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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짤렸어요 ㅠㅠ

나른함 |2009.06.30 12:50
조회 1,355 |추천 2

저는 21살 대학생 여자입니다. 방학이 되서 알바해서 돈을 벌려고

알바를 구하려고 학교홈페이지를 뒤적뒤적하고 있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알바 구하는 분들이 글을 올리는 게시판이 있거든요...)

 

마침 설렁탕집에서 알바를 구하길래 찾아가서 면접보고

그담날 부터 출근하기러 했습니다.

제가 일하는 시간을 9시부터 10시까지 총 열세시간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쉬고 돈은 꽤 됬었어요 ...

 

출근한날 아침에 가니까 21살 제나이 또래아이 여자아이 한명과

36살짜리 언니와 36살 보다는 어린 언니한명이 홀을 보고

주방에 이모 세분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사장님과.... (사장님이 어리세요 30대?)

 

21살짜리 이여자아니는 성격이 원래 그런지 아님 저한테 텃세를 부려서 그런지

참 말도 별로 안걸어 주고 일도 안가리켜 주고 혼자서 척척하더군요ㅠㅠ

그리고 36살짜리 언니 그 사람은 성격이 다혈질인거 같고....

일하려니 아.......... 앞길이 막막하구나 이생각 들더군요 ㅠㅠㅠ

 

13시간씩 서있고 그 무겁고 뜨거운 뚝배기를 들고 ㅠㅠㅠ 참 힘들었어요

그래도 남의돈 벌기 안쉽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버텨 냈어요 !!!

 

근데 그 21살짜리 여자아이가 이틀뒤부터 출근을 하지 않았어요

그아이가 그만두고 절 뽑으신거 같았어요

저는 그 홀에 일하는 언니들이 너무 불편했거든요

제가 일하는데 쫌 못하는거 있으면 되게 머라하시고

 

제가 생각해도 일을 쫌 못하는거 같았어요 그래도 너무 서럽고 그랬는데

 

특히 그 36살짜리 언니는 사장님이나 부장님 같은 분들에게는 완전 웃으면서

앵기고 아 참 토나왔어요 ㅠㅠ

근데 저한테 오거나 이모들한테는 큰소리 치고 성질내고

참 ............... 그사람 싫어지더라구요

 

저는 아무리 돈이 작아도 일하는 사람이 좋으면 참 일하기도 쉽고 편했는데

 

이일은 이 언니 너무 맘에 안드는거에요 ㅠㅠ

 

좋게 말해도될일을 막 화내서 말하고

 

음료수 하나를 먹더라도 저한테 한잔 마셔보란 소리

절대 안했거든요 참 섭섭하던데요 ㅜㅜ 음료수 한잔가지고

다른 일하는데 가면 거의다 그냥 음료수같은거는 그냥 먹고싶음

갖다 마셔라 이라는데 이래저래
이가게에 적응도 못하고 그랬는데

 

 

드디어 일이 터졌습니다!!

일하던 6일째날 설렁탕 그릇을 엎었습니다!!!!!!!!!!!!!!!!!!!!!!!!!!!!!!!!!!!!!!!!!!!!!!!!!!!!!!!!!!!!!!!!

 

설렁탕 세그릇을 들고 서빙을 나갔는데 그세그릇이 담긴 쟁반을 테이블에 올리고

한그릇씩 손님께 나눠드렸는데 두그릇 나눠드리고 균형이 안맞아서 그 한그릇이

떨어진것입니다 ㅠㅠ

근데 제발이랑 손님한테 좀 많이 데였어여

그언니는 그순간까지도 저한테 화를 내더군여

그래서

저는 주방에 들어갔는데 너무 서러워서 눈물이 났어요

계속 울고있었는데 이모들은 괜찮다고

한번 잘하다가 실수할수도 있다고 이러시는데

십분 넘게 울고있었습니다.

그손님은 사장님이 소주를 붓고 계셨거든요 밖에서 ㅠㅠ

 

제가 계속 울고 있으니까 크게 머라는 안하더군요

그언니가 와서 물어보더군요 왜 흘쳤나고

언니-뜨거워서?

나-아니요 ㅜㅜ

언니-그럼

나-한그릇씩 손님께 나눠드렸는데 두그릇 나눠드리고 균형이 안맞아서 그 한그릇이 떨어졌다고 ㅠㅠㅠ

언니 나가고 저는 계속 주방에서 울었어요

언니 들어와서 그렇게 울고있지말고 쫌 씻고 와!!!!!!!!!!!!!!!!!!!!!
또 화비슷하게 내시더라구요 ㅠㅠ

저는 그 데인 손님이 밖에계셔서 너무 죄송해서 못나가겠더라구요

근데 고개숙이고 나갔는데 ㅠㅠㅠ 화장실에서 씻고 또 못들어오겠드라구요 ㅠ

 

근데 제가 우는 모습을 보셨나봐요

그손님분께서 나가실때 언니들이 죄송하다고 인사했는데

손님께서 애좀 그만 울려라고 하고 나가셨답니다 ㅜㅜ

 

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그손님 죄송해요!!!ㅠㅠ 진짜

저도 발 데였는데 쪼금 데였는데도 너무 아픈데

얼마나 아프시겠어요 ㅜㅜ

죄송해요

 

 

그리고 계속 일하고있는데 그언니랑 사장님이랑 심각한 얘기 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혹시 나 짜르려고 그러나?

이러고있었는데 이십분 정도 얘기하고 사장님이

절 부르더라구요

 

저번에 일하던에 21살짜리 그 여자아이가 사정이 있어서 일을 그만뒀는데

그아이가 다시 일하고 싶다고 했다고

솔직히 사장입장으로서는 그아이가 더 필요하다고

좀 그만둬줬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그날 그만뒀어요

짤린거죠.............

사장이 진짜 오늘 국엎어서 그런거 아니라고 말하는데

 

그여자아이 사정이 저도 이모들이랑 언니들이 얼핏 말해서

대충어떤건지 아는데요 ..

그아이가 진짜 다시 일해서 그러는거 같긴한데 ㅠㅠ

어쨋든 6일 동안 일해서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다

그 언니도 정말 정떨어지구요

그가게 근처도 가기싫습니다..

 

일마치면서 6일치 일한거 받고나왔구요..

 

일마치고 집에오는길에 너무 서러워서 또 펑펑 울었어요 ㅜㅜ

 

집에와서 발데인거 후시딘 발랐어요 ㅜㅜ

약기 후시딘 밖에 없었거든요

 

그집에서 일하는것은 후련한데

 

빨리 일해서

학비 보태야 되는데 일이 안구해지네요ㅜㅜ

아 슬퍼요 ㅠㅠ

 

위로해주세요 톡커님들 ..............................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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