달달이 내는 액수를 올리고, 수령액을 낮출까?

아니면 연금 수령 나이를 더 높일까..

그런 X같은 궁리를 하는 거겠지여.

이 나라 국민들이 지들 봉도 아니고.. 연금 공단은 어디서 돈이 저절로 솟아나는 화수분이라도 된답니까? 우리가 지금 화수분 연금 공단 뒤치닥거리할라고 뼈빠지게 일하는 것도 아닌데...

복지를 할려면 제대로 해야할 것 아님까. (쓰다보니 열받넹..)

아마도 지금과 같은 행정을 한다면.. 우리가 낸 국민연금 반이라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아마도 TV에 농촌 할머니, 할아버지들 나와서

'자식들한테도 많이 넣으라고 얘기하고 싶어'

' 나이들고 보니까 이렇게 효자노릇을 할 줄 몰랐어'

그런 식으로 얘기하는 분들...

아마도 정말로 그분들은 국민 연금에 대해서 감사하는 분들이겠죠.

우리 시댁 어른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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