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전 20대 중반을 넘어선 여인입니다..
네이트 톡을 자주 즐겨 보다가..제게 정말 답답한 일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길더라도.. 꼭 한번씩 읽어주시고 작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작년 10월...우연찮게 다시 찾아온 동네에서 후배랑 술한잔 하다 나이트를 갔습니다..
나이트를 갔다.. 나와서 격파하는거 아시죠? 후배가 그걸 한번 해보고 싶다더군요..
열장도 아닌 30장에.. 여자가.. 등치는 좀 있습니다.. 그걸 한방에 부시더군요..
놀래서 입떡벌리고 있는데 뒤에서 남자 셋이 말을 걸더군요.. 그때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끝나지 않는 인연의 시작이...
그렇게 만난 남자.. 나이30 살.. 전 25 둘다 적은 나이도 많은 나이도 아닌 상태에 만난
그남자와 저... 제가 정신이나갔었는지.. 만난지 10일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말았죠..
미쳤냐는둥 생각이 짧았다는둥 많은 말을 하실거라는거 압니다.. 암요.. 누가그렇게
쉽게 결정을 하겠습니다.. 혼인이라는 거사 앞에서... 전 정말 무모하게 해버렸죠..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실때 결혼 못한거 때문에.. 엄마도 많이 안좋았길래.. 엄마마져
그렇게 못보고 가버릴까봐.. 그게 두려웠던 나머지...10일이라는 시간동안 잘해준
남자와 100년 가약을... 맺어 버렸죠.. 고통의 시작이었던걸 몰랐습니다...
혼인신고를 하고 난 후 이남자 엄청 달라져죠.. 허구헌날 술에.. 손지검에 의처증까지..
여러가지 다양하게 하드라고요.. 협박에.. 칼로 위협까지.. 이유는 먼지 몰랐습니다..
10일동안 나에게 잘해준 남자모습을 잊지 못해 지금만 참으면 다시 잘해주겠지
하는 미련한 마음에.. 맞았습니다.. 신고한번 할생각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 생각
단 한번도 안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길이기에.. 참았습니다..
돈한푼 안버는 신랑.. 저한테 돈벌어 오라더군요.. 끙... 알바구하고 있는 저한테..
자기 후배가 다방을 하니 거길 들어가라더군요 안들어 간다니.. 엄청 패더군요..
네 결국 들어갔습니다.. 제이름으로 100만원이라는 빛도 지게 하구요.. 다 갚았습니다
그 100만원은 남편 술값으로 다쓰고요.. 휴...
시어머니라는 분.. 2~3일에 한번씩 오셔서 돈 십만원씩 꼬박꼬박 받아가시고..
안주는 날에는.. 못드린거죠.. 남편이란 사람 돈한푼 번적 없기에..
여튼 돈 못드리는 날엔... 몇날 몇일 전화해서 피말립니다.. (표현이 격하지만.. 정말 심
했어요 ) 그렇게 고통속에서 살아온 4개월.. 단 한번도 여행 가본적 없습니다..
왜나구요? 남편이란 사람 아침부터 저녁 까지 술달리다.. 몇시간 자고 또 술마시고..
싸우는 날에는 여자 만나고 들어오고.. 다 알아도 눈감아 줬습니다.. 달라지겠지 하고요
4개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어중간한 시간속.. 정말 지옥같았습니다..
허구헌날 술에 손지검에 맨날 집에 동생들 데려오고.. 잠도 제대로 못자게 하고..
자기 욕구 다 채워줘야 하고.. 사고만치고... 이래저래 그사람한테 들어간 돈만 2천...
미우나 고우나 신랑이란 타이틀 하나때문에 채무.. 다 갚아줬습니다.. 술값 안주면
때리기에 줬습니다.. 술값만 700정도... 였으니.. 도저히 안되겠어서 시누이가 사는
곳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후배들이랑 안붙여 놓으면 괜찮겠지.. 하고..
네~ 후배들 안만나서 좋았습니다.. 왠걸요.. 이젠 누나네 집으로 매일같이 출근 하더라
구요.. 누나네 집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쭉~ 자기 매형 들어올때까지 있다가
들어옴 또 술마시고.. 참 부지런한 신랑덕분에 아침7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시누이집에
눈치아닌 눈치보며 있다 오길 한달쯔음? 됐을까요.. 사건이 터졌네여..
매형이 바람을 폈었는데 시누이는 알고 있었구요.. 근데 바람난 여자가 중국사람이
었네여.. 근데 중국 간다고 시누이 한테 모든게 다 끝났다고 문자가 왔다고 하네여
제 남편잠깐 바람쐬러 나간사이에.. 그모든 얘기를 저한테 친절히 얘기해주더군요..
전 같은 여자 입장에서 얼마나 힘들었음 나한테 얘길 하겠냐 하고 들어줬습니다..
제 남편한텐 말하지 말라더군요.. 자기 남편 죽는다고.. 네 ~ 그래놓고 결국 자기입으로
실토하셔서 매형이랑 치고박고 난리도 아니었네여.. 결국 파출소 까지 끌려간 신랑..
시어머니 도움으로 극적인 탈출.. 모텔방에서 하루자고.. 그땐 남편부터 살리고 봐야
겠단 생각에.. 그뒤에 반전이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기에.. 부산으로 도망가자하니..
또 술을 먹겠다더군요.. 결국 또 술먹으러 감자탕 집으로... 매형은 파출소에서
좋게 해결하겠다고 하고 새벽에 집으로 귀가 했다더군요.. 별문제 없을줄 알았는데
식당으로 시어머니 시누이 오더군요.. 글다 매형이 부른다기에 시어머니와 시누이 먼저
매형한테 갔습니다.. 저흰 마트에 갔다가 나오는 길에.. 시어머니 전화 때문에 또 매형
이랑 한바탕 했습니다.. 그 소란이 일어난후 집에다 물건을 갖다두러 가는데 남편이
혼자 갔다놓고 오라더군요 먼일인지 몰랐습니다.. 시키는데로 혼자 들어가는길에..
집앞에 왠 남자하고 눈이 마주쳤는데 온몸에 소름이 돋더라구요.. 왜인지는 그후에..
그사건으로.. 알았구요.. 언능 갖다두고 나와서 남편한테로 갔습니다.. 근데 그순간
저랑 눈마주쳤던 사람이 어느센가 저희 앞에 와있더군요.. 그러더니.. 제 남편을
체포하더군요.. 눈앞에서 손쓸새도 없이 잡혀가더군요.. 너무놀란 저는.. 시어머니 한테
전화해서 울고불고 잡혀갔다고 난리쳤습니다.. 안오더군요.. 두시간만에 나타나시더군
요.. 머하시다 오셨냐니 술드시고 계셨답니다.. 어처구니 없더군요.. 뭔일이냐고
경찰한테 울고 불고 매달렸더니.. 절 처음 만나기 몇일전.. 강도상해를 저질렀다더군요
두둥... 마른하늘에 날벼락... 이죠.. 생각해보니 저 만나고 몇일안되서 문자몇개 온게
그 일이었나봅니다.. 합의 해줄테니 전화받아라.. 어쩐다는둥 저쩐다는둥..
아무일 아니라는 신랑말에... 킁.. 결국 경찰서로 넘어가 버렸습니다.. 날밝고난 담날
경찰서 마지막 면회를 갔습니다.. 시누이가 낯짝 좋게 나타나더군요.. 난리쳤습니다..
결국 교도소 행이더군요.. 더욱 가관이었던건.. 남편이 교도소로 이송되는날..
매형이라는 사람 자기 아들 데리고 그 중국여자한테 가버렸습니다..
같은 여자라 불쌍히 여겨진 시누이.. 제가 책임지겠다고.. 그모진 고통을 받고도
남편이란 타이틀 하나에 시누이와 시누이 딸을 책임 지려고 방두칸짜리로 이사를
했습니다.. 시누이 저희 시댁에 갔다온다더니. 안오더군요.. 안올라는갑다 하고 있었고
남편 후배들이 위로차 저희집에 자주 왔습니다.. 옆방에 남자혼자 사는데..
무섭기도 하고 해서 와달라고 부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연락한번 없던 시어머니 .. 뜬금없이 오셨더군요.. 그때 방에는 남편 후배랑 둘만있게
되어 있던 상황이라.. 오해하실까.. 걱정에 문을 못열고 있었더니.. 경찰에 신고 하신
다더군요 그말에 기막혀 열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는데도 불구..욕을 한바가지를
하시더니 가시더군요.. 너무 기막혀서.. 멍때리고 있는데.. 그때 걸려온 전화한통..
전 남편 빼낼라고 변호사 선임할라 했었는데.. 사건 맡아주시기로 했던.. 변호사님께서
너무 놀라지 말라더니.. 제 남편 과거를 말해주더군요.. 징역살이만 12년.. 뚜둥...
3년 5년 3년... 3년살고 나왔을때 보름도 안되서 다시 강도 상해를 저질른거라..
어떻게해도 희망이 없다더군요..남편 나이가 30살인데..12년이라니요.. 강도에 살인미
수에.. 절도에.. 다양하더군요... 기가 막혔습니다..시댁에선 알면서 사실을 감췄구요
네네 전 그렇게 시댁에서 남편에게.. 그렇게 당해도
기다려 줄려고 했습니다.. 주변 사람들 극구 말리더군요.. 네네 한번도 남의 말에
흔들린적 없었으니까요.. 근데.. 저희 엄마한테 전화해서.. 내가 자기를 때렸다는둥
나때문에 자기가 짐 병원에 입원했다는둥.. 저희 엄마 연세70이 십니다..
시어머니는 저희 엄마보다 15살이나 아래셨구요.. 너무 어의 없는 거짓말..
이간질 ... 안그래도 5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이간질에 너무 시달려왔었는데...
정말 머리끝까지 화가 나더군요.. 결혼할때 아무것도 안해준거 가지고 따지니..
제가 자기들 한테 머라고 왜 해줘야 하는말 뿐이더군요....
아무것도 아닌 저한테 받아가신 돈 500은요?? 정말 화가나더군요...
이혼 하겠다고 하니.. 저보고 되레 천만원을 가져 오라더군요...
헐... 남편이란 사람 짐 교도소에 있습니다 3년2개월 받았구요
기다려 주고싶은 맘 없습니다.. 이혼만 하고 싶습니다.. 이혼하겠다고 하니..
저희 엄마한테 협박 합니다.. 남편이란 사람.. 기다려 달라 하네요..
이혼해달라 서신띄우니.. 죽어도 못해준답니다.. 제가 죽어서라도 이혼하겠다고
하니 그러니 좋게 끝내자고 맘없다고 아무리 애원해도 제가 죽어도 이혼 못해주겠답니
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고통의 속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꿈에서 그 사람들 나올때마다.. 경기를 일으킵니다.. 정말 살고 싶습니다..
그 사람의 복수가 두려워 이민갈까.. 생각중입니다.. 이혼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그사람한테 뜯긴 돈이 너무 많아 이젠 더이상 돈도 없네여... 돈 안들이고
이혼할수 없는건가요?? 제 얘기 여기까지입니다.. 스크롤 압박인거 압니다..
정말 내용 축소 하고 축소 해서 올린겁니다.. 제가 5개월동안 받은 고통 말로 못합니다
도와주세여.. 이혼하고 싶어요..
흔들린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