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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차땜에 사진찍히고 벌금내고........

리더짱 |2004.06.03 17:12
조회 2,885 |추천 0

 

저는 대학다닐때부터 운전을 해온 경력 13년차입니다.

 

가끔 고속도로를 타다 보면 과속을 하게 되지요..

 

저번주에도 지방엘 내려가느라고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있었는데

 

일차선 내차 뒤의 차가 헤드라이트를 켰다껐다...하더군요

 

저는 속으로 ' 지랄떠내.. 미친ㅇ ! ' 그러는 중에

 

옆차선으로 빠져 저의 차를 추월하려고 하더군요..

 

갑자기 오기가 생겨 속도를 냈습니다.

 

150, 160, 170까지 ... 그때서야 그차 도로 저의 차뒤로 붙더군요...

 

그당시 저는 ' 짜식!!!! 까불고 있어" 라고 한마디 내밷고 가던길을 계속 갔죠.

 

근데 문제가 생겼어요..

 

사진을 찍힌 거에요

 

그것도 한장도 아니고 두장이나...

 

으~~~

 

남편이 항상 저에게 했던 말이 생각나데요..

 

'당신 제발 안전운전하고 과속하지 마~~~~ 사고라도 나면 어떡하려고 그래..'

 

그리구 벌금낼돈도 아깝더라고요..

 

그 돈이면 화장품이 하나고, 베니건스를 두번은 갈수 있고, 신발을 사거나,  바이올린을 하나 살수 있고

 

등등....    역시 여자는 돈에 약한가 봅니다.  

 

벌금 무서워서라도 과속을 안해야 겠어요..

 

사실 저도 알고 보면 부드러운 여잔데  꼭 운전만 하면 터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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