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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에 효과적인 의사샘의 충고 몇가지

김해영 |2004.06.02 16:43
조회 658 |추천 0

저는 14주 3일인데

입덧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어요

회사까지 다니는데 아침에 일어날때도 머리가 넘 어지럽고

회사오면서 차속에서 니글거리는 그 속과,

멈추지 않는 두통 과 에어컨 냄새때문에 눈치도 없이

사무실에서 꽥꽥 거린답니다

주위 사람들도 첨엔 괜찮냐구 걱정이라도 해주더니

이제는 다들 만성이 되었는지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그제는 감기몸살까지 겹쳐서 산부인과에 가서 거금 칠만오천원짜리

링겔 맞고 타이레놀까지 먹었는데

그때 의사샘이 하는말이 입덧은 긴장을 하고 있어야 안한다면서

좀 아프고 힘들어도 밖에 나와서 걸어야 하고

시어머니곁에 있으면 입덧이 덜하고

직장에 나오거나, 운전을 하면 긴장을 하게 되어서

입덧이 덜하니까 적당히 긴장감을 갖구 살아야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입덧해서 친정가서 누워있으면 오히려 맘이 편해서

더 아픈거라고...

그리고 우리네 밥상이 산모 입덧하기 좋은것들만 있으니까

잠깐 잠깐 조금씩 서서 먹는것도 좋은 방법이라대요.

 

듣고 보니 맞는말인것도 같고 해서

도움 될까 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사실 전 임신하기 전 꿈이

나중에 아이를 많이 낳아서, 의사, 박사, 피아니스트, 골프선수, 연예인

등 다 시킬라고 했는데, 이렇게 아프니

그 생각은 어디론가 가버리고 뱃속에 있는 아이 하나만 낳을랍니다

둘째는 꿈도 못 꾸겠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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