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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앗녕?

아톰소녀 |2004.06.10 01:46
조회 763 |추천 0

오빠_ 앗녕? 오빠한테 글 쓰는것도 참 오랜 만인거 같네_ 나 좀전에 오빠랑 문자하고 글 남겨;;

 

내가 이렇게 이야기를 쓰면 누가 우리가 사귀는 사이인줄 알겠찌만;;ㅋㅋ

사실 아닌데 .... 그건 내 소원일 뿐인데

 

12/5날 깨진 이후로,, 우리 헤어진 이후로 난 오빠에게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어_ 죽어서도 사랑할꺼라고 메일을 보낸후 참 많은 후회를 했다// 그 메일 지우고 싶었어_ 오빠가 읽기 전에;; 그러나 무심하게도 오빠는 내가 보내는 순간 바로 메일을 확인하더라.... 우리가 통한건가?

 

오빠의 한마디한마디가 날 설레게 한다는거 알아?

헤어지고나서 언젠가는 꼭 오빠가 돌아올꺼라고 믿었엇엉... 그렇게라도 믿지 않으면 정말 살수가 없을꺼 같았엉_ 하지만 나 이제는 아냐..

 

가끔씩 오빠 생각에 많은 눈물을 흘리지만 사귀기 전처럼 말도 다시 높이고 아져씌 아져씌: 글어면서 연락이라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나 참 감사드려_ㅋ

 

왜 안자고 있어요? 라는 문자에 장난이라도ㅡ너 기다린다고 대답해주는 오빠가 너무 고맙고 내문자 답장해주기 싫을텐데;;; 늦더라고 꼬박 꼬박 답장해주는 오빠가 너무고마워ㅡㅋ

 

이런 오빠한테 나 기대하면 안되는데ㅡ 언젠가는 다시 돌아올꺼라는 작은 바램을 가지고 있엉 나 너무너무 이기적이지? 오빠 나 좋아하지 않는거 아는데ㅡ 나를 위해서 내 곁에 있어 달라는거 정말 정말 이기적인ㄱㅓ 아는데ㅠ 글애도 글애도ㅠ 나 너무 힘들다ㅡ 오빠옆에 있고 싶어

 

친구들이 항상 그랬어... 우리는 다시 사귈꺼 같다고ㅡ 둘다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니간 다시 만날꺼라고ㅡ 그때는 애들에게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라 그랫는데ㅜ 속으로는 너무너무 행복했엉_ 그리고 다시 만날 날을 꿈꾸고 있기도 했어ㅡㅋ

 

근데 오빠는 더이상의 진전이 없더라ㅡ 그렇다고 내가 먼저 다시 사귀자고 하기는 그래서ㅡ 그냥 지금까지 와버렸네;;

 

하지만 직음 생각하면 지금 사이가 더 좋은거 같애ㅡ 깨어질 부담없고ㅡ 서로 농담도 하고ㅡ 편하게 지내잖아;;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하는 지금 이 순간 까지도 가슴속 한켠에는 미련이 남아ㅡ 우리가 왜 헤어 졌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 난 아직까지 그 이유를 파악 못한 바보잖아;;

 

솔직히 첫 시작도 나 잘 몰랐짢아;; 오빠가 직접 말해줘서 알았찌ㅡㅋ

 

그런 바보라서ㅡ 나 아직도 오빠 못잊어ㅠ 오빠가 많이 부담될꺼라는것도 알고 많이 지칠꺼라는것도 알지만...  이제는 더이상 다가서는거 없이 지금같은 사이 유지할꼐

 

근데 오빠ㅡ 힘들땐 기대두 돼... 다시 돌아와도돼.. 알았찌?

 

너무 정신없는 글인거 같지만_ 글애도 조금은 괜찮아진거 같네...........마지막으로 정말 마지막으로 딱 한마디만 할께ㅡ                   정말 너무너무 미칠도록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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