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대 후반에 들어선 여자입니다.
제 이상형이 원래 외적으론 좀 남자답고 듬직한
(뚱 말고;) 사람 좋고 성격 또한 남자다운 사람이 좋은데요..
내적으로도 만능이면 더 좋쵸..ㅎ
제가 얼마전에 소개팅을 했는데요..
말로 듣기로는 좀 잘 나가는 연구원에다 집도 장만 해
놓고 막내고.키도 179?정도고.오형이고.여자테 잘하고..뭐 등등..
그 남자 배경이 뭐 나쁘진 않더라구요..
그런데..외모는..그냥 모범적이게 생겼다 하더군요..
그냥 한번 만나나 보자..라는 생각으로 만났답니다.
그런데..............
그 남자.. 첫인상..
문득'해골'이 생각나더군요..너무 말랐다 못해 비틀어질
거 같았어요;; 살도 약간 검어서 촌 동네 아저씨 연상케
하고.. 머리도 5:5?에다 검은뿔테까지;;
아..정말 아니더군요..
그래도 소개팅이니까 싫은 내색 안하고 대화 주고 받고
했습니다. 참 많이도 질문 하더이다;
결론적으론 주말에 만나서 영화보자는데..제가 아직
답변을 안했어요..
주변 사람들은 외모 절대 보지 말고 능력이나 성격 보라는데..
저도 나이가 적은편이 아니라..신중하고 싶어서
외모 신경 안쓸려고 하는데..
자꾸..'해골'이 생각납니다...ㅠㅠ
능력은 있지만 외모가 절대 안되는 남자라면..
님들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적어도 3번은 만나봐야나요? 그런데 같이 다니기가
챙피한건 뭘까요;;(죄송;;) 진심어린 답변 부탁드려요~
(정말 고민됩니다;;만나야하나 말아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