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7.6 Oil paint color/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 PLANITO벽면
일개가수가 죽은것 뿐인데...
그때문에 자신의 회사를 그의 얼굴로 도배를 할수있는 영리회사가 얼마나 될까요?
하지만 우리의 회사는 문화를 팔고, 문화를 고민하는 회사이기에 이런것들이 가능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살아있는동안에도 마치 죽은 것 같은 느낌의 남자. 항상 우리마음속에 그는 위인이었고, 전설이었습니다.
직립보행이 전진이만이 아닌 후진으로도 충분히 멋있을수 있다고 가르쳐준 사람.
음악의 깊이는 그 사람이 살아온 기간과는 아무런상관없다는 것을 증명한사람.
구시대 퇴물이었던 중절모가 미래로 나아갈방향을 제시해준 사람.
가수로써 관객의 환호에 눈물을 처음보인 사람.
배바지가 충분히 멋있을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든사람.
이 사람때문에 많은사람들이 방에서 자신의 사타구니를 잡고 춤을 추었으며.
마음데로 찬 헛발질에 집안 집기류를 많이 깨먹게 만든 장본인.
남자가 아름다울수 있다는 관점을 지금이 아닌 과거에 증명해보인 사람.
누구나 거리에서 춤을 출 수 있고, 누구나 자신이 될 수 있다고, 그래서 항상 정점에 서서 자신이 사랑한 우리를 지켜준 사람.
황제라고 불린 사람.
마이클 잭슨.
당신을 잊지못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