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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하는일 없이 놀아서 편하겠다구요???

!!철없는 ... |2004.06.08 17:56
조회 1,180 |추천 0

우리회사는 조그마한 회사입니다...

벌써 이회사 근무한지도 2년이 훌쩍 넘었네요...

많은땐 직원수가 20명도 넘었지만..

지금은 부장님,사장님,과장님 저 이렇게 4명이서 있땁니다...

2년전 이회사 창립일로부터 계속 우리넷은 같이 해왔땁니다...

그러기에 서로 성격도 잘알고...서로에게 많은 배려합니다...

예를들어 한사람 기분이 안좋으면 나머지 세사람이 기분 풀어주려 노력하고..

늘 그런식입니다...

나이 젤 어린 저라해도 대우해주며 잘 챙겨주십니다...

창립맴버라 그런지...울 사장님 저에겐 무진장 잘해주신답니다...

 

9시출근 6시 퇴근입니다...

9시 출근해서 커피한잔먹고 딩굴딩굴...10시 됩니다...

고객 몇분께 전화해서 대충자료정리하고 점심밥 먹씀다...

넷이 도란이 모여...분위기 좋씀다...

저 한달급여 180정도 받씀다...

허나...

요즘 경기도 안좋고 회사사정도 워낙 안좋습니다...

몇달째 겨우 운영만 해갈정도로 어렵씀다...

문제는...회사나와서 하는일도 없이 인터넷게임만 하다 집에 들어간다는거죠...

제가 놀고 싶어서가 아니고..회사일이 그정도로 없네요..

남들은 뭐가 걱정이냐 그러시겠죠???일도안하고 놀아도 월급나오는데...

허나...겪어보지 못하신분 모르실껍니다...

바뻐서 정신이 없어도 오히려 그게 일없이 빈둥빈둥놀면서 월급받는거보단 낳슴다...

울 사장님 요즘들어 제기분 우울해 할때마다 말씀하십니다...

"김대리~잘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꼬 하는거야...지금 안된다고

혼자서 스트레스 받고 그러지 말고 편하게 생각해...요즘 우리뿐 아니라 다른회사들도

마찬가지야...이럴때 일수록 권태기 느끼기 쉬우니깐 힘내 신경쓰지말고...

기분안좋을땐 언제든지 회식자리 만들고~"

 

가슴아픔다...감사함다...그치만...

무거운 이가슴...어쩔수가 없네요...

여러분들 어떤가요???

당분간 말씀드리고 경기가 좋아질때까지 집에서 쉬다

경기좋아지면 다시 올까 합니다...

하는일없이 월급만 축내는거 너무 죄송하단 생각이 자꾸 드네요...

그렇다고 월급을 깍을수도 없는거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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