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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부님들 보세욤~(가전준비할때...)

피오나공주 |2004.06.09 18:19
조회 941 |추천 0

황당한 사건의 연속이었습니다.
이건 소비자의 입장에서 쓴글이니 혹시 관계관련자들도 참고해 주세염~
제 동생이 지난 5월2일에 결혼...4월에 신혼살림준비를 했죠~
4월4일에 가구를 사면서 가구백화점 모여있는 서대전 4거리에서 가구를 고르고 근처에 삼성과 LG가 있길래...
울 동생은 LG꺼로 한다더군여...
그래서 LG전자(하이프라자 인줄 알았지여~근데...나중에 알고보니 그냥 갠이 운영하는 대리점이더군여...)갔습니다.
오류동 삼성아파트 맞은편에 있답니다. 간판만 엄청 큽니다.
우리가 제품 고르고 직원인듯한 여자가 따라다니며 적더군여~
사은품은 머 주고..어쩌구 저쩌구...함서 살때는 온갖 아양 다~떨더군여...
물건 배달은 4월28일쯤 시킨듯 싶습니다.
근데 물건이 왔는데...홈시어터 받침과 가스렌지가 빠졌더라더군여(동생이 전화)
그 대리점에 전화했더니 누락됐다면서...
계산서에도 안들어갔다면서 무슨문제 있냐덥니다.
계산서에 안들어가있으니 안보냈겠지만, 골라놓은 물건도 제대로 못챙기면서 무슨 장사를 하겟다고 그러는지...

그러면서 울 동생이 혹시 모르니 물건 확인 다 하고 잔금 송금하겠다니...

(그렇잖아여~두개나 빠졌는데 뭐또 빠졌을까 싶은거~)

 그러면 물건을 못보낸다~물건 내려놓자마자 송금을 하던 직원에게 주던지 하라고 소리치며 물건 받기 싫으면 말아라 안팔아도 그만이라는말을 했다는군여~
순진한 울 동생 물건고르러 다시 다닐생각하니 앞이 캄캄하더랍니다.
저같았으면 그럼 가져가라~고 했을껍니다. 장사하는 집이 너밖에 없냐~면서...
여차저차 일단 물건을 받고...결혼 무사히 하고...신행갔다오고...
일단 맘은 상해 있는데...
신행갔다오고 일줄도 안되서 그 유명한 "밥통 폭발"이 뉴스에 나오더랍니다.
혹시나 하고 밥통을 살펴보니 폭발했다는 그제품!!
저한테 전화했길래 "제조날짜 살펴라...제조날짜가 최근일테니 괞찮을꺼다~"
했더니 우리 동생의 대답에 저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언니...2002년 11월이야~ㅠ.ㅠ"
아니~2004년 4월말에 들여놓은 밥통이 어째 2002년11월에 생산된 제품인지...
당장 그 대리점에 전화했더니 물류센타에서 보내서 자기들은 모른다 발뺌하더랍니다.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본사에 연락하든지 소비자 고발센터에 하든지 맘대로 하라고 지가먼저 말하더라는군여...
맘약한 울동생 질질 울면서 전화하는데 저 진짜 피가 거꾸로 솟는줄 알았습니다.
본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그 대리점은 자기가 보유한 물건을 물류센타에 보관만 하는거구...그걸 배송했다는 대담을 들을수 있었지요~
일단 본사에서 사과하고 본사차원에서 환불해주고 새것 사는걸로 일단락은 져졌지만...
대전 @@프라자(하이프라자 아닙니다~)는 본사서도 크레임 많이 들어오고 좀 이상하다는 평으로 좀 악명이 높다고 A/S 기사가 그랬다더군여...
혹시 거기서 물건 사시려는분들...
거긴 하이프라자가 아니고 그냥 갠이 운영하는 대리점입니다. 그게 직영점과 좀 차이가 있나봅니다...
이런일로 좋은 시작(결혼)을 속터져하면서 시작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일단 좀 흥분이 가라앉은 담에 쓴건데도 쓰다보니 또 열받습니다...
순진한 신부님들 울리는 이런 악덕 상흔을 어째야 뿌리 뽑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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