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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연예 그리고 헤어짐

음.. |2009.06.06 01:21
조회 12,531 |추천 0

어디서 어떻게 이야기르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글재주도 없지만 ,, 너무 답답해서 글올려요,,

참고로 길어요ㅠ

 

내나이 28,,

18때 (고2)때 부터 알던 사람과 21살에 사귀게 되었어요,,

서로 호감을 가지며 눈치만 보다가 사귀게 되어 처음엔 너무조아쬬

처음 이성과 사귀어 보는저,,, 그 사람은 이런저런 술집여자에다가 흔히 잘나간다던,,?

그리고 거쳐간 여자만 해도 몇백명은되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착하고 순수한? 저에게 호감이 갔던거 같아요,,,

저도 그사람 나와 다른 모습에 반했던거 같기도 하구요,,

군대가기전 중절수술까지 하게되었고,, 물론 임신때 잘모르고 장염약을 먹기도 했지만,,

그런저에게 ,,그래도 내심 니가 임신하기르 바랬다면서 그러면 자기를 군대 완전히 기다려 줄거 아니냐고 참 좋아하던 남자입니다 미친놈이죠,

그렇게 연예를하다가 1년도 안되서 군대를 갔습니다

그사람  없는 2년은 생각하기도 싫을만큼 힘들고 아팠던거 같아요..

그래도 저는 어버이날 어머니 아버님 생일 과 추석설날 되면 항상 뻘쭘하게 혼자가서 선물주고 편지 써서 드리고 했습니다,,

전 그사람과 결혼 하려고 했고 착한 며느리가 되고싶었거든요

매일 올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편지 쓰고 

그편지 안에는 매일찍은 폴라로이드 사진넣고..

 그렇게 정성들여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군인이기에 나 보다 더힘들거라고,,

해병대를 간지라 부대가 백령도 였지만,, 전 그힘들다는 백령도 면회가기위해

 버스타고 배타고 그렇게 15시간을 가야 백령도에 겨우도착했어요..

참고로 전 부산에 살아요

그것도 면회도 2번씩이나 가고,,,

한참 글을 쓰다보니 하소연인지 내가 그에게 한것만 젂어놓네요,,,

그렇게 군대도 기다리고 나니 남친이 쪼금씩 변해가기 시작합니다,

나밖에 모르던 사람ㅇ ㅣ.. 자기 위주로 변하더군요

그래 ,, 군대갔다오면 다그런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군 제대후 싸우기도 많이 싸웠고 그렇게 또 몇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지금....

몇해전 부터 저희집이 오빠의 보증으로 2억 가까운돈을 날렸습니다,,

평소에 잘살지는 않아도 그래도 보통으로 산다고 생각했는데..

이것저것 빛에 남은건 한숨..

저도 사는게 힘들게 되니 남친에게 기대게되고..

하소연이라도 할려고 하면,, "니가 좋아서 빛값아 주고 있지 않나,,?내한테 그런말 하지마라!" "나도 힘든데 니까지 내한테 그런말 하지마라!"

사실 제가 받는 월급 150만여 돈 그대로 다 빚값는데 쓰고 있어요,,

하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평생고생만 하는 엄마도 불쌍하고

자식 까지 있는 오빠도 불쌍하면서 원망도 많이합니다,,,

그렇다고 이런이야기 친구한테 하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자존심 상해서,,,

단 한사람 나랑 오래 알아왔고 날 정말 아는사람한테 너무 답답해서

 이야기로도 할려고하면,,, 짜증만 내고 무시하네요,,

언제 부터인가,,,친구들앞에서 저에게  야! 임마! 그렇게 부르고

전 예전부터 가~끔씩 들어왔기에 그냥 넘겼죠,,

나중에 친구들이나 주위 사람들이 그렇게 여친부르는거 아니라고,,

그러면 주위사람들이 절 무시할거라고 해도,,

습관이다 하고 하면서 끝까지 쓰더라구요

그런데 계속들으니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항상 자기 친구들 앞에선 내가 젤 옷도 잘입고? 이쁘고,,

화장도 꼭해야 하는 여자로 만들어 놨고,,편한차림이나

굽낮은 신발이라도 신으면 키작다고

야! 몽짜르트,,짜리몽~  니는 키가 왜이리 작노,,,

자기키는 172면서,, 저는참고로 155

사람들 앞에서 뭐라도 이야기 할려고 하면,,, 오늘좀 가만히 있어라 왜이리 나대노!

니가 뭘안다고 그라노,, ㅋㅋ 웃기네 야 와이라노,,

한마디로 사람 바보 만들어놓죠,,,

그리고 아는오빠랑 셋이서 밥먹을 기회가 있어서 밥먹고있는데

오빠왈 .. 너거 결혼 해야지 너무 오래사귀면 안좋타,,,

결혼 하거나 헤어지거나 둘중에하나다,,이럽니다,,

나는 피식웃었죠..그러니 옆에서 남친이 아는오빠 앞에서 이럽니다,,

헤어지면 한번씩 불러서 자고 싶을때 자면되지 머,, , 그럽니다,,,

제 착각인지.. 습관인지 ,, 믿음,, 이 문제인거 같아요,,

7년동안 만났기에 다 ~ 좋게들었고 의심하지 않았고,,,

내가 바보같네요,,

그리고 요즘 제가 빚에 허덕여 남친 밥사고 기름넣고 할때 돈이 없으니..

그냥 있던지.. 아니면 어쩌다 한번식만 밥을샀어요,,,

그래서 인지 절 잘 안만나려고 하드라구요,,

자존심 완전 상했죠,,

지 군대 가기전엔 자기는 백수였습니다,

제가 일해서 번도으로 싹~다 데이트 비용으로 1년 썼죠,,

밥값에 기름값에 모텔비에 어휴~~

군제대 후에도 남친,,옷도 제가거의 다 사주고,,,

전 옷 얻어입은적 몇달전ㅇ ㅣ처음 이었어요,,,7년사귀면서,,

악세사리도 울고불고 해서 한달전 처음으로 사줬구요,,

돈을 안쓰는건 아니지만,, 세심함이 많이 부족한 남자구요,,

울고 불고 하면 ,,, 그게 뭐 중요한거라고 대신우리 밥먹고 재미있게 놀자나!

알아따 알아따 다음에 사주께 하면서 그냥 지나가죠

남들있는데서 여자친구 옷 골라주고 악세사리 골라주는걸 챙피하게 생각하니까요

노스 매장가서 옷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고르다가 5분을 넘겼죠,,,

신경 쓰지 않았어요,, 제 옆에는 다른커플이 있었는데요 남자가 여자 면티를 막 골라주드라구요,,, 이 남자 골라주는거 바라지도 않았지만,,, 옷 오래 고른다고 또 막  잔소리 시작합니다,, 니 머하는데!! 면티 그냥 아무거나 사면되지.!! 다 거기서 거기지.. 아~ 짱나네,,

점원이 놀래서 제얼굴 처다보고 ,,, 참,,, 저 진짜 챙피 했습니다..그리고 결국 그낭 대판싸웠죠,,,,저도 욱하는 성격ㅇ ㅣ 있는지라,,,,한마디 더합니다,,,

기름값들여서,,서면까지 왔으면 사야될거 아니가,,! 참나

 자기밖에 모르는 남자 이제 정말 짜증나네요,,

정말 예전엔 안그랬죠,,

저도 이사람이 이렇게 변할거라고 생각못했어요.

자상하고 세심하고,, 그랬는데

 

이제 돈쓰는게 아까운지...자기 만나고 싶을 때만 만나자고,,합니다,

제의사는 다무시하구요,

제가 보고싶다고 볼까? 하면 하루쯤 안볼수도 있지! 하면서 왜이리 피곤하게 하냐면서,,

제 뻔히 돈없는거 알면서,, 그러면 니가 밥사고 기름넣어라,, 내가께~~~하지를 않나,,

만나기로 약속한 시간다 되서 전화해보면 자고있어서 어이없어서 화내면,,

내가언제 그시간에 보자카드노,, 아!~몰라 나중에 깨아도,,

이 씨.. 진짜 드럽고 치사하고 눈물 날정도로 비참해지더라구요

얼마전 제 생일이었습니다,,

엄만 제생일에도 용돈 한푼 못준다며 미안해 하셨고,,기분이 우울한,, 그냥 웬지..

나는 남친을 만났죠,, 돈없어 오랬동안 못갔던 빕스가서 밥먹고 (밥먹기 전부터 니는 내생일날 해준게 뭐있냐는둥 농담을 막 던지면서,,,갔습니다)영화보고나서

그냥 괜시리 우울하더라구요,,노무현대통령 서거하신날이기도 했고,,

아빠도 두집살림 한다고 내눈에서 없어진지 8년이나되었고,,

이렇게 힘들게 살고 연예하고 참 서글프드라구요,,

그래서 술한잔 하자고 했습니다,,안그럼 죽을것처럼 힘들었거든요,,,

참 이상하게 생일날 서글픈지.. 하여튼

그런데 막짜증내면서,,!밥 잘먹고 영화잘보고 왜 우냐고 짜증나게

니못맞추겠다고 자기는 절대로 술먹으로 안간답니다,,

저는 너무답답해서 아무에게 말못한고민이나,, 그리고 우리관계에 대해서

응어리진 마음좀 풀어보려고 술이나먹자고 해도 눈한나깜짝안하고

절집에 보내네요,,,참,,,,, 우린 둘다 술은 못합니다,,

그렇다고 답답하다고 애원하면서 우는저를 그렇게 놔둡니까,,

한마디 하더군요"술도 못마시능기 뻑하면 힘들다고 할때 술먹자고 한다고"

그리고 마지막말,,, 니가 돈내면 갈께...참,,,나,,,

어이 없었지만,,알았다고 가자고 하니,, 또 안간답니다,,,

결국 소원이라고 까지 했는데 술못먹었습니다ㅜ

참 나 이사람 만나면서 둘이서 술먹은거 단 두번,,!7년동안,,

힘들다 고 할때 술먹지도 않는기... 아~항 짱나,,

 

그래서 ... 말했습니다,,

헤어지자고,,, 진지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고,,, 그러니  자기는 YEs한거 아니라면서,혼자그러지 말라면서,,

니 이럴때마다 짱난다고 , 그리고 헤어져서 집에왔습니다

몇일동안 전화한통 없네요,, 참,,,나,,,

기다린건 아니지만,, 7년간의 믿음이 깨지고 그동안 쌓여 왔던게 폭팔할거 같네요

이 제 그만 하려구요,, 그 오랜 연예 그만 하려구요,,,

제 선택이 잘한거죠..?

여러분 저에게 힘좀 주세요,,,

 

오래 남친을 만나다 보니..

저도 친구 관계 소월졌고,,

혼자 있을 생각하니 막막하네요,,,

이  빚도 생할도 더 나아졌음 좋겠어요,,,

죽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일어서 보렵니다,,,

긴 글 읽어주셔셔 감사해요,,,,~힘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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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뽀~|2009.06.09 11:09
같은여자로써 글읽는내내 한숨뿐...휴~ 그런 시덥잖은 놈...머좋아서 7년동안 뒷바라지하고 하다못해 빚까지 짊어지며 그렇게 살아요?하긴..아무리 주위에서 이렇게 말해봤자 정신못차리고 다시만날꺼알지만...진짜 부산아니고 경기도살았음 내가 도시락 싸가지고댕기면서 말릴자신있다 너!!!!!!!!!!!!!!!!!!!
베플|2009.06.09 10:53
7년이란 세월의 딱지를 뜯었으니 피가 철철나겠죠 ... 그 상처에 다시 새살이 돋을려면 오랜시간이 걸리겠지만 똑같은곳에 상처내는일은 하지마세요 힘내세요 ^^ 화이팅!!!!!!!!
베플공주|2009.06.09 15:19
정말 잘 헤어지셨습니다. 결혼한 아는 언니들이 공통적으로 해주는 말이 있습니다. " 야! 너 남자친구가 지금 잘해준다고 되게 고맙고 미안하고 그러지? 야! 그럴 필요 전혀 없거든! 결혼해봐~ 지금 잘해준거 다~ 복리이자 쳐서 싹 빼가! 알겠어? 그러니까 연애할때 받을꺼 받고 누릴꺼 누리고 추억도 많이 많이 쌓아! 공주로 살라고~ 연애할때밖에 못받는거야! 알겠어? " 결혼하시고 3년차 이상되시는 분들은 이런 얘기 하면서 다 맞아맞아 그럽니다... 그분이랑 다시 붙거나 이런일 절대 없게 조심하시고 다음 연애부터는 공주처럼 대접 받으며 만나세요~~ 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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