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기는 비가 올려나~~조금 흐리네요...
금방이라도 한줄기 쏟아 질것 같네요...
오늘은 저의 나쁜 모습을 꺼집어 냅니다....돌맞을려나~~~!
설날이었습니다...
울 시댁에서 제사를 지낸후, 근처에 사는 5촌의 집으로
제사를 지내러 갔습니다..(같은 동네라서리..)
제사지낸후, 음식과 커피를 마시며..
큰방에 모여 앉았습니다..
시동생2명, 신랑, 저, 동서 2명, 울아버님,시숙모...(모조리 우리 시댁 식구)
5촌의 어머님 ,5촌, 5촌 부인...................(5촌 식구)...나머지는 애들..
거의다가 동서의 손위 사람들입니다...
웃음꽃을 피우고 있는데...오후 1시쯤....이었습니다..
울 동서 제 옆에 오더니...잠온다고 하면서...잔다고 하대요.
(농담인줄 알았습니다..전..울 시댁도 아니고
손님들도 명절이라서 왔다리 갔다니 하는뎅...)
진짜로 이불 뒤집어 쓰고 잡니다...커다란 방의 한가운데....
덩치나 작나....헐~~
황~~당.....![]()
![]()
![]()
집주인인 5촌 숙모가 베개와이불울 꺼내 주셨습니다..
한참 시간이 지나도 않 일어 납니다...
시댁에 가야 하는데..울 시댁에도 손님이 많이 오시거던요...
2시간후 일어나서 하는말.......
울 동서 ..제 옆에서 잤거든요..저는 앉아 있었구요...
- -형님땜에 웅그리고 자서 다리가 재렸어요...그래서 푹~~못잤어요..
그러면서 저를 한대 때립니다....아파 죽을 만큼은 아니었지만기분은 별로~~ㅇ
ㅠㅠ..대략~~ 할말 없음...
우리는 모두 다같이 시댁에 올라가려고 기다린건데...
동서만 놔두고 가면 나중에 민망할까봐....![]()
![]()
![]()
![]()
울 신랑...황당..나도 황당...모두 황당....
그러나 우짭니까??.
울 동서인데 내가 맏이인데...
참았습니다...하지만 열을 이빠이 받았습니다...@#$%$#@*&%$##
..
..
..
명절을 쉬고 각자 집으로 모두 돌아 갔습니다...
설연휴끝에 사촌동서네가 우리집에 인사차 왔네요..
그부부 (이제 결혼 2년차)만에 정식으로 처음 봤어욤..
울 신랑이 큰형이다보니....시누이 부부랑 ,미혼인 시누이랑..
사촌동서는 시부모님도 않계시고 친정엄마도 않계심...
서울살고 자주 볼 기회가 없음..그래서 서먹함...
(이해합니다...자주 얼굴을 못보니...심성은 착해 보이길래)
또...나혼자 상다리 뿌사~~지게 차림...
사실, 명절끝에 몸이 아파서 시켜 먹을려고 했으나,
사촌 서방님이 제손으로 직접 차려달라고 주문해서리...ㅠㅠ
어쨋든지 해먹이면서 힘들었어요....
모두 손이 어떻게 된것지 앉아서 받아 먹는데 익숙합니다....써글~~
하지만 우리집에 방문한 손님이기에...
후식으로 과일에 커피 까지....휴~~우,..
모두들 손가락에 구슬을 달았는지..자기몸이 금덩이 입니다...
..
..
..
2일후 울 시엄니 제게 전화 오심...
사촌동서 욕을 막 ~~하시네요...(시모의 자식 이기주의 또 발동~~)
왜냐면 사촌동서가 이쁘구요,,잘생긴 아들이 있거든요...
거기다가 키도 크구요....날씬하구요....
- -엄마가 없어서 보고 배운것이 없어서 기가 차더라..
- -부모가 먼저 돌아가실수도 있잖아요???
- -예의가 없더라.....지 새끼만 끼고 앉아 있더라..
- -아기가 시골이 낯설잖아요???
- -삐쩍 말라서 볼품도 없더라...
(평소 울 어머님이 아주 뚱뚱한 관계로 며느리 뚱뚱한 꼴 ~~
못보시는뎅....남의 며느리라 날씬하고 이쁘니 배가 아프신 모양,,,)
참다가 참다가 입을 열었습니다....우~~띠..
- -어머님....제발 어디가서 다른집 며느리 흉좀~~보지 마세요??
- -아니, 왜??
- -우리도 어디 가서 다~~잘하지는 않아요??
- - 너거가 어때서??? 다~~너거 만큼만 하면 내가 업어 준다....
- -동서도 남의 집에 가서 잤어요....
- -피곤해서 잤다고 다~~이해 할꺼다...
- -그럼~~어머님도 이해 하세요..사촌동서는 아기 땜에 피곤하잖아요...
- -니가 깨우지..뭐했노??
- -어디~! 제 말을 듣나요???
...........................
- -니말 듣고 보니 내가 어디가서 딴 며느리 욕도 못하겠다....진짜...로..
내 며느리가 그 모양이니....원~~쩝~~!
- -어머님...그러려니 하세요....어쩌 겠어요??
- -맞다..맞아....
....10 년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소리.....쪼르르르르....
제가 말대꾸 할때...울 신랑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었습니다..
어떤표정이냐면요...
얼짱이 잘한다..는 표정을 하고 있는 울 신랑....
신랑의 호응을 등에 업고 큰소리 한번 쳤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