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는 자꾸 그친구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계속 나가라고 하더라구요
친구 : 나가주세요 부탁할께요 아까부터 저희 따라오신거 다 알고있었어요
안산역에서 택시 탔을때부터 쭈욱 우리랑 같이 있었던거 다 알고 있어요
제 잘못이에요 제가 말을 안걸었다면
정말 손발이 오그라진다는 표현은 이럴때 쓰는거라는걸 절실히 느꼈죠
머리털과 솜털들이 삐쭉삐쭉 쓰는걸 내눈으로 보고 너무나 신기하면서 무서웠죠
너무 무서워서 친구한테 소리쳤죠
나 : 야 아직 안갔어 ?? 빨리 나가라 그래 시바 무섭다구 !!!!!
친구는 나의 말은 듣지도 않고 계속 중얼거리더라구요 목소리도 잘 안들리고
혼자 모라구 중얼중얼 거리는 소리만 들리고 비는 미친듯이 쏫아지고
원래 귀신은 있다고 믿고 있었지만 실제로 이런일이 제 눈앞에서 일어나니
정말 환장할 노릇이었습니다
혼자 무서워서 시발 시발 거리면서 담배를 폈습니다 불을 키는데 손이 덜덜
떨리더라구요 그때 갑자기 친구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들어가지 마세요 !!!!!!!!! 들어가지 마시라구요 왜그래요
방엔 들어가지 마시라구요 !!!!!!!!
친구가 엄청 흥분했는지 자기도 모르게 엄청 소리를 질르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방문을 잠궈 버렸습니다
나 : 시바 뭐야 뭐냐구 왜 그래 시발 이 강아지야 너 쇼하는거지 시발아 !!!!!!!
너무 무섭고 해서 저도 모르게 친구한테 샹욕을 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방문 앞으로 와서 저에게 말을 하는겁니다
친구 : 상영아 너 절대 문열어주지마 방문 열지마라
나 : 뭔 개소리야 야 너 취해서 주사 부리는거 다 알아 무서우니까 장난치지마
방문 열어버릴꺼야 좃도 안무서워 나오라그래 시발 !!!!!!!!!
너무 흥분한 나머지 제 입에서는 욕밖에 안나오더라구요 ㅡㅡ::""
친구 : 열지마 !!!!!!!!!!!!!!!!!!!!!!!!!!!!!!!!
빨리 나가라구요 !!!!!!!!! 모하는짓이에요 진짜 !!!!!!!!!!!!!!!!!!!
또다시 혼자 말하는 친구가 미친거 아닌가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방문을 확 열어 버렸습니다
될대로 되라 하면서
근데 방문을 여는 순간 정말 내 눈을 의심할수 없었습니다
친구는 입에 거품을 물며 검은 눈동자는 눈위로 치켜 올라가 있었고
누군가에게 목을 졸리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개거품을 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만 실신 하고 말았습니다
아직도 쓸려면 멀었는데 요약해서 쓴다고 쓰는데 아직도 한참 남았네요
2부는 여기 까지 적을께요 지금 적으면서도 등골이 오싹 오싹 하네요
아 무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