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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새로운 사랑을 합니다.

마음가짐 |2009.06.14 00:24
조회 613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성이예요.

다름이 아니고 이런저런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톡에

상담을 올리게됬어요.

 

오늘 2년사귄 남자친구를 정리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됬습니다.

2년사귄 남자친구 정말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제가 첫여자라서 부끄럼도

많고 이것저것 잘 챙겨주더니 200일 더 못가 본 성격이 나와

잦은 폭력,욕설 그리고 욱하는 성격에 제가 맘 고생이 심했었어요.

더욱 제 마음을 힘들게 했던건 내 친구와 바람이 나면서 동시에 저에게

권태기가 왔던거죠. 1주년 전날에도 바람펴서 한바탕 싸우고 남자친구한테

엄청 맞았습니다...

한번 때리고 욕하니 고쳐지지가 않는대요 그래도 이놈의 정이 뭔지 제가

울고불고 때리고 욕해도 딴여자 좋아해도 좋으니깐 나랑 사겨달라고

매달렸습니다. 정말 울며겨자먹기로 그렇게 그 사람을 잡고

내 친구와바람이 난 남자친구를 더이상 못 견뎌 제가 놔주었습니다.

내 친구의 소개로 한 남자를 사귀게 되었고 그것을 안 제 예전 남자친구가

이번엔 울고불고 저를 잡더군요 ..

옛정이 옛정인지라 저도 마음이 흔들려서 옛 남친에게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4~5일은 공주대접 해주더군요. 얼마 못가 욱하는 성격 그대로 나오더군요..

폭력은 쓰지 않는데 욕을잘썼어요 ㅆ이 들어간 욕 등등 무슨년아...

심지어 현관문을 닫앗냐고 물어봣는대 그거에 화나서 저한테 욕하딥다...

하루는 제가 나중에 나중에 나 밥 사줘! 이렇게 졸랐어요 일부러 나중에 라고

강요했죠 그러더니 하는 말이 "나돈없어"

... 나중에라도 사주겠다고 한 제가 바보 등신 이였더군요 

늘 밥 먹으러 가거나 영화보러 가면 데이트 비용 90%는 제가 지불했습니다.

자기는 살거잇다고 ..

오늘은 저와 놀던중 집에가겠다고 하더군요 .. 왜냐고하니깐 재미없다고

집에가서 피파나 하겠다고 .. 하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몇시간 끝에 결국은 놔줬습니다. 잡더라구요. 이미마음을 먹은 지라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후에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도중에 잠시 만났던 사람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저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만나자고 ..

만나고 싶었어요 그 사람 잊을겸 겸사겸사 .. 저를 잡더라구요

좋았어요 설레임도 다시 느껴보고 그 사람도 쉽게 잊을수 있을거같고

휴 .. 그런데 뭔가 찝찝하네요 절 한번더 믿어준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야 할까요

아니면 2년 사귄 부끄러움 한점 없는 옛 남자친구를 만나야 할까요

나쁜걸 알지만 상담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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