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심심해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요즘 국내에서 '반미'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봅니다. 사실 한국전쟁 이후로 끊임없이 들려왔던 메아리였지요. 다만 강력한 정권아래 숨죽여 사느냐고 용기있는 몇사람만 입에 담을 수 있는 그런 단어였지요. 세상이 좋아져서 요즘은 개나 소나 '반미'를 외칩니다. 전에는 그래도 냉전시대하에서 대등한 견제세력이 있어서 눈치를 봐오더만 요즘은 안하무인 천상천하유아독존입디다.
과거 중국이 그랬듯이.. 캐나다에 있을때 중국 친구를 봤는데, 글쎄 그 친구가 이럽디다. '우리는 하나다.' 아주 충격적이었어요.
그 친구, 홍콩에서 태어나 반환될때 이민온 친구였는데, '중화'사상은 뼈속 깊이 자리잡고 있더군요. 중국이 다시 패권을 잡는다면, 뭐, 독도는 우리땅 수준이 아니겠더라구요..![]()
말이 좀 샜네요.
유럽 강국에 비해 역사적 문화가 일천한 관계로 미국은 얍삽하게 '어린이'를 강조하는 정책을 핀것 같습니다. 문화의 힘은 김구선생말씀을 빌리지 않더라도 엄청난 것이죠. 우리가 이 짧은 기간에 이만큼 성장한 것도 문화의 힘 아니겠습니까.
판례법을 따르는 그들로써는 국력에 비해 여간 존심상하는 문제가 아니였겠죠. 예로부터 수준이 높은 문화는 노인을 공경했지요. 그들이 지혜와 정보와 노하우의 상징이었으니깐.. 그래서 노인이 죽으면 온 마을이 슬퍼해도 애덜이 죽는건 흔해빠진 일로 다시 생산하면 된다고 위안삼았다죠.
근데 미국은 그게 없으니까 역사는 24시에서 한시가 아니라 25시로 가고있다, 옛것은 낡고 곰팡네나는 것이며 새로운 것만이 살 길이다. 고로 어린이를 위해야 한다. 라고 부르짓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월트 디즈니가 큰 역활을 맡았드랬죠. 그 이후로 노인네들은 양노원에 처박아놓고 애들만 위해 모든 사회 시설이 애들 위주로 Priority를 넘겨주었죠.![]()
한동안 컴퓨터의 발달로 애들이 어른보다 역시 났다라고 생각했더랬죠. 노인들은 컴맹이고 꼬맹이는 컴도사고..미래가 밝아 보이는듯 했죠..
미국은 결국 이걸로 자승자박이 될 것같아요. 애덜이 할 수 있는 건 한계가 있죠. 그들에게 지혜와 관용, 통찰력, 리더쉽 등을 기대할 수는 없는거잖아요. 어려서 잠깐 반짝 빛날 수는 있겠지만 세상은 그걸로는 되는게 아니잖아요. 누가 무게중심을 잡고 누가 바른 길을 인도하며 포스트모더니즘 이후의 가치관 상실을 누가 메워줄꺼랍니까.
결국, 50년대부터 디즈니만화보며 자란 부시같은 덜 자란 어른이 하고 있는 행태를 봐요..정말 유치하지 않습니까?
쉬 더운 밥이 쉬 식는 법이고, 양은 냄비에 라면이 빨리는 끓어도 뚝배기와 같은 은은한 맛은 기대할 수 없는 거겠죠.
조만간 미국의 몰락이 올 거라 여겨집니다. 천년 왕국이 없었고, 세상은 기하급수적 발전속도를 보이기 때문에 미국의 몰락도 그만큼 빨리 올거라 생각됩니다.
이상, 잠이 안와 쓸데없는 잡념을 늘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