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학하고 할일없이 지내는 21 남 대딩입니다......
캬 이거 첨 써보는건데 떨리네요 흐흐
제가 오늘 쓸 얘기는 제 주위에 귀신 잘 보는 친구 얘기듣고 제가 가위 걸린 얘기에요..
이건 다 실화긴 한데 직접 겪은 사람 아님 안 무서울 수도 있어요 ㅋㅋㅋㅋㅋ
시간없으신분은 얘기가 좀 되니 걍 스킵 ! 그럼 공포 얘기로 넘어갈게요
친구얘기
제 친구가 초등학교 6학년때 태권도 선수를 했었어요.
그런거 때문에 훈련받다가 어느 섬으로 전지 훈련을 떠났습니다.....
섬 이름이 있었는데.. 아 그건 기억 안 나니 패스
여튼 그 섬으로 버스를 타고 들어가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갑자기 그 버스를 멈춰세웠대요 .
왜 그러나 싶어서 사범님이 나가서 할아버지께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대요
그러더니 할아버지가 어디 가는거냐고 물어보셨고
당연히 사범님은 전지 훈련 떠나려고 저 섬으로 들어간다고 말햇죠.
그러더니 할아버지가 하는 말이 저 섬 위험하니 절대 들어가지말라고 경고하시고
버스 뒤로 걸어갓대요. 물론 그거에 겁먹어 전지훈련 안 갈 일은 없엇고
걍 무시하고 버스타고 섬으로 들어가는데 친구가 이상해서 뒤를 돌아봣드니
할아버지가 안 계셧대요 . 그냥 툭 트인 길이엇는데.............
그리고 그 섬에 진입하자마자 밝던 날씨가 막 소나기 내리고
천둥 치고 흐린 그런 날씨로 변했다더군요.
그러다 밤이 되고, 담력 훈련을 한다고 어떤 산으로 갔답니다.
전지 훈련 방식은 산 정상까지 한명씩 올라갔다 모여서 내려올땐 단체로 내려오는
그런 방식이었습니다. 근데 어떤 형이 자기 아파서 버스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해서
그 형은 버스에 두고 산으로 올라갔죠. 그리고 한 명씩 무사히 올라가고.........
정상에서 다 모여 산을 내려가기로 했죠 . 사범님은 길이 위험하니 옆 보지말고
앞만 보고 걸으라고 시켯는데......... 어느 정도 내려가던 중에.. 갑자기 친구 뒤에서
여자애들이 비명을 지르면서 한 5명?정도가 갑자기 쓰러졋대요......
아 글쓰는 도중에 소름끼치네...
여튼 사람들이 깜짝 놀래서 그 여자애들을 들쳐업고 산 아래로 내려왓대요......
내려와서 여자애들 깨워서 왜 쓰러졋나고 물어보니 다 한결같이 하는말이
산 내려오다 옆을 쳐다봣는데..... 나무 위에서 어떤 할아버지 비슷한 사람이
서있더니 그 여고괴담 알죠 ? 여자가 쭉쭉 순간이동 해오는거 ? 그거같이
여자애들한테 다가왔고 몸에 할아버지가 닿는 순간 애들이 다 기절햇대요
어우 놀래서 사범님이 애들 데리고 숙소 가려고 버스에 갔는데
아까 위에서 쉬고있겟다고 말한 형이 또 쓰러져있었대요.
어이가 없어서 사범님이 그 형을 깨워서 넌 왜 쓰러져있냐고 물어보니
버스에서 혼자 기다리고 있는 동안 좀 무서워져서 애들 안오나 보려고
창문을 열어 밖을 쳐다봣는데.. 아까 위에 말한 할아버지 귀신 알죠 ?
그 귀신이 여자애들한테 온 것처럼 슉슉 다가와서 쓰러져버렷다더군요.
그리고 그 다음날 낮에 마지막 마무리 식으로 산으로 구보하러 가는데
갑자기 어디 풀숲에선가 지독하게 이상한 냄새가 나더래요.
그래서 뭔가 찾아봣더니 나무에 어떤 사람이 목을 매달고 자살한 광경이 보였는데
오래되서 시체도 썩어갈뿐아니라.......
뼈는 그대로 있는데 살이 오래되서 축 쳐져가지고 막 눈쪽의 살은 코로 내려가있고...
하여튼 그런 식으로 축 쳐진거 상상되시나요 ? 그렇게 되서 파리 날리고 있엇대요
그래서 거기서 애들 다 토하고........ 경찰에 신고햇더니 경찰은 이 사람 예전에
실종됏는데 못 찾고있어서 애먹엇다고...... 이거 어떻게 찾앗냐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이것저것 뒤처리때문에 죽은 사람 집에 가서 조사받고 하다
가족사진이 있어서 봤는데............ 처음에 나온 그 할아버지 아시죠 ?
그 할아버지가 죽은 사람의 아버지엿대요 . 그리고 그 할아버지도 돌아가신 분이었구요..
여기까지가 친구가 겪은 공포얘긴데요...............
전 이거듣고 소름끼쳣죠.............. 그러고 집에 가서 이것저것 하다가 잠들라고 누웟는데
제 습관중 하나가 노래들으면서 자는거거든요...... 그때 노래 들을게 없어서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들을 들으면서 자곤 햇는데 그날따라 트로트같은...........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노래들만 나오더라구요 ㅜ 그래서 걍 라디오 꺼버리고
짜증나서 자버렷죠... 그러다 어느정도 시간이 됏나......... 갑자기 정신이 살짝 드는데
방 안에서 쇠긁는 소리아시죠 ? 그게 방 전체에서 들리는거에요 끼이익끼익 하면서
어우 전 깜짝 놀라서 움직이려고 하는데 누운 상태로 어깨가 살짝 들렷다 말앗다만
하면서 안 움직여지고......... 무서워서 엄마를 소리쳐부르는데 아무도 안 오고.......
아주 죽을맛이더군요........... 무서워서 막 애국가 소리쳐라 부르고 하는데 시끄러워서라도
사람이 와야될텐데 아무도 안 오고.... 그런 식으로 혼자 무서움에 덜덜 떨다가........
갑자기 친구가 얘기한 것중에 천둥친 부분이 급생각낫는데...... 밖에서 대포 소리처럼
천둥치더군요.............. 그런 식으로 계속 놀래서.... 횟수도 생각납니다.
딱 8번을 놀랐어요. 그러다 정신차리고 천둥쳐도 안 놀래야지 이 생각을 하니
또 신기하게 천둥은 안 치더군요........ 죽일놈이........... 그러다 전 결국 밤새다
어느 순간 몸이 움직여지더군요.............
하........... 이 이후로 가위는 안 눌려봣는데..... 겁이 확 늘어서................
요즘은 뭐만 하다가 귀신 생각나서 놀래고......... 죽을 맛입니다 .
여튼 여기까지가 제 얘기엿는데.......... 재밌으실런지 모르겟네요.
뭐 이대로 묻히면 어쩔수없지만........ 혹시나 살아남게 된다면
다른 공포 얘기들도 올려볼게요 ^^; 공포 좋아해서 친구들이랑
맨날 공포얘기하다보니 남는건 공포지식뿐.............
여튼 여러분 오늘도 모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