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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한 제 부모님을 한심하다고 하는 남자친구

상꼬마 |2009.06.01 10:50
조회 11,078 |추천 0

톡이될줄이야...

그후에 생각할수록 너무 화가나서 문자를했습니다

"난 니가 글케까지 개념이 없을줄은 몰랐다.. 어케 여친아버지한테 그따위말을하냐?

참나 어이가없다" 이러니

"말실수한거라면 정말 미안하다.. 내딴엔 니가 아빠한테 혼났다길래

위로 해줄라고 그랬던건데.."

이렇게 오더라구요...

이런저런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서로 생각할시간을 갖자고 했어요...

 

...............근데 말투가 정말 저래요-ㅁ-;;

실제만나면 안그러지만..ㅎ 군대도 다녀왔습니다~

말투좀 고치라고~ 고치라고~ 해도 싫다네요-ㅁ-

"니가 초딩이야?" 이러면 "응! 초딩임^^" 이러고..

"개초딩!!!" 이러면 "ㄳㄳ^^" 이러고 넘어가요-ㅁ-;;

그래서 별명이 '초딩'입니다..

물론 실제로 만나면 이러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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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년을 사귄 23살 동갑내기 남친과 헤어졌어요~

지금 그애는 학생입니다. 전 직장인이구요;

솔직히 그애와 결혼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헤어졌네요.. 저희 아버지 올해3월에 실직하셨습니다..

그래서 집에 계시거든요;;

 

제가 남친에게 메신져 대화로 아빠한테 혼나서 좀 울었다고 했어요

대화내용은 이렇습니다.

 


싸가지지요?? 얘랑 결혼하면... 참... 울 집 무시하고, 장난아니겠네요;;;

그동안 헤어지고,사귀고 그렇게 반복하면서 많이 울기도하고

평소에도 저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고 그랬었는데.. 참았어요;; 사랑했으니까..

근데 제 부모님한테 함부로 말한건 정말 못참겠더라구요;;

저희아버지 저때문에 안해본일 없으신분이에요.. 그래도 지금까지 나쁜짓 안하고

빛한번 안지고 살았어요.. 근데 남도 아니고 남친에게 그런소리 들으니까 화가 나더군요..

정말 쌩판 모르는사람이라도 저런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닌데.. 그것도 어른한데..

지는 23살먹도록 자기손으로 돈한번 벌어보지도 못했으면서..

짐까지 뭘믿고 그런애랑 사겼는지.. 나도 참....

지금이라도 헤어지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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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투덜이|2009.06.01 10:52
아놔...... 같은 남자로써 부끄럽다... 잘헤어진거야 머 저런 뇌없는 ㄱ ㅐㄴ ㅏㄹ ㅣ가 다 있냐...
베플잘헤어졌어요|2009.06.02 08:50
남의 부모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자식을 만나면, " 니네부모는 자식 가정교육 개판으로 시켰구나. 쌍놈 집안인가? 할말 못할말 가리지도 못하네? " 이렇게 대거리 해줘야 부모욕이 얼마나 기분나쁜지 알게 됩니다.
베플면도날그녀|2009.06.02 10:12
진짜 병신같다 아 진짜 잘 헤어지셨어여 진짜 무개념이 저정도인놈은 진작에 헤어지는게 님을 위해서 좋아여.. 진짜 잘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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