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10년 연애.....허무하네요..

찌질.. |2009.07.07 11:34
조회 1,645 |추천 0

안녕하세요 ^^

 

제목 그대로 10년 연애중인 26살 여자입니다.

 

10년째 서로 흔들리면 한사람이 잡아주고..

 

서로 버텨주며 잘사겨왔습니다.

 

저는 우선..전문직 여성이고.

제가 생활할만큼은 벌고.

결혼 자금도 모아놨습니다.

 

남친도 전문직이며

생활할 만큼벌고

결혼자금은 아직입니다.

 

남친에 결혼 자금이 해결되면

결혼하자 약속한 사이입니다.

 

2년뒤에 결혼하자고.

 

남친은 엄마와 같이 살지않으면

엄마에게 잘해주는 여자가 아니면 결혼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자기가 벌이가 넉넉하지 않으니 일도 해야한다고 합니다.

결혼하면 첩첩산중이겠구나..싶은게..

 

이게 왠 막말이고 환장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인데

그사람도 나에게 희생하는 부분이 클테니

저도 그렇게 하겠다며

 

결혼약속으로 하고

남친도 자기가 너무 무리한걸 부탁하는데도

받아줘서 고맙다고....

 

10년 사귀었는데 엄마모시고 살자한다고 헤어질수있나요

 

남친낳아준 고마운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작정이였습니다.

 

에휴..전 참 병신같은 생각이였네요..

 

참 욕좀 쓸께요..

성기같은 사실을 알았습니다.

 

남친 누님께서 남친 선자리를 알아보고 있네요..후후..

 

남친 대답은...자기 어리니까 알아서 하겠답니다

 

내겐 결혼할 여자가 있잖아가 아니라...

 

알아서 하겠다라..

 

누나도 저를 압니다..알구말구요

 

누나에 경조사에 모두 참여하고 축하하고 선물같다바친

 

저는 참 병신이더라구요...껄껄..

 

남친에 말한마디한마디 믿고 잘하려고

 

설이랑 명절때마다 생일때마다 선물같다 바치고

남친은 안했지만 그런거 강요하는건 좀 그래서

나만이라도 잘해야지하고..

 

병신..이런 병신이있나요??

 

처음에 그사실알고

 

몇일 울기만 했는데..

 

이제 부모님께 정말 죄송하네요..

 

부모님한테 남친 엄마누나테하는거 반만했었도

둘도 없는 효녀였을텐데....

 

오래 사귄사람이라고..

 

믿을수는 없는건가바요..

 

저참병신같죠??

 

....10년이 너무 허무하고..

 

남친은 니가 누나한테 잘해서 이뻐보이라고 하네요

 

푸하하하하...

 

내가 뭘잘못한 겁니까..

 

아들가진 유새 듣기만했지 당해보니..

 

교훈은 하나 얻었어요.

 

타인은 지극히 타인이라는걸...

 

딴따라하기전에

 

애인가족은 지극히 애인마저도 지극히 타인이라는걸..

간쓸개빼줘바야 그냥..병신인걸..후후..

 

위로좀 해줄래요?

 

띨띨하게 아직 추억을 지울생각에

힘이드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