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잘 주무셨나요....?
어제 울 랑이는 제가 금띠를 다시 채운 관계로 밤새...
빌다가 빌다가..(왜 비냐구요?? 한번만 달라고...![]()
)
아침에 삐져서 출근 했습니다...음하하하하하핳....
제가 쪼~~메 비쌉니다...ㅋㅋㅋ..
저의 결론 --> 삐지면 삐진 사람이 풀어야 한다...
그런걸고 삐지다뉘~! 쪼잔하게....ㅋㅋㅋ
항상 이맘때가 되면 제가 시댁에 갔던 옛날이 생각납니다..
얼짱이 성장 배경...
1..중소 도시에 살면서 농사라고는 구경도 못함...
2..논과 밭에 놀러가는 것 아주 좋아라 ~~함..
3..우리집은 사업??을 한 관계로 땅이 1평도 없음.....
4..귀한 딸은 아니지만 막내라서 별로 힘든 일은 모르고 자랐음..
시댁에 놀러 갔습니다..
전 예전에 시댁갈때..항상 놀러 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땐 내가 미쳤나봐여~~!)
아침 일찍 시부모님과 밥을 먹고 설거지한후~!
시할머니랑,시아버님이랑, 시어머님이랑....맛있는 커피를 한잔합니다..
재미있는 수다를 떤후~~신랑 욕도 막하고.....ㅋㅋㅋ
울 아버님...논에 가신 답니다..
얼짱이---아버님~! 저도 갈래요??
아버님-- 허~허~..집에 있거라..
얼짱이-- 아버님~ 논에 가서 뭐 하세요???
아버님--논에 가서......(기가 차신 모양..)논에 물 보러간다..ㅎㅎ
얼짱이-- 물을 어케 보는데요?? 저도 같이 물을 볼꼐요...
아버님--금방 올께~~!....하시면서 웃으신다...그리고 밖을 나가신다..
혼자..가..신..다...
그러나 나는 가고 싶..은..데....ㅠㅠ...가고 싶으면 지구 끝까지 가는 얼짱이..
논이 584평이라~~~얼마나 넓을까??
그것을 어떻게 다~~농사 지을까???
그런데 논이 어디에 있지???
툴툴~거리던 버스 타고 시댁올때 시댁 근처에 논을 신랑이
"얼짱아~~저게 우리 논이다....' 하길래...
창문을 보니 버스가 지나간 뒤고..나는 모르겠던데...
애라~~모르겠다...한번 가 보자...
그러나 걸어 가면 30분 넘게 걸리는데...
작은집에 뛰어갔습니다..
자전거 빌리러....
새댁이 자전거 빌리러 가니 이상하게 쳐다 봅니다..(아주 산꼴짜기 시골입니다..)
동네에 내려가서 음료수 캔을 5개 샀습니다..
울 아버님이 좋아 하시는 냉커피를 급히 태웠습니다...
얼음을 꽉~꽉 ~ 채웟습니다...
과자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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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뒤에 실었습니다...
중학교때 슬~쩍 배우다 만 자전거 실력~~않바도 비디오 지요...
갈지~~자로 왔다리...갔다리....
처음에는 도로를 달리는데 얼마나 무서운지...
달려도 달려도 울 아버님이 않보이십니다...
20분을 달리니..멀리서 흰옷 입으신 울 아버님이 보이십니다...
옆에 논에 친구분과 얘기 하시데요...
몰래 살짝 아버님 뒤로 갔습니다...
짜~~~~짠......아버님?????????
(얼짱이 목소리 엄청 큽니다....ㅋㅋㅋ)
울 아버님 깜짝?? 놀라시면서 ..어떻게 왔냐고??묻습니다..
저는 저 뒤의 자전거를 가르키면서....ㅋㅋㅋ..웃었습니다..
울 아버님은 "울 며느리 차도 탈 줄 아네~~~!자전차..."ㅋㅋㅋ
아버님과 친구분과 저는 논 중간에서 커피랑 음료수랑 과자랑
맛나게 냠냠~~먹었습니다...
아버님...물은 다~~보셨나요??
피가 많이 자라서 피를 뽑아야 해~~!
여기 피가 어디있어요???
여기 있네....
어디요????(아무리 찾아도 못찾겠는데..) 아버님~논에 왜 ?? 피가 있어요..????
울 아버님...넘어 가십니다....그러면서 풀을 가르키십니다...엄마야~~!
아버님이랑 저는 함께 풀을 함께 뽑았습니다..
얼마나 재미 있던지~~!
열심히 뽑고 있는데..울 아버님이 집에 가자고 하십니다...
저는 풀 뽑는 것이 아주 재미 잇어서 신이 났는데......ㅠㅠ
울 아버님은 집에 가야 한다고 하십니다..
(이제와서 생각하니 제가 논을 엉망으로 만든것 같아요....
그래서 아버님이 저에게 가자고 한것 같아요....)
아버님~! 제 차에 타세요....
나..무거워서 않된다..
괜찮아요...타세요...어서요...어이~~잉(애교 버젼~~흥~!)
그럼 나~~탄다...운전 걱정은 않해도 되제!
넵~~~자..갑니다....출..발...
두두두두두두.......논두렁에 콰당~~~~~
참으로 다행인것은 별로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울 아버님이 깜짝 놀라 셨습니다...
제가 다쳤나 싶어서~~!
저요?? 당근 않다쳤습니다..
저 험하게 자랐거든요....딸5명중에 하나니,,,,뭐~~쩝~~!
결국 아버님은 걸어오시고..
저는 자전거를 끌고....
시골집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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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울 아버님은 약주를 드시면 그날 말씀을 하십니다...
그때 그 커피가 이제껏 먹었던 커피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고~~
그 때 제가 논으로 왔을 때...너무 좋았다고 ~~하십니다..
그 말씀 들으니~~
저도 넘~~기쁘고 좋았습니다...
..
..
..참, 저희 아버님은 시골에서는 아주 무섭다고 소문 나신분입니다..
그런데 전 울 아버님이 않 무서워요.....
아무리 소리를 지르셔도 않무섭습니다..
제가 간이 큰가 봅니다...
얼짱이~!
옛날 추억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