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나의 경험담이 아님을 철 저 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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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배우고자 아르바이트 하며 모았던 돈과 부모님의 도움으로 군대를 제대한 후 미국 보스턴으로 어학 연수를 가신 우리 동네형아_
그동안 영어라고는 하우 아 유~?? 아임 파인 땡큐 앤드 유?? 말고는 정말 힘들어 했던 동네형아_
뷰티풀이란 단어를 처음 읽을때 베아유티풀이라고 읽었다는 우리 동네형아님께서 무식함을 벗어나보기 위해 어렵사리 미쿡 ! ! 그것도 동부 명문지역 보스톤으로 어학연수를 가셨었다_
부모님과 쓸쓸한 작별인사를 공항에서 한 후 눈물을 집어 삼키며 이쁘신 언니야들이 주는 기내식으로 슬픔을 달랜 우리 동네형아님은 미국 공항에 도착 후 첫번째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자신의 짐을 찾고 custom service를 통과할때 Rapper 50cent 처럼 생기신 공항 직원이 스탬프를 한손에 들고 형아에게 물어보더란다_
직원 : Do you have any arms in your luggage??
형아는 당연히 못알아 들었단다_ 그래서 당당하게 중학교시절 배운 영어를 내뱉어 주었단다.
형아 : Sorry?? pardon??
50cent 직원 형아 참으로 친절했단다_ 아~주 천천히 말해주더란다
직원 : Do~ you~ have~ any arms~~~ in your luggage??
우리 형아 천천히 해주는 말에 감동받았더랜다_
알아들었다더라
그래서 자신있게 두팔을 쫘악 펼치며 대답해주었더랜다
형아 : Of course~ I have two~~
ㅡㅡ;;
이런 예엔 장마즐
우리 동네형아_ 대사관 직원 와서 해명해줄때까지 8시간 공항에 감금되있어야만 했다.
다음이야기_
그런 사건을 겪고 영어에 더 의기소침해 있던 형아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홈스테이 집을 박차고 나와 시내 구경을 용감히 혼자 나갔더랜다_
구경하다보니 점점 찾아오는 허기_ 무얼 먹을까 두리번 거리는 와중에 눈에 보이던 버거킹~
한국에도 있는 버거킹~
다행히 눈에 익은 글자가 보이더란다
주문대에선 우리 횽아~
이쁜 금발머리를 찰랑이며 주문을 받는 미국 아가씨_
허나 다시금 오금이 저려오며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한마디 던진다_
형아 : 와퍼 플리즈~
금발 : anything else??
우리 형아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단다_ 어찌 저말을 내가 알아들었을까 하고_
형아 : 코크 플리즈~(게다가 콜라가 아니라 코크라고 했다, 언젠가 양키애들은 콜라하면 못알아듣는다고 들었다더라)
금발의 그녀 가격을 불러주더란다_
그말도 알아들은 우리 형아 갑자기 자신감에 벅차올라 평소 양파를 먹지 않기에 양파를 빼달라고 말을 했단다
형아 : 어니언 온리 플리즈~ 어니언 온리 플리즈~ 어니언 온리 플리즈~
이런 예엔장마즐_ 자신감에 벅차오른 형님의 말이었던게다
우리 금발의 미녀 이상하게 쳐다보며 황당한 시선을 보내더랜다.
우리 형아_ 미국에서는 양파빼면 이상해하나 하고 순간 생각해더란다_
형아가 예상한 금발미녀의 대답은 땡큐였다고 한다
허나 금발 미녀의 대답은 의외로 질문이었단다_ 다행히도 형아가 알아들을 만한
금발 : 리얼리??
순간 우리 형아 당황했단다_
그럼 안되는건가 하고_
허나 우리 형아 용감했다
형아 : 예스~ 예스~오브 코우즈~
금발 미녀 다시 물어보더란다
금발 : 아유슈어~??
형아 : 예스 예스~
금발미녀 왠 또라이인가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더니 결국은 형아가 원하던 답변을 해주더란다
금발 : 땡큐
우리 형아_ 아~ 나도 이제 슬슬 영어가 되는구나라는 뿌듯함에 가슴을 부여잡고 엄마에게 전화해 알리고 싶었단다
잠시후_
형아는 와퍼와 콜라를 받고 자리를 잡고 한입 먹어보려 포장을 뜯는순간 이건 무엇인가_
와퍼에는 빵, 패티, 그리고 양파뿐_ 소스조차 발라져 있지 않았다 했다
순간 번뜩이며 든 생각
only의 뜻이 오직, 단지 라는 생각과 함께 자신이 그말을 내뱉었다는걸 인식했단다
여러번 물어본 금발이기에 항의도 못했단다_
그렇게 그형아의 미국생활은 시작되었다더라_
이상 재미없는 동네 아는 형아의 에피소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