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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친 ..어때요?

알쏭달쏭 |2004.05.17 15:23
조회 1,776 |추천 0

남친과 사귄지 1년이 넘었습니다.

사귈때부터 돈없는건 알았지만 1년이 넘게 모든 데이트 비용을 제가 다 됩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나아지겠지 해도 전혀 아니네요...

 

울 남친 인테리어쪽에서 일하거든요.말이 인테리어지 거의 노가다라 볼수 있죠..

일배우면서 하는데 내년쯤 자기사업해볼거랍니다..그런데 그 인테리어라는게 일을 해도 돈을 제때에 받기가 어렵답니다 그래서 월급을 다달이 안받고 한꺼번에 받을거라고 머...그런식으로 핑계를 대지요..

그래서 그동안은 저더러 참아달라고 하는데...

전 번듯한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뭘급 꼬박꼬박 타구요...제가 돈 없어서 이러는거 아니구요

만날때마다 데이트비용 내면서 자존심도 상하구요..특히 친구들한테 그런얘길하면 ...제가 바보가 된듯한 기분도 들고..한번이라도 지가 돈좀 내보면 좋겠건만.... 기념일도 잘 챙길줄 모르고...

근데 월급도 안받으면서 핸펀 요금은 어케 감당하는지...

적금도 들어간다는 말을 사귀기 시작한 초에 들은적이 잇는데 그런건 어떻게 감당하는지..정말 궁금합니다. 제가 남친을 못믿나 봅니다...

그.

래.

도.

만나면 넘 좋고..행복합니다...

근데 한번씩 싸우고 나면 이젬 헤어져야겠다고 다빔을 수없이 한다는겁니다.

경제적인 이유에서요...그런데 헤어지질 못하겟어여 정도 많이 들고 많이 사랑하니까요...

제가 이렇게 두서없는 글을 쓰는 이유는...

정말  제 남친이 절 사랑하는지 궁금해서입니다..

보통 남자들은 자존심이 세서 여자한테 돈을 쓰고 싶어한다던데..빚을 내서라도...

제 남친은 그런것 같지도 않고....물론 말과 행동으론 절 무지 사랑하는것 같긴해요..

아..정말 헷갈립니다...

이 사람과 계속 사귀어야 하는지....

저보다 두살 연하거든요..집에서 빨리 시집가라고 성화인데....돈없는 남친 소개도 못시키고 있습니다...

넘 힘드네요...

 

주저리 주저리...생각나는대로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걍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속이 하도 답답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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