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가시기도 전에 이글을 씁니다
스크롤 내리지 마시고 꼭 읽어주세요 여러분도 물놀이 가셔서
언제 어디서 이런 사고가 일어날지 모릅니다
꼭 읽어주세요
2009년 7월 11일 am 6:42분
친구에게 이런 문자가 왔습니다
'ㅇㅇ이 지금 ㅇㅇ병원 영안실에 있어..'
'뭐?왜 거짓말하지마라~'
'어제 해운대 놀러갔다가 물에 빠져서 지금 영안실에 있어..'
'....'
전 물에 빠졌는데 구조대가 왔지만 이미 늦어서 그런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충분히 살릴수 있었던 사고라고 합니다
그 사고 기사입니다
10일 오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물놀이객 익사사고와 관련해 해경과 119 수상구조대의 초동대응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일 오후 3시35분쯤, 해운대 해수욕장 8번 망루와 9번 망루 사이 앞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 이 모(20) 씨가 파도에 맞아 튜브가 뒤집히는 사고를 당할 당시 제일 가까운 9번 망루에는 수상구조요원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의 친구 김 모(20·여)는 “친구가 튜브를 놓쳐서 허우적대는 것을 보고 바로 망루쪽으로 달려갔으나 수상구조대원이 없어서 주위에 있던 피서객이 119에 신고해줬다“고 말했다.
실제로 119 수상구조대 측은 10일 하루 수상구조대원 22명과 자원봉사자 10여 명을 해수욕장에 배치하고 있었지만, 피서객이 많지 않다는 이유로 망루 9개 가운데 5개만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119 수상구조대 관계자는 “8번 망루에 구조대원이 대기하고 있었지만 망루 사이 거리가 100m가 넘어, 사고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원들이 2교대로 돌아가기 때문에 22명 가운데 7명만 현장에 있었다"고 말했다.
때문에 119 수상구조대는 인근에 대기하고 있던 해경 구조정이 사고 해역에 도착한 5분이 지나서야 뒤늦게 잠수인력을 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현장에 미리 도착한 해경의 초동조치도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목격자 김 모(여·20) 씨는 “친구가 물에 빠진 뒤 해경 구조정이 3분 후에 도착했지만, 바로 물속에 들어가서 구조를 벌이지 않고 허우적거리는 친구에게 구명부이만 던져줬다“며 ”약 2m 정도 거리여서 바로 입수했다면 친구를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울분을 터트렸다.
해경 관계자는 “물에 빠진 이 씨가 허우적대고 있어서 구명부이를 던져주면 잡을 줄 알았다“면서 뒤늦게 입수 결정을 내린 것을 일부 인정했다.
또 119 수상구조대 측은 이날 오후 해운대 해수욕장에 일부 구간에서 2m가 넘는 높은 파도가 일었지만, 풍랑주의보가 오전에 해제되고, 날씨가 좋다는 이유로 물놀이 주의방송을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9년 동안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던 해운대 물놀이객 사망사고.
119 수상구조대와 해경의 안일한 대응이 부른 인재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보셨습니까? 그날 해운대에서는 2m가 넘는 파도가 일고 있었지만
오전에 날씨가 좋아졌다고 물놀이 주의방송을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앗답니다
제가 전에 해수욕장 갓을땐 무더위가 예상된다던 일기예보도 듣고 갓지만
물놀이 주의 방송은 시시때때로 해줫었는데..
수상구조대원 22명과 자원봉사자 10여 명을 해수욕장에 배치하고 있었지만, 피서객이 많지 않다는 이유로 망루 9개 가운데 5개만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물놀이하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언제 어느때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를 대비해
수상구조대원은 근처 가까운곳에 있어야 합니다
119 수상구조대는 인근에 대기하고 있던 해경 구조정이 사고 해역에 도착한 5분이 지나서야 뒤늦게 잠수인력을 투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왜 구명부이를 던지고 5분동안 놔두셨나요? 사람이 물에 빠지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몸에 힘을빼야 떠오르며 허우적댈수록 더 빠져든다는 사실도 까먹고
허우적대고 있는 사람에게 구명부이를 던져주고 5분동안 바라만 보셨습니까?
저사람을 구하려면 입수해야된다는게 5분만에 판단이 되셨습니까?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여름만 되면 뉴스로 전해 들으시던 물놀이 익사사고와
똑같이 느껴지실지 몰라도 막상 주위사람이 되보면
밀려오는 슬픔 안타까움 분통함을 어찌할수 없습니다
가슴이 찢어지게 아픕니다
제친구..저희반의 실장이었고 우리도 반창회좀 하자며
싸이에 클럽도 만들고 친구들 모으고 자기 바다갔다와서 일요일에 다같이
모여서 한번 만나자고 했었는데 그 바다를 갔다가 5분의 실수로 하늘로 갔습니다
축구도 좋아하고 공부도 잘하고 잘웃고 잘생기고 귀여운 그런 친구였습니다
성격도 좋아서 놀려도 그냥 웃고말던 그런 착한 친구였습니다
제가 죽을때까지,아니 죽어서도 영원히 잊지 못할겁니다
몇시간전이 친구를 만나기로 한 날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연락이 오지 않습니다
문자를 해도 답장이 오지 않습니다
약속 하나는 철썩같이 지키던 친구였는데..
친구는 연락이 오질 않습니다
아직도 믿을수 없습니다
119가 뭐하는 사람들이길래?
제발 이러지 마세요 당신들의 아들,딸이 이런사고로
조금만더 빨리 대처하고 손쓰면 충분히 살릴수 있는 이런사고로
당신의 곁을 떠난다고 생각해보세요
당신과 당신 가족의 일처럼 생각하고 처리해주세요
다시는 이런사고 일어나지 않게 해주세요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99%라도 1%를 위해..
마음 아파할 그 가족,주변인들을 생각해주세요
당신들 직업이 뭔지 해야할 일이 뭔지 생각해보시라고요
당신들은 5분만에 한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잃게 했습니다
너무도 억울하고 분통합니다 두번다시 이런일이 일어나선 안됩니다
이글읽는 여러분들도 휴가 가셔서 물놀이 조심하시고
이런 사고가 두번다시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이런 사고로 마음아파하실 분들이 없길 바라며..
故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故人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친구야 그웃음 잃지말고 좋은곳가서 편히 쉬어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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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했어요,이 글 쓸때 감정이 너무 치우쳐서 그랬어요
근데 댓글로 욕하시는 분들, 저는119대원분들 싸잡아서 10원짜리 욕한적도 없구요
당연히 모두들 그상황 되보시면 자기친구 못구한 119대원분들 욕 한번은 하실꺼예요
저는 물에빠진 사람 구하려면 기절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입수해야 된다는 그런 사실
모르고 있었구요, 몰랐는데 저렇게 글쓴점 죄송해요, 그리고 안전요원분들이 없엇다는
것도 썻는데 제가 119대원분들만 원망한게 아닌것 알아주세요
제목은 좀더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저는 5분 방치한게 실수였다고
생각하고 저렇게 쓴겁니다, 그점 사과드릴게요
그리고 파도가 그렇게 쳤는데 왜 물에 드갓냐고 물으시는 분들,
그날 낮에 제친구가 수영할땐 날씨가 좋았습니다, 풍랑주의보도 내렸고
파도가 2m가량 이는건 해수욕할때 금지선 뒤로 그렇게 쳤다는 겁니다
해수욕 하는곳에서는 저뒤에서 밀려온 파도가 모래사장쪽으로 올때
점점 줄어들면서 약간 좀더 쎈 파도가 밀려들고 그래서 튜브타고 파도 타고 놀죠?
그런데 발에 닿는 깊이도 갑자기 큰 파도가 치면 갑자기 물이 깊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저도 그래서 옛날에 물에 빠진적이 있구요, 제발 한순간의 감정으로 욕하지 말아주세요
친구가 죽었습니다, 여러분의 가족다음으로 소중한 친구들이 죽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제가 119대원분들 싸잡아서 말한건 죄송합니다, 그래도 해운대 관계자분들
안전방송이랑 안전요원들은 제대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뭣도 모르고 원망했던 119대원분들은 전국에 계신 모든분들이 아니라
그날 출동하셨던 분들만 말한거구요..욕하지 말아주세요, 죄송합니다
제친구한테 욕하지마시고 저한테 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