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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점장의 만행

열받아 |2009.06.23 22:04
조회 756 |추천 0

진짜이글을쓰면서도어이가없고가슴이쿵쾅거리네요아직도

 

 

톡커분들의 객관적인 시점에서 잘잘못을 따져주셧으면해요

물론제가잘못한점이있다면 지적해주세요

 

 

시작은이렇습니다

 

 

6월 22일인 어제 저녁

남자친구와 술한잔을 할 겸 치킨을 샀습니다

 

함께먹을 막걸리를 사러 인천 계산동에 세븐일레븐에갔죠

막걸리를하나삿습니다

그리고 왜 편의점마다 밖에테이블이있잖아요?

앉아서 먹을려고 했죠

 

계산을할때 사장님이 "먹고가시꺼예요?"

이러시길래 "네~"

이러니 "그럼 자리좀 치워주고가세요"

 

그래서 웃으면서 알겠다고 대답했죠

 

저희집바로앞이라 제가 지금 22살인데

고3? 고2?때부터 자주갔던곳이라 얼굴도 분명 아셧을꺼예요(아님말고)

그리고 먹으면 당연히 치워야죠

 

그래서 테이블에 앉아서 먹으려고 하던찰나

사장님이 나오시더니

 

"아 그냥 여기서먹지마세요 딴데가서먹으세요"

 

엥??????????????????/순간당황해서 다시한번물었죠

 

"여기서먹지마시라구요~"

이러더니 쌩 들어가시더라구요?

 

제 성격이 워낙불같애서

막걸리를 들고 사장님한테갔죠

 

우린 손님아니냐고

지나가던 사람들도 테이블에 앉아 담배태우고가는데

물건 산 손님보고 테이블에 앉지말라니요?

그럼막걸리환불해주세요

 

이랬더니 예~ 환불하세요~~~~~~

이러더군요

 

그래서제가그랬죠

 

서비스업하시는분이 이렇게마인드를가지시면안되시죠

저도 편의점 알바생으로만 2년해봐서 발주부터 검수까지 다해봤어요

아무래도 그쪽 사장님 태도가 영아니시네요

 

이러니 사장왈

예~~ 지금저한테물건반품하셧죠?

그럼제고객아니잖아요?

그럼나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간삥돌았죠

 

그래서 내일당장 세븐일레븐에 전화하겠다 여기 무슨지점이냐 그랬더니

 

그건 그쪽이 알아서 알아내세요^^ 이러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인 오늘 눈뜨자마자 전화했죠

본사쪽에선 당연히 죄송하다그러죠

그래서 상담원언니한테 그쪽이 죄송할게뭐있냐고

그사장이잘못한건데 전 그분한테만 사과받으면된다그랬죠

 

그러니 그 지점 매니저한테 연락을 취하겠다그러더군요

 

그리고 오늘 오후쯤에 매니저한테 연락이오더라구요

 

정말죄송하다고죄송하다고..

그래서똑같이말했죠 뭐가죄송하시냐고그쪽이 밑에분이잘못한건데

전그냥그분사과만들으면된다고

어제 그렇게 떵떵거리시면서 본사에연락실컷해보라고 하셨으니

오늘 저한테 어떻게 태도를 취할지 궁금하다고그랬죠

 

그러니 매니저님이 오늘 방문 몇시에 가능하냐그래서 오후 6~9시사이랬죠

 

그러니 그때방문해달래요

 

 

남자친구와 세븐일레븐에 도착했죠

사장이 눈을땡그랗게 뜨면서 저를 위아래로 훑덥니다?

 

그래서 제가말했죠

"사과받으러왔어요"

 

그러니 "내가 니깟애한테 왜사과를해??????????????????????????//"

 

순간 당황해서 멍때리다가 그 옆에 부인인거같은분이 제 팔목을 잡고

무슨 제가 죄인인 마냥 끌고나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손치우시라고 그랫죠

 

그러더니 전 솔직히 그분이라도 저한테 사과할줄알았어요

 

그런데 "니가 본사에 클레임걸었니?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당황했죠

바로 매니저님 번호로전화했어요

 

죄송하대요 정말

 

아니 대답이계쏙똑같잖아요?이분은?

그래서 사장님한테 얘기제대로전달한거맞냐니까

맞대요

그렇게 전화를하고있는데 갑자기 그 사장이

"이런년이랑은 대화할필요가없이 신발@ 미@년 개새@"

 

온갖욕이나오더라구요?

제가 매니저님한테말햇죠

들으셧어요? 지금 저한테 욕하시는거?

매니저님은들었댑니다 죄송하다고 내일 오후 1시쯤에오시면안되냐고

 

일단 전화를끊고 마음을 가라앉히고 그분들한테 낼 1시에오겟다그랬어요

 

그러니 저한테 삿대질하면서 너같은년은 부모가 어떻게키웟길래~~~이러더라구요?

삥돌았죠

 

울기일보직전이였ㅇ러요

저도여자잖아요 ㅋㅋㅋㅋ아무리남자친구앞이라도 온몸이 부들부들떨리고 분이넘치더라구요

 

남자친구가 말려서 가고있는데 앞에 경찰차가보이더라구요

냅다달려갔죠

 

"지금 제가 편의점 사장한테 온갖 욕을 들었는데 이거 어떻게 처벌이안될까요?"

그랬더니 경찰아저씨다시봣어요......같이 편의점으로 가주시더라구요

가면서 저한테 무슨욕을 들었냐그래서 삿대질에 그냥 미친#씨#년 이런건 기본이엿다그랬죠

 

그러니까 모욕죄로 성립이되고 녹음하셨으면 고소바로하시면된다고 말해주시더라구요

 

경찰아저씨랑 편의점에 들어갔죠

 

그 세븐일레븐아저씨진짜미쳤나봐요............................

경찰이 앞에있는데도 썅~이러면서 저한테삿대질을하는거예요ㅋㅋㅋ

 

전바로 "보셧죠??이거 고소할수있는거죠??"

그러니 경찰아저씨가 그냥 고소하세요 이분 이러시더라구요

그러니 그 부인이

"아그럼우리도맞고소할꺼예요 영업방해로^^"

 

그래서 제가 실컷하시라고 고소 그리고

경찰아저씨한테 감사하다고 하고 왔죠

그 사장들한텐 내일 오후 1시에 다시뵙자고그랬죠

 

아직도 분이안풀리네요

저도 백화점에 편의점에 서비스업종은 많이해봐서

아무리 손님이잘못해도 웃으면서 죄송하다고하는게 맞는데

 

이건 제가 잘못한걸 굳이 따지자면

그래요 예의상으로 따지면 치킨을 사와서 먹은거밖에없잖아요?

더군다나 먹지도않았어요 먹기도전에 나가라그러셧죠

 

막걸리하나를사든 두개를사든 손님은 손님 아닙니까?

 

아직도 저한테 욕지꺼리한 그분들생각하면 열받네요

내일 그 편의점가기도 겁나요

또 무슨욕을들을까해서요

그냥이대로 끝낼까도싶지만 그러기엔 저희부모님욕에...진짜이건 넘어갈수가없을꺼같아요

 

어떻게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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