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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처자의 회사생활^^;;

건설회사 경리 |2004.05.20 12:10
조회 1,53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 역시 눈팅만 하다가 저의 회사생활에 대해서도 글을 써보네요,,,

 

저는 조그만 개인업체 건설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 사무실에는 사장님이 두분계십니다..

 

한분은 건설하시는 제 짓곳사장님이시고~한분은 전기통신공사를 하시는 사장님 계시고...

 

우리 회사건물이 4층까지있는 한층당 105평되는 건물인데

 

우리사장님(전기공사)  매형이 건물주 이십니다..

 

우리사장님은 이빌딩 관리인 이시고요,,,,매달 관리비는 사장님 몫이고요~ 

 

2층과 3층은 임대로 나두고 1층과 4층은 현제 몇년째 계속 임대중 입니다...

 

4층까지 있는 건물에 1,4층 사용하고 2,3층 임대로 낺은거면 저는 어디있을까요??

 

우리사무실 지하실 씁니다...ㅠㅜ

 

겨울에는 말할것도 없이 정말 하루종일 벌벌떱니다...

 

예를들어 난로를 피워도 피운것 같지않고 가스스토브를 내책상 옆에 가따놔도 다리만 따뜻하고

 

이빨은 덜덜 떨리는,,,,

 

여름에는 말할것도 없이 시원합니다,,

 

에어콘 있는데 안틀어도 시원합니다~

 

지하주차장이랑 연결되는 문이있어서 사장님의 차가 들어오는지 그런소리 다들리기에

 

친구랑 전화로 수다떨어도 바로 상황정리도 빠르고 놀다가도 일하는척^^

 

한사무실에 사장님이 두분이신곳도 두믄일이지만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사업자등록이 된개수가 4개죠^^;;

 

4개의 회사가 이안에 묶여있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직원은 당근 저하나고요^^;;

 

어이 없나요??ㅋㅋㅋ

 

본사직원이라고 가끔 보는날도 있지만 다른곳은 본사랑 다들 친하게 지내고 그러나바여~~

 

근데 저는 그런업무 없어여,,,

 

그러니 사장님계시나마나 제입은 항상 거미줄 생길라고 합니다...

 

항상 심심함의 연속인데 요즘엔 싸이월두 만들어서 친구들하고 그공간안에서라고 얘기하고 놀져~

 

저 여기 입사한지가 15개월 됬습니다,..

 

전문대 졸업마치고 소개로 들어와 03년 2월에 들어와서 지금은 04년 5월이네요...

 

처음 3개월은 수습기간이라고 70마넌 받다가 수습끝나고 90받아요,,,

 

1년이 지난 지금도 90을 받지요 ㅠㅜ

  

돈야그만 하믄 우울해 집니다,,,

 

친구들 다들 100마넌 이상씩 받아서 60정도 적금넣고 이쁜옷도 마니사고 그런데

 

항상 쪼들리는 하루하루,,,ㅠㅜ

 

저도 50마넌은 저금합니다..지금까지 700마넌 모았에요~

 

40마넌 으로 핸드폰비며,,교통카드쓴거 내고,,각종의 카드값과 나머진 제 생활비,..

 

요번년도는 그럭저럭 다니고 (집에서도 가깝고 별도의 스트레스 없음^^)내년 2월,,2년되는 그떄

 

그만둘려고요~제 미래를 위해서라도 쫌더 나은회사를 찾아볼려 합니다...

 

왜냠,,여기선 제가 경리라고해도,,세무서 신고하는거 사장님이 직접하시죠,,

 

세금계산서 어케쓰는건지 써본적 없지요,,

 

제 주종목이라는건 ㅋㅋ 견적뽑아서 써주신내용 그대로 엑셀에서 치기,,커피타기,,청소하기,,

 

회분에 물주기,,,이런거에요~

 

하루종일 시계 보는게 어느세 일이 되어버렸네요,,,

 

님들중엔 흡연하시는 분들 얼마나 되세요??

 

화장실도 남자여자 공용이라 한번갈때마다 냄세에 신경써야하고^^;;

 

건설업종의 일이다보니 손님들도 진짜 마니 오시죠~

 

우리 사장님들도 커피 마니드시고요~

 

컵설거지 진짜하기시러 종이컵 사다놨는데 한분은 종이컵에 밀크커피 드시고 종이컵에 재떨이 하시고

 

버리시는데 한분은 커피잔에 설탕커피 연하게 드시고 재떨이도 한개피에 한재떨이 쓰시는지

 

이것저것 다 꺼내놓으시고,,,무슨 아이들 뒷정리하는것마냥 하루종일 뒤밟으며 치우느라 바쁘죠,,,

 

특별히 여기회사에 힘들고 그런건 없지만 단순한 업무에 슬슬 지겨운거죠,,,

 

배울꺼 없이 1년이상의 시간은 흘러가고 말이죠^^;;

 

참!!저 4대보험도 안들어 주셨어요~

 

4명이상이여야 하는데 인원이 안되니깐 안들어 주신것보다 못들은거겠죠??

 

그래서 직장의료보험 이없다보니 머...카드하나 발급받기 디게 힘들더라구여~

 

오늘 제 생일입니다,,,아무도 모르시네요~

 

당연 말하기 전까진 모르시죠~ㅋㅋ

 

작년에 말했다가 민망한 선물을 받는바람에 요번엔 말안할라구요~

 

무슨 사장님이 제 남자친구도 아니고 속옷선물하겠다고 사이즈를 알려달라는것 있죠

 

됐다고 싫다고 그랬는데도 (우리건물 1층 byc)1층올라가셔서 우리아가씨가 입을꺼라고 언니들이

 

저 아니깐 사이즈 골라주셨더라고요~

 

사오고도 뜯어보라고~앞에서 뚫어져라 쳐다보시고~ㅋㅋㅋ

 

암튼 작년생일은 이랬습니다 ㅋㅋㅋ

 

오늘 아침 미역국 먹고 가라고 해서 먹고왔더니 아직도 배가 부르네요~

 

점심시간은 다됐는데 말이죠~~

 

여자 혼자 사무실 댕기니 호칭도 여러가지죠 ㅋㅋㅋ

 

"김양,,ㅋㅋ미스김,,,xx씨,,아가씨,,,어떤날 야!!너!!!이리와봐!!"등등 이래요~

 

화장실가서 울었던적 수없이 많고^^;;

 

에고,,,암튼 두서없이 써버린글 너무 길어졌네요~~

글솜씨도 엄꼬;;

 

다들 하루하루에 만족하시고 즐건점심드시고~

조은하루 보네세요~^^

 

아!!남자친구한테 포토메일이 왔네요~

제 생일이라고 꼬깔모자에 빼빼로 폭죽 손에들고 축하한다고 연출해서

사진으로 찍어서 보냈네요^^

 

그래도 오늘 어쩔수 없이 웃을수 밖에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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