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하;;
제가 글을 써본적이 별로 없어서
뭐라고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경남에 사는 24살 범띠 청년입니다.
톡한 글보다 이렇게 몇글자 끄적여 봅니다 ㅋㅋ
뭐 설명드리자면 저는 산업특기병이라고 해서
군대 대신에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요즘 초여름인데도 살인적인 헥헥 대면서
공장에서 일하고 있죠 ㅠ_ㅠ
벌써 회사 입사한지 1년 7개월째인데
미팅이나 소개팅 나가면 여성분들은
꼭 뭐하냐고 물어봅니다.ㅠㅠ
솔직히 공장에서 일한다는게 부끄럽기도 하고
중소기업에 그것도 생산직이라 말하기 상당히 어렵습니다.ㅠ
그래도 나름 큰 대기업 조선업 하청하는 회사라서
나름 저 혼자만 자부심을 가집니다 -_-;;
헌데 솔직하게 말하면 보통 이렇습니다.
"저기 무슨일 하세요?"
"네 중소기업에서 생산직 하고 있어요 ^^"
"............아.. 힘들겠네요"
여기서 대화 단절입니다.-_-;
제가 그리 잘난 얼굴도 아니여서 공장에서
일한다고 하면 거의 무관심하더군요;;
생산직이 사무직보다 돈은 더 많이 받는데....-_-;;
그래도 하는 일이 고부가가치 기술직이라
전역하면 돈도 마니 벌어서 장차 사업계획도 있거든요..ㅠㅠ
전망도 없이 놀고 이런것 보다
전 저 나름 꿈이 있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위에 꿈도 없고 비전도 없이 사는 분들 보다는
그래도 퀘퀘한 공장이지만 꿈이 있고 비전도 있는 공돌이가 낫지 않나요?
아......이렇게 글 쓰다 보니 저 혼자 신세타령 비슷하게 적어봤네요 ^^;;
하도 여자친구 없이 살다보니.. 허허;;
제가 못배우고 글 재주가 없어서 맞춤법이나 글씨 틀려고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대한민국 여성분들 공돌이라고 너무 무관심하지 말아주세요 ㅠ_ㅠ
그래도 열심히 사는 한 남자 입니다.
P.S 아 그리고 우리 회사 밥하는 이모..
제발 떡볶이에 고추가루 뿌리지말아주세요ㅠㅠ
요즘 또 위염증상 오고 있습니다.ㅠㅠ
떡볶이에는 그냥 고추장이랑 설탕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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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헛;; 댓글이나 보러 왔는데 악플이 많이 달렸네요;;
위로해 주시는분도 계시고;; 여튼 ㄳㄳ
아 그리고 제가 하는 일은 취부 인데;;
배 엔진에 붙는 1급관 파이프 만드는겁니다;;
쌩판 노가다 아니구요 .. 머리도 엄청나게 씁니다.
입사하자마자 피타고라스 정리 요거 공식 왜우고
좀 더 배우면 실각 실거리 1밀리 이상틀리면 안되구요
여러 수학공식 많습니다. 솔직히 제 생각은
사무직 보다 머리는 더 쓰는것 같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