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전쯤 되는군요 서울에서 그날 하루 일하면 그날 하루 일당 받는 홍보물 책자 돌리는 일을 이틀 했었는 기억이 있어서 적어 봅니다.
아침에 나가서 관리하는 분이 그날 홍보물 책자 돌리는 지역의 책을 봉고차에 한가득 채웁니다.그리고 돌려야 되는 위치로 가서 일일알바할려고 왔는 사람들한테 홍보물 주고 시킵니다.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일하고 일당 5만원이고 이틀 일했는데 정말 못해먹을 짓이더라구요
아파트 5~6층정도 되는 엘리베이터 없는 아파트는 걸어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문손잡이에 홍보물을 걸어 두고 (비닐포장을 하거든요) 고층아파트는 일단 꼭대기까지 아파트 타고 올라간다음에 한층씩 내려오면서 홍보물 책자를 걸거든요 그래서 어떤 아파트 15층에 올라갈려고 엘리베이터 15층을 누르니깐 엘리베이터에 탄 어떤 여자분이 거기 15층 누구 아는 사람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러니깐 그아파트는 한층에 2가구씩 있는 아파트였는데 15층꼭대기에는 한가구는 빈집이었고 한가구는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었는데 낯선남자가 15층을 누르니 뭔가 미심쩍어서 물어본 질문이었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홍보물 책자 돌리는거라고 솔직히 이야기 했죠 한마디로 뭔가 도둑같은걸로 의심을 받았단 말입니다 그리고 어떤 아파트에는 아파트 문을 열어뒀던데 제가 홍보물 책자를 들고 지나가니깐 문을 낼림 닫아버리더라구요 할머니였는데 낯선남자가 지나가니 좀 그래서 그랬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아파트는 1층에 경비아저씨가 있는 아파트는 1층에는 홍보물을 돌리지 말고 2층부터 돌리라고 관리자가 이야기 하더라구요 홍보물을 무단으로 아파트에 배포하는 짓이 합법은 아니기 때문에 경비가 반대하면은 아무말도 못하는것 같더라구요
경비눈치를 봐야 된다는거 말입니다.
어떤아파트에는 결국 경비한테 걸려서 저는 일일 알바 오늘 하루 하고 마는거니깐 한번만 봐달라고 사정사정을 하니 엘리베이터 입구에 쌓아두고 홍보물 책자니 가져가실분 가져가라고 적어 놓고 엘리베이터 입구에 두라는것입니다. 경비아저씨가 다른경비같으면은 이런것도 안해주는데 내가 손자 같으니깐 해주는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때 제 나이 27살이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어떤 아파트는 그때 시간이 오후6시 일일알바 끝나는 시간이 다가가니깐 홍보물 책자 관리하는 사람도 일을 더 시킬수가 없으니 홍보물책자 관리자가 제한테 박카스 하나를 주면서 이거 경비한테 주고 홍보물책자를 엘리베이터 앞에 쌓아둬도 되냐고 물어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경비한테 물어보니 안된다고 바로 딱 잡아 떼더라구요 결국은 거 뭐드라 부녀회뭐라고 홍보물책자를 아파트에 돌릴려면은 뭐 돈을 2만원을 내고 돌려야 된다고 하길래 그걸 이야기 해서 결국 2만원 내고 돌렸죠
어떤 20층짜리 아파트였는데 20층에서 부터 한층한층 내려오면서 홍보물책자를 아파트 문고리에 걸면서 내려오는데 한 15층쯤에 청소하는 할머니가 홍보물책자같은거 치울려면은 얼마나 힘든데 빨리 치워라 카면서 조카 지랄하는겁니다. 그래서 한 10분가까이 티격태격하다가 결국은 3층정도 층을 내려와서 할머니 몰래 다 걸어 두고 내려왔죠
그리고 어떤 사람은 홍보물책자를 줄려고 하는순간 거들떠보지 않고 바로 딱 잘라버리는 분도 있고 어떤 분은 몇개 더달라는 분도 있고 별의 별 사람 다 있더라구요
그리고 홍보물 책자 돌리는 알바들은 제일 오래일한사람이 3일일정도로 그날 일하루 하고 그날 돈받고 그다음날 안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뭔가 서투르게 일하다가 관리자가 "난 이걸로 먹고 사는데 일을 왜 그런식으로 하냐고 전부다 집에 가 이신발 " 이러면서 한번 욱하는 광경도 봤습니다. 책 남으면은 이거 다 어떻할거냐고? 버릴거냐고?? 결국 집에가지는 않고 그날 일은 마쳤지만 말입니다. 관리하는 사람도 이걸로 먹고 사는데 일을 제대로 못하면은 정말 신경쓰이는거죠
이런일을 한 1년만 해버리면은 모르겠습니다.요령이 생겨서 적응이 되어서 잘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은 대인기피증같은게 생길것 같더라구요
홍보물 책자를 아파트에 돌려야 되는 행위 약간 불법적인 기질이 있어서
경비눈치봐야 되고 몸은 몸대로 힘들고 청소하는 아줌마도 뭐라 카고 아무튼 정말 인간이 할짓이 못되더라구요 그냥 그때일이 생각이 나서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