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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 소심한 복수전이다,,

친절한금자씨 |2009.07.09 11:28
조회 3,039 |추천 0

아직도 모르겠지?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얼마전에 톡에 우리 상황 올렸더니,,

완전 나 바보라더라,, 이혼하라고,,

 

이혼하는게 쉽지,, 그치만 나 이혼안한다,,

내딸한테 내가 겪었던 아픔,, 똑같이 겪게 하고 싶진않다,,

그리고 남편,, 돈잘벌때 시댁에 퍼준거랑,, 지금 돈 그때만큼 못버는거 빼면

정말 자상한 신랑,, 아빠였다,,

 

시집,, 시누,, 시동생,, 동서,,

내가 그냥 저냥 넘어가는거 같지?

조용하니까,, 또 니들이 하는 짓 먹힌거 같지?

 

그래 내가 면전에다 대고 지랄할 정도로 독하지가 못하다,,

그치만 하나하나 차근차근 계획짜고 실행하는 건 잘하거든

니네 아들 동생 형인 내남편,, 니들한테 치를 떨고 있다,,

이제사 당한걸 아는거지,,

 

나 안그래도 친정에서 살고 싶었는데,,

신랑이 장남이라 무슨 명분으로 친정와서 사나 했는데,,

니들이 그렇게 해준 덕에 나 친정에서 살수 있다,, 하하 고마워

우리 곧 40평대로 이사할거다,, 대출 좀 받을 건데 그거 신랑이 번돈 으로 갚을거야,,

 

제사가 일년에 열두번도 더 있는데

니들덕에 내가 안가도 된다,,

그래도 니들도 내눈치 보드라 힘들면 안와도 된다 하더라?

당연하지 내가 거길왜가,, 당당히 안갈거다,,

 

그리고 이번에 우리 딸 돌잔치 끝나면 다 모인자리에서 얘기할거다,,

시부모 앞으로 이삼년 일하고 나면 못할거 같은데

시누랑 시동생 내외,, 니들이 모시라고,, 알아서 부양하라고,,

나는 시집에서 받은거 하나 없잖아? 빚밖에?

맨날 시엄마 노래를 부르더라,, 딸년이 돈다갖고 갔다고,, 동서 7년간 뒷바라지 했다고,,

그니까 그렇게 퍼준 시누랑 동서한테 기대시라고,, 나한테 헛소리 하지말고,,

신랑한테도 똑부러지게 말해놨고 신랑도 당연하다고 했으니까,,

하긴 니들도 나한테 별말 못하겠지,, 그래도 일말의 인간성은 남아있는지

내 눈치 슬슬 보더라,, 무슨 말 하면 반박도 못하고,,

사람은 사람이었나봐?

 

내가 일년 반을 눈물로 밤을 지새며 맘고생하고 맘이 썪어들어갔는데

나 요즘 울엄마가 해주는 밥 먹으면서 내가 번돈 울엄마한테 따박따박 갔다주면서

너무 행복하다,,

니들덕에 내가 내신랑 옆에끼고 내딸옆에 끼고 우리엄마아빠 모시면서 행복하게 산다

완전 고맙다,,

 

아맞다 그리고 동서,,

아들낳았다고 그렇게 유세 떨었었지,, 아들~ 아들~ 하면서,,

잘됐어,, 나 이제 애기 더 안낳을 거거든?

제사 지내는거 시엄마한테 잘배워놔,,

이제 니 아들이 장손이잖아,,

 

난 다른건 몰라도 그거 하난 믿거든?

나쁜 짓하고 산사람은 꼭 벌받고,,

남의 눈에서 눈물나게하면  자기 눈에서 피눈물 난다는거,,

 

자기 아들 동생 형 등쳐먹고 배뚜드리고 편하게 살더니

돈 좀 못버니까 사람을 그렇게 개그지 취급을 해?

니들이 그러고도 부모고 누나고 동생이니?

 

시부모님들,, 요새도 시누가 그렇게 전화해서 돈달라고 하신다면서요?

늙으막에 복이 트셨네요,, 열심히 벌어서 시누똥꼬나 닦으시고 알콩달콩사세요

 

시누,, 고모부 안그래도 쥐꼬리 같은 월급 더 감봉됐다면서요?

어떻게 10년 넘게 일했다면서 제 초봉보다 더 적게 받아요?

그러게 동생이 몇백씩 월급 대주다가 안주니까 못살겠죠?

요즘 카드돌려막기 하느라 정신없다던데,, 평생 그렇게 찌질하게 사세요,,

 

동서,, 또 한건 했다며? 벌금 몇백 물게 생겼다던데,,

우리가 사준집 대출도 되는 만큼 다쓰고 없다더니 이제 어떻게 할거야,,

그리고 그렇게 아들을 때린다며? 20개월도 안된애 때릴때가 어딨다고 때리니,,

우리 장손 때리지마,, 맞을 사람은 동서 넌데,,

 

요즘 다들 되는 일들이 없으시네,,

나는 하는 일마다 잘되는데,,

우리 신랑 망해서 빚있고 지금 돈 꽝꽝 못벌어다 줘도,,

나 행복해,, 우리신랑도 당신들 안봐서 너무좋다더라,,

알지,, 지금은 이래도 니들 아들 동생 형 인 내신랑 기술,,누구도 못따라오는거

여기저기 외국계기업에서 채용전화오고 난리났어,,

우리 빚청산하고 다시 일어나서 잘살면 그때 또 얼마나 그지처럼 달라붙을까,,

그때한번봐,, 내가 웃으면서 밟아줄게,, 니들이 내 신랑한테 그랬던거 처럼,,

 

다시한번 말하지만,, 정말 고마워,, 시집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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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미칀빡|2009.07.09 11:34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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