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태양의 여자란 드라마를 기억하시나요?
바쁘기도 하고...
나름 컴맹인 관계로..
영상 드라마가 아니라 드라마 대본을 구해서 읽었답니다.
어찌나 재미있고...
어찌나 슬픈지...
주말 내내 티슈통을 붙잡고
까만 밤을 하얗게 지세우며 읽었답니다.
오늘 출근했는데...
다들 걱정스런 눈으로 한말씀들 하시더군요.
혹시 주말에 무슨 일 있었냐구.
아~~~
눈이 퉁퉁 붓고. 완전 핏발 서고.
잠은 못자서 화장 다 뜨고.
늦잠자서 머리 못 감고.
옷은 뭐~~~ 대충 ㅠ.ㅠ
그래도 오랫만에 속이 뻥 뚫릴 정도로 신나게 울어 봤습니다. ^.^
새벽 3시...
여자의 흐느낌 소리를 듣고, 당황하셨던 술취한 아저씨 죄송합니다.
풋~~~~
즐거운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