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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려고 회사까지 그만뒀어요..!!

힘을줘요 |2009.07.15 09:23
조회 139,423 |추천 3

좋은일도 아닌데 헤드라인에 올라 창피한마음이 없지않아 있네요 ㅠ

리플들을 읽어보니 제가 너무 꾀병을 부린게 아닌가 하는 마음도 있구요^^;

 

엊그저께 생각지도 않게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한번올렸던 사연이 당첨되어

선물이 왔는데 체중계가 왔더라구요.. 왜하필 그많은 상품중-ㅅ-

아빠를 붙잡고 이건 하늘의 계시라며~~ 적지않은 자극과 마음잡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내일이면 회사 마지막날이에요

회사에서 그만두지말라고 엄청 붙잡았는데.. 제 상황을 솔찍히 다 말씀드렸더니

할말이 없으시다며 격려해주시더라구요

솔찍히 그렇게 미운 회사였지만 "불임" 이란 얘길하면서 어떤감정이었는지

눈물도 좀 흘렸더랬죠

 

여자라면 꿈꾸는 가정생활이 가족이.. 힘들수도 있단 생각하니

심장이 터질듯이 두근거리는 요즘이에요.. 또 이것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건 아닌지 휴~

그래두 정말 이번 쉬는기간을 계기로 열심히 몸관리 해보려고 해요

노력해야죠 죽을순없자나요^^

 

조금더 웃고 살수 있는 사회가, 우리나라가 되길 우리모두 바래보아요♡

함께 살빼고 싶으시거나 서로 도움 원하시는분은 네이트온 주소 남겨주세요~

전벌써 좋은인연 만나서 수다떨고 있답니다 +_+  둘이 열심히하기루했어요!!

 

아 그리고 저도 처음 대수롭지 않게 말했던 병원은 아주 큰

여성전문병원이었어요 그리고 두번째 간곳은 회사언니가 애기낳은언니라서

그언니가 다니던 추천해준 곳으로 갔구요

정말 자세하게 듣고 저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치료방법을 제시해준곳은

그 언니가 추천해준 여성전문병원보다 작은 병원이었어요

큰병원이라고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그리구 전 생리전 일주일정도 전부터 손발이 눈에띄게 붓고

하루이틀전되면 옷이 낄정도로 몸이 붓거든요.. 배에 가스도 많이차고

근데 그게 생리끝나면 풍선에 바람빠지듯 피융~ 빠지는 느낌이 드는데

생리를 안해도 생리주기되면 항상 가스가 차고 좀 붓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근데 그게 생리없이 지나가고 또 생리때되면 또 붓고 가스차고..

이게 반복되면 부은게 살이 되는 거라구 이렇게 살찌면 빼기도 힘들다고

병원에서 그러더라구요..

 

저와 같은 상황이신분들이 많으신거같아서 정말 다 공유하고싶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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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25살의 위기의 아가씨입니다

 

요즈음 취업도 힘들고 경제는 신나게 힘들어지고

물가는 승승장구 하는데 월급은 제자리걸음인

발전될줄 알고 기대기대하던 21세기에 살고 계시느라

다들 힘드시죠 ..

이런상황에 전..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회사에 입사한지도 1년하고도 반년이 되었네요

월급도 적고 온갖 잡일에 사람스트레스..

하지만 꾹참고 1년만에 힘들게 잡아가는 내자리.. 내업무...

이것들 다 포기하고 그만두겠단 맘 먹기까지 또 몇개월이 걸렸네요

또 그것에 대한 스트레스.....

 

하지만 저렇게 1년넘게 참고 참으면서..

제몸은 망가져가고 있었다는걸 몰랐어요 미련하게

이회사 입사후 반 넘게 전 생리가 끊겼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턴간 살이찌기 시작하더라구요

별로 먹지도 않는데... 운동두 하는데..

회사에서 먹고 앉아서 일해서 그런가??...

살은 계속계속 찌기 시작해 입사초때보다

12kg 이 쪘습니다

원래 뭐 요즘 여자분들처럼 마른몸매는 아니었어요

 

(살찐후의 스트레스는 말안해도 다들 아실꺼라 생각되요

대인기피에 맨날 우울하고 살이 갑자기 찌니

맞는옷두 없구 몸두 둔해지고..

남자는 커녕 만나기도 싫고

그렇다고 먹는 재미가 있는 성격도 아니었고 먹는걸로 푸는성격도 아니었고..

뭘해도 짜증에 재미도없고.. )

 

작년.. 8월쯤부터 생리를 안하더라구요

12월까지 그냥저냥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서 안하나보다..

(전에도 길게 3개월동안 안한적이 있었거든요..)

생각하고 지내다가 12월에 산부인과에 가게 되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이라고 하더라구요

뭐.. 그땐 병원에서도 대수롭지 않게 말하고 주사맞고 생리하면 괜찮다길래

주사를 맞았더니 정확히 1주일만에 생리를 하더라구요..

 

그후로 6개월.

생리가 또 끊겼었습니다

정말 미련하게 넘기고 넘기다가 6개월까지 된거죠..

다른산부인과에 갔어요

 

"다낭성난소증후군" 이며 지금 몸상태로는 불임까지 될수도 있다고..

그리고 이것에 걸리면 살도 찐다고 하더라구요

생리를 안하니까..

그리고 이렇게 찐살은 빼기도 힘들다구

정말 살도 빼고 이걸 고치고 싶다면 6개월정도는 마음다스리면서

병원다니면서 생리유도 하라고 하더라구요

 

원인이 뭐냐고 물어보니 여성분들..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었습니다

이렇게 스트레스로 인해 다낭성난소증후군에 걸리면 생리를 안하게 되고

몸이 붓기 시작하면서 생리를 안하니 살이 찌게 되고

또 그렇게 되면 살이 찌면서 또 생리를 안하게 되고

악순환이 되는것입니다

 

25살 아가씨가 불임이라니.. 허허허~~~~~~~

집에 얘기했더니 당장 회사를 쉬라네요

그래서 이번달 회사를 그만두고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정말 일생각안하고 쉬면서 열심히 운동도 하고 취미생활도 만들고

치료도 받으면서 지내보려구요

 

여성분들 다낭성난소증후군.. 우습게 보지 마시구요

생리불순이 심하거나 생리를 잘안한다거나 그러면 꼭 검사받고 치료받으시길 바래요

 

전 기간을 3~4개월 잡고 있습니다 너무 오래쉴순없으니까요...

이번기회를 발판삼아 정말 살도 많이 빼고 열심히 웃으면서 살고싶어요

응원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함께 도우며 살빼실 분도 있음 좋겠어요!!

 

 

추천수3
반대수0
베플화이팅~!@@|2009.07.15 09:33
맞어요.. 아무리 돈도 좋지만... 젊은 나이에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렇게 몸이 망가졌겠어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의미가 없는거 같아요... 근데 스트레스도 산재로 신청할수 있는걸로 아는데... 회사도 너무한다... 퇴직위로금이라도 지금해야하는거 아닌가..@@ 그리고. .글쓴이도 쉬면서 마음을 조굼 강하게 먹는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풀지못하고 쌓아두는 성격이라면.. 스트레스를 풀수있는 취미생활과.. 독서를 통해서 마음을 강하게 갖는 트레이닝도 중요한거 같아요... 그래야 다시 사회에 나갔을때... 강한 사람으로 우뚝 서지 않을까요...ㅎㅎ 저도.. 지금 회사에서 6년정도 근무하는데.. 전임자들은 1년도 못 버틴 자리예요..ㅎㅎㅎ 제가 와서 부딪치고.. 노력해서 지금은 누가 와도 좋은 자리가 됐어요...ㅎㅎㅎ 글쓴이도 화이팅~
베플카티아마스터|2009.07.16 08:10
내 뱃살이 안빠지는 것도 스트레스 때문이었어..
베플|2009.07.16 09:05
난 입사한지 일주일인데 떵을 한번밖에 못쌌어 .....방귀도 안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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