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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하게 바람피우는 남자.. 도와주세여..

민주 |2004.05.31 17:19
조회 955 |추천 0

저희 언니의 이야기인데여...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움될만한 이야기가 있으면 올려주세요...

 

언니는 어린나이에 형부를 만나서 여태껏 아이 둘을 낳고 살고있습니다.

집에서는 반대하는 결혼이었어여...

형부네집은 문경근처에 깊숙한 시골동네이구여... 홀어머니밑에서 자라서

배움도 부족하고 흔히말하는 능력이라고는 없다고봐야하는 사람입니다.

거기다가 결혼하기 전에 동거를 했었는데 가끔씩 폭력을 썼다고 하더라구여...

그런데 작년부턴가 언니가 돈을 꿔달라는것이었어여

형부가 회사가 어려워서 월급을 제대로 가져다주지 못한다는 이유였죠.

저희집에서는 그런가보다 했어여...

근데 점점더 많은 금액의 돈을 꿔달라는것이었어여

월급이 잘 나오지않는다며 심지어는 3달에 한번 가져다주는 정도였습니다.

언니는 형부가 어디 다른곳에 갈데도 없으니 그냥 있었져...

어느날은 언니가 빚이 잔뜩있다며 엄마에게 사실을 말해왔어여

어느정도냐는말에 첨엔 다 얘기하지않더니.. 점점 더 힘들어지니까 얘길하더라구여

정확하진못해도 1억이 넘는 금액이었어여

형부는 결혼초부터 친구들과 카드를 하며 밤을새우기도 했대여..

그때부터 모자라는돈은 카드로 쓰기시작해서 지금은 신용불량자가 됐져

여태껏 계속 조금씩조금씩 빼서쓰고 돌리고 하다보니 여기까지왔다네여

엄마는 둘이 열심히 벌어서 빚도 조금씩 갚으면서 살라고하셨져...

그런데 문제는 형부가 바람을 피는것같다고 하더라구여

새벽이면 몰래 나가서 전화를하고 핸드폰도 잠금장치를 해놓구여

월급도 하두 안가져와서 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다 가져갔다는둥...

그런 얘기가 오가니 언니가 의심을 하기 시작한거예여

언니는 월급이 나오지않는다며 저녁에 식당에서 일까지하면서 생활비를 벌어썼죠..

형부는 주말이되어도 항상 일이있다며 밖에 나갔고, 언니는 밤엔 일하고 낮엔 애들 보고...

정신없이.. 그래도 돈도 갚고 열심히 잘살기 위해서 노력했어여

근데 동네 언니들이 ... 형부가 여자를 데리고왔었다는 얘길하더래여

1년이조금안되게 바람을 핀 모양이예여.

언니 일나가면 새벽에 와서 있다가 애들도 보구 하나봐여.

언니가 애들한테 물어봤더니.. 이모라구하면서 머리도 감겨주구 했다나봐여

몇일전엔 언니가 얘길하는데 큰애가 말을해줬다면서..

형부가 그 이모랑 같이살자고 애들한테까지 다 말을 한 모양이예여

작은애는 어리니까 좋다고 했는데, 큰애는 생각이 있어서인지 싫다고 그랬다네여.

애들까지 다 데리고 살생각인가봐여...

언니가 바람피우냐고 다 안다고 그래도 이젠 눈하나 깜짝않고 말두안하구 사나봐여

빚은 그렇게 져놓고 언니까지 일시켜가면서 생활비두 안가져다주는 사람...

그것두 사람입니까... 정말 .... 여기 써서 형부라고 쓰는거지

정말 어처구니없고 사람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네여...

집도 융자얻어서 빌라한채가지고있고... 빚도 잔뜩인데...

언니는 이혼을 꺼리나봐여... 아이들땜에...

집에선 언니는 아직 나이도 어리고하니까 이혼을하라고 하는데여

만약 이혼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는건가여

빚이 많아서 언니앞으로도 4천인가 있다고 하더라구여

제가 알기로는 위자료는 재산이 있는 범위내에서 받을수있다고 하던데

형부는 재산이 없어서 말이예여.. 빚이라도 떠 넘길 방법이 없을까여?

카드빚이 자산공사에 넘어가서 한달에 130씩 갚아야한다고하는데

월급에 압류를 걸수있는지도 궁금하구여...

엄마는 아이들은 데려올수없다고 말씀하시고

형부도 아이들을 키울생각이니.. 언니의 결정은 없다고 봐야져

언니만 불쌍하게 된거예여.. 완전히 쫓겨나는거나 다름없다고 봐요..

위자료 문제나... 빚문제나... 도움될만한게 있으면 알려주십시요..

아이들만생각하면 불쌍하고 앞으로 못보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슬퍼지네여.. 그동안 더 놀아주지 못하고 신경써주지못한것도그렇고...

우리 언니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예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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