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 6개월차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저두 첨엔 내가 왜 결혼했나 하는 생각이 하루에도 몇번씩 들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각방을 쓴적도 있었구여...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단란주점을 들락거리고
연락도 안되는 남편이 얼마나 미웠는지 몰라요....
한번은 옷에 여자 화장품이 묻어 있더라구여...
직장내 여직원을 퇴근때마다 데려다 주는 문제로 한달 넘게 싸운적도 있구여...
전 경기도에 사는데 시댁은 충북...친정은 전라도랍니다...
이쪽에는 친구도 가족도 없는 내가 얼마나 외로웠던지...우울증에 걸린게 아닌가 싶기도 하더군여...![]()
울 신랑...무신경하면 둘째 가라에여...
외출도 귀찮아하구...
그렇다고 애를 갖자해도 자꾸만 미루고...
이런 저런 이유로 헤어지고 싶단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물론 말로 꺼내본적은 없었지만요....
요즘은 잠자리 문제로 제가 많이 서운하답니다...
10시만되면 눈이 가물거리는 울 신랑...
저는 새벽1시는 되어야 잠이 오는데...
그런 이유로 남편은 항상 <나 먼저 잘께>하고 방으로 들어가 버린답니다...
뒤쫓아 들어가 싸인을 보내면 <졸려...> <피곤해...>하는 이유로 등을 돌리는 남편...
그리고 어쩌다 의무적으로 반응하는 남편.....![]()
그럴때마다 얼마나 자존심이 상하는지....여자분들은 이해하시리라 믿어요....
남편을 바꾼다는 거 포기도 해볼려고 했지만
포기하기엔 너무 이르잖아요...
정말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