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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겪었던 가위눌림

노란잠수함 |2009.06.23 12:51
조회 1,785 |추천 2

 

 

안녕하세요

판쓰기 버튼이 어디있었는지 오늘 처음 알아버린 그냥 자주 보는 사람입니다.

 

무서운 이야기를 읽다가 판쓰기 버튼을 찾아서 한번 써보려고

끄적여봅니다.

 

때는 군대를 제대한지 4달 정도 된 작년 2월쯤이였습니다.

한참 친구들 만나고 노는거 좋아해서 그날도 역시

친구들과 술 잔뜩마시고 친구네집 오피스텔로 모두 같이 향했습니다.

여러명이있던걸로 기억하네요

여자도 4명정도 있었고 남자도 5명정도였구요

모두들 친한 사이라서 그리 불편한 잠자린 아니였답니다.

 

원래 굉장히 못자고 뒤척이는편인데 그날은 피곤도 했고 술을많이마셨는지

자리에 눕자마자 잠에 들어버렸구요.

옆에는 친한 친구녀석이 제배에 손을올리고 자고있더군요.

위염과 장염을 달고사는 저로서는 그날 과음이 또 다시 새벽에 절 눈뜨게했습니다.

물을찾아 마시려고 하는순간. "아..x됐다" 싶었죠

....예 가위눌려버렸습니다.

 

태어나서 가위 초등학교때이후로 처음눌렸었고

전 어렸을때 부모님이 하도많이 싸우셔서 가위 눌리면

귀신은 안보이고 온통 제귀에다대고 수십명이 알아들을수없이 떠드는게

오히려 전 그게 귀신보다 더무서웠었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는

눈을뜨고서 몸을움직여보려고 온갖 발악을해댓죠

역시나 안돼더군요..다행이 시끄럽게 떠드는소리는 들리지 않아 전 굉장한 마음의

안심을 찾고서 에이 그냥 자자 라는 식으로 눈을 감는순간..

감은눈은.... 자는중이였으니 물론 불이꺼져있어서 온통 감은눈속은 어두웠습니다.

하지만 그순간 갑자기 작은불을 킨거처럼 감은눈속이 주황색빛으로 약간환해지더군요 

  

 

제발밑에는 신발 장, 현관문쪽이였습니다.

현관문 자동센서가 작동하면서 불이 들어왔습니다.

그순간 뭐라고 생각할수도 없었습니다  .고개는 도저히 움직이지가 않아

"....현관불이 들어왔다 말도안돼게 불이들어왔어라며.."

속으로 미친듯이 겁먹으며 중얼거렸습니다

눈알을 밑으로 깔아서 볼수밖에 없었습니다.

10초정도 가 지나자 불은 다시 꺼졌구요..

 

 

한숨을 내뱉는순간..

 

그때였습니다.

 

옷자락 움직이는 소리가 정말 아주 천천히 제발밑에서 부터 나기 시작했습니다

미친듯이 몸을 떨기시작하며 이를악물고 벗어나려했지만 역부족이였습니다.

눈을다시 깔고서 옷자락이 움직이는쪽을 봤습니다.

 

...딱 무릎밑까지만 보이더군요 사람 다리가요..

저포함 침대밑에 자고있던 친구들이 5명이였습니다. 제가 그 중간에있었구요 .

아주천천히 아주 천천히...정말 소름끼치게 천천히 걷고있었습니다.

 

친구들을 천천히 돌고있을때에도 제눈은 끝까지 그다리에만 고정했습니다.

제발 오지말기를 빌고 빌면서요 .

 

정말 안간힘을 다해서 손가락으로 제배위에 손을올리고 자던 친구들

긁어보려고 애썼습니다 긁긴커녕

톡톡 치는게 전부였습니다. 이친구는 근데 제배를 통통 쳐주면서

"빨리자..." 라고 말하더니 다시 자더군요..환장할노릇이였습니다.

 

친구들로된 모퉁이를 거의 다 돌아 머리쪽으로 올라와버린 후론 제눈이 따라갈수가 없어

걸음을 더이상 쳐다볼수가 없었습니다

그순간부터가 정말 오줌쌀정도로 무서웠습니다.

머리맡으로 점점 다가는오고있지 소리는 들리는데 쳐다볼수가없지

미치겠어서 거의 정신을 놔버린상태였던걸 기억합니다.

온몸에서 식은땀이 낫는줄은 깨고나서야 알았지만

온몸이 그냥 차가웠습니다. 팔과다리는 움직이려고

애쓰다 근육이 완전팽창되어서 빳빳하게 굿어버린걸 느꼇습니다.

 

시야에는 다시 발이 모습에 들어왔고 눈으로 확인할수있을정도로

가까워졌습니다.  

제 머리쪽에 거의다 온걸 알았을때...그때 다시한번 눈을 위로 올려다봤습니다.

..봤던 모습중 제일 잘보이는 다리였습니다..가장 가까웠으니까요..

 

한걸음만더오면 완전 제 정수리위에였습니다.

 

 ...........................

 

걸음은 제정수리 위에서 역시나 멈춰버렸고

전 그때 눈을 질끈감아버렸습니다. 뜰용기조차 없었고 그것이 무엇인지

보기도 싫었을뿐더러, 모든상황이 꿈이기를 간절히 바라며

바들바들 떨면서 잠든척..아니 잠들길 바라고 있었죠 .

 

한참정적이 후른후에야 알았습니다.

얼굴에 숨바람이 닿는다는걸..

절대 뜰수가없었지만

뭔가를 바라는 사람처럼 내얼굴을 똑바로 쳐다보고있다는거에

전눈을 떠버렸습니다..

 

어렴풋이 기억나지만 대충 이런식의 얼굴이였습니다

 

 

 

 

 

 

 

 

 

 

 

 

 

 

 

몇살안됀 저랑동갑내기 얼굴비슷했지만

얼굴전체가 어두웠었지만

사람형태는 확실했습니다..

..더 가까웠지만  ...그림을잘못그려서;;

굉장히 소름끼치게 웃고있었구요 ...

 

눈마주치고 정신놓음과 동시에 시야에서 사라졌구요

그때 멈춰있었던 모든근육이 찢어질듯이 팽창하면서 확하고 크게 일어나버렸습니다.

성인이되고서의 첫번째 가위였습니다. 정말

지금도 저그림그리면서 소름이 계속돋았었습니다. 정말 다신 경험하기 싫은

끔직한경험이였네요..

 

이제까지 제 실제있었던 경험담이였습니다.

휴.....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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