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을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의 일이다..
남친은 한참 얘기를 하다가 영희(가명)야 라고 부른다..내이름은 영은이 인데..
그래서 뭐라 그랬어? "영희"라구 영희가 누구야? 라고 물으니.. 억! 잘못 말했어..
갑자기 말이 꼬여서 이렇게 말을 했다... 그러구 그냥 넘어갔다
그리고 몇달뒤 남친이 이동통신 회사를 옮겨서 번호가 바뀌었다.
그래서 "주차중"이라는 멘트의 십자수를 몇날몇일이 걸려 만들어 만나러 갔다.
그러나 어느새 새로운 십자수 인형이 놓여져 있었다...누가 줬냐구 물으니 아는
동생이 준거란다... 그런데 그 뒷면에는 "영희"라는 이름이 쓰여 있었다...
갑자기 하늘이 노래졌다... 영희라는 동생이 남친두 만들어 주고 다른 친구들것두
다 만들어 준거니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무슨 십자수가 공장에서 만드나 그 오랜
시간이 걸리는걸 너두 나두 여러 사람을 다 만들어 줬다니 이해가 안됐지만 그냥
넘어갔다....그러나 며칠전 사건이 발생했다. 남친은 휴대폰을 절대 나에게
보여주는 일이 없다. 그래서 더욱 궁금했었는데 우연한 일로 남친 휴대폰을 잠시
가지고 있게 되었는데 그때 전화가 들어오는데 "영희"라는 이름이 떴다..
더욱 놀라운 것은 같은 휴대폰 뒷자리..............나 또한번 쓰러질뻔 했다.
남친을 추궁했지만 그냥 얼버부리며 신청한 뒷번호가 없어 대리점에서
그 번호를 줬다. 근데 얼마뒤 "영희"가 그 뒷번호로 바꾸었다.영희는 원래 가족들이
다 그 뒷번호를 썼기에 영희도 이번 기회에 바꾸었다 한다.. 이게 말이되는 이야기 인지...
아직두 남친이 너무너무 의심스럽다.................
하지만 너무사랑하기에 헤어지고 쉽지는 않다.... 난 어떻게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