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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믿는다는 그녀의 남자친구...ㅜㅜ

주인공 |2009.07.13 09:00
조회 115 |추천 0

후....................

그냥 저냥 어정쩡한 사이로 석달을 만나는 여자가 있습니다...

처음 봤을땐 그녀에게 남자친구가 있었구요...

어쩌다 보니 그 사람 남자친구와 딱 한번 술자리를 같이 한적두 있었는데...

얼마 안가 헤어 졌었죠...

 

그 뒤론 참 별 부담없이 만났습니다...

그치만 소심한 성격에 장난스래 좋아한다 말을 했지만...

진지하게 좋아한단 말 한마디 못해봤엇죠^^;;

 

그러다 어제...전 남자친구와 다시 만나드라구요...

글쎄요...다시 사귄다는 소린 없드라구요...

 

남자친구와 술을 먹고 제가 보자 그래서 12시가 다 돼서 만났습니다...

남자친구 입장에선 좀 껄끄러웠는지 직접 술집 앞까지 데려다주고 가더라구요...;;

 

둘이 술한잔씩 마시고...노래도 부르고...

결국 그 사람 뻗더군요...저와 술판을 시작하기전에 이미 마셔논게 상당한듯;;

제 손 꼭 잡구 무릎베구 자더라구요....;;

 

그리곤 얼마 안가 일어나 그러더라구요...

만약에 남자친구가 늦엇다고 절 못만나게 했다면 욕을하고 나왔을거라는둥...

절 믿으니깐 이런모습 보이는 거라고,누구하나 못믿지만 전 믿는다고...;;

오빤 자신감이 없어...정말 잘난 사람인데 자신감을 가져...

자기에게 냉정하게 대하지 말아달라고 정말 싫다고...

제가 한번 이일 저일 복잡해서 냉정아닌 냉정을 줬거든요;;;

 

갑자기 쌩뚱맞게 저런 얘길 하곤 다시 제 무릎위에서 자는데...;;

참 기분 아리송 하더라구요...

 

어찌어찌 부축하고 해서 집까지 데려다 주고 집으로 오는데...

어찌됐건 맨정신에 고백이라두 한번하자...결심을 하긴 했는데요...

 

그 사람 남자친구가 전 믿는 답는다...

저완 새벽 3시가 됐든 아침이 됐든 같이 술을 마셔도 저는 믿는답니다...ㅡㅡ;;

딱 한번 같이 술을 마셧는데.....................................

그 사람이 아니고 절 믿는 답니다 무조건....ㅡㅡ;;

자존심도 쎄고 질투도 많은데 저와 만나는건 전혀 터치할 생각 없고 저녁에 만나

아침까지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가도 저하고 그러는건 괜찮답니다...;;

저라서 괜찮답니다...

참 멋지고 괜찮은 사람이랍니다...저보고...........ㅡㅡ;;

 

참 저런 식으로 말뚝 박아버리는데...이거뭐...

미치겟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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