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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한테 물렸는데 미안하다고 하긴 커녕...

개한테물린... |2009.06.12 02:56
조회 292 |추천 1

20대후반의 톡을 즐겨보는 여자입니다.

 

오늘 당한 일이 하도 어이없고 황당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어젯밤 제가 키우는 멍멍이랑 집근처 중학교 운동장을 몇바퀴 뛰고 집으로 오는길에

 

느닷없이 목줄이 풀린 백구 한마리가 저 멀리서 미친듯이 달려오더니

 

저희집 멍멍이를 공격하더군요~

 

덩치가 큰개들끼리 싸우니깐 너무 살벌하고 무섭더라구요.

 

안되겠다싶어서 저희집개 목줄을 단단히 잡고 간신히 떼어 놓고

 

자꾸만 싸우려 달려드는 백구녀석 목걸이를 붙잡았습니다.

 

순간 순식간에 백구녀석이 저의 손과 팔을 물었어요ㅠㅠ

 

밤중에 일어난 일아라서 근처에 가게 하시는 분들 다 나와서 봤어요!

 

슈퍼아줌마,포장마차 아줌마,편의점 아저씨 등등...

 

너무 화가나서 저를 물고는 냅다 도망치는 녀석을 뒤를 쫓아갔습니다.

 

도대체 개를 풀어놓고 나몰라라 하는

 

몰상식한 주인이 어떤 사람인지 집을 알기위해 뒤쫓아갔습니다.

 

근처 슈퍼뒤 공터로 들어가 버리더군요.

 

그리고 오늘 그 슈퍼 맞은편 중국집에 가서

 

저기 슈퍼집 뒤 공터에 있는 개가 누구네 집 개냐고 물었더니...

 

슈퍼집 개라는 겁니다!!!!!!!!!!!!!!!!!!!

 

나참...어이 없고 기가 막혀서....

 

어제 분명히 그 슈퍼집 아줌마 나와서 쳐다보고 있었는데

 

말릴 생각도 안하고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없이

 

자기 집 개가 아닌 것처럼 나몰라라 하고 쳐다만 보고 있었는데....!!!!!!!!!!!!

 

순간 너무 열받아서 슈퍼로 들어가서

 

개한테 물려서 멍들고 이빨자국 난거 보여주면서 개 좀 묶어 놓으시라고 했더니

 

슈퍼 아저씨가 개들끼리 싸울수도 있는거라고;;;;;;;;;;;;;;

 

싸우는데 개를 말린다고 건드리니깐 물은거라고;;;;;;;;;;;;;;;

 

그리고 난 어제 그런일이 있었는지도 몰랐으니깐 아줌마오면 물어보겠다고;;;;;;;;

 

아니...사람이 물렸다는데 일단 미안하다고 해야 정상 아닙니까?????ㅡㅡ;;;;;;;;;;

 

어제 담 넘어 불구경 하듯 쳐다보고 있던 아줌마 태도도 화가 났는데....

 

너무나 태연하게 말하는 아저씨 보니깐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구청에 민원 넣었습니다!!!!!!!!!

 

목줄 미착용으로 다니는 개가 사람을 물었다고....

 

구청에서 과태료 처벌도 가능하다는걸 이웃끼리 과태료 처벌은 원치 않고

 

그냥 개 목줄 좀 해놓으라고 경고조치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녁에 슈퍼 아줌마가 와서는

 

미안하다고 해도 시원찮을 판에....

 

저한테 삿대질 하고 싸가지가 없다는 둥...

 

니깟년이 우리집개라는 증거나 있으면서 신고를 했냐는 둥...

 

개한테 물렸다고 왔으면서 왜 병원은 안가고 그러고 있냐고

 

오히려 제가 거짓말 한다는 식으로 말하시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시면서 금방이라도 후려칠 기세로 달려드시더라구요ㅠㅠ

 

동네 사람들 다 쳐다보는데 정말 억울하고 화나고ㅠㅠ

 

참다참다 어른이고 뭐고 너무 화가나서 저도 달려들어 싸웠습니다.

 

아무리 어른이라도 어느정도 예의는 지키면서 얘기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자기네 집 개는 소중하고 남의 집 개나 다친 사람은 다치거나 말거나 괜찮습니까???

 

지금도 물려서 멍든곳이랑 물린 손가락이 부어올라서 근육이 아파 죽겠는데...

 

몸이 아픈것보다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 홧병나서 죽을 것 같아요ㅠㅠ

 

저 대전사는데 혹시라도 대전시 가양동 ㅎㅅ마트 가지 마세요!!!!!!!!!!

 

거기 주인 아줌마 완전 상식이하예요ㅠㅠ

 

경우도 없고 몰상식하고  수준이하의 언행과 행동을 함!

 

아놔...억울해....ㅠㅠ    ㅠㅠ   ㅠㅠ

 

개한테 물리고 사과는 커녕 욕만 얻어 먹고...아....억울해...ㅠㅠ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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