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동북공정..애국심에 불타다.

HAILIE |2009.07.17 23:43
조회 13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서 유학생활을하는 22살 여자입니다.제가 다니는 학교는 중국인이 80%가 넘는 학교입니다.중국인 많다고 별로 신경쓴적 없습니다.이일이 있기전에는...
동북공정, 고1 국사썜이 첫날 독도문제도 중요하지만 동북공정도 중요하다 하실떄,필자는 아~ 몰라~ 쭝꾹것들 줘버려서 국사책이나 줄어들어랏! 이러케 철없는 생각하던 1인이였습니다.
또, 필자의 할아버지께서 남들 독도문제 곡을 다루실때 혼자서 동북공정문제로 곡을쓰실때 그냥 대세 따라서 독도문제 다루시지 고구려역사는 너무 관심 없는데...했던 필자가. 아! 필자의 할아버지께서는 대중가요 작곡가 이십니다.
몇주전 동북공정문제를 마주하게 된일이 생겼습니다
짧은 쉬는 시간에 필자는 한영사전으로 열심히 단어를 찾던중 옆에 앉은 20살 중국여자아이 (A양)가한글옆 표기된한문을 보고는 자기네 나라 말을 쓰냐고 하더라구요
그냥 우리도 한문을 쓰지만 너희가 쓰는 한자와 똑같진 않다. 우리만의 한문이 있다.대충 이리말했죠.
그러자 그 A양은 내말은 무시한채 옆에 애한테 이것봐 중국어야 하는것같더라구요쓰읍..어린것하며 넘기려하는데 이것들 단체로 대여섯명이서 왜 한문을 쓰냐 너네 너네나라글 있잖아 하며 스스로 한자를 대단히 여기듯 말하더군뇨.
뭐~ 그래요 일본도 중국한자서 나온거긴하고 옛 세종대왕님도 나랏말쌈이 중국과 같으니 안타깝게 여겨 한글을 창조하셨으니...
무튼 얘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다 선생님이 껴드셔서는 '한글은 얼마나 된거냐? 내가 일본서 선생할때 일어도 한자에서 비롯되었다고했다 한글도 그러냐' 등등..그 순간 영어로 빠르게 (서툴게) 대처한 제가 왜 그얘기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고구려얘기가 나왔고 역사 얘기까지 흘러 "예전에 고구려시대에 중국의 (지도를 가르키며) 이 부분이 우리땅이 였는데, 물론 지금은 중국영토이지만 히스토리는 우리꺼라서 학교서 나도 그 많은것을배웠다."
이 얘기에 중국애들이 발끈! 그런소리 첨듣는다 하면서 웅성웅성.
우리반에 저 하나 한국인이기에 급 당황...삐질삐질..
그래도 꿋꿋이 설명했습니다. 대신 선생님만 보며 "예를 들어 일본에 영웅이라 불리는 역사적 인물중 이토히로부미가 있는데 그 사람을 한국에선 나쁜사람으로 가르친다.등등...역사는 배우는게 다르다, 나라마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애써 얘기를 하니까,
한 중국학생 이분은 나이가 40이신 아주머니. 고개를 끄덕이면 " 오~ 아이 씨~ 예스~ 히스토리즈 아 올 디퍼런트!"해주시더군뇨.. (휴~ 땀좀닦고...)
이러케 그냥 끝날줄 알았는데 다른 학생들이 웅성웅성 첨들어봐따 너가 잘못아는거다...등등... 헐...억울해 하는 저에게 남친님이 "그래 니들 좋을대로 생각해라. 나는 내 아는대로 알고 살테다. 니들이 그냥 못 배운거지, 너희 나라서 니들한테 편한대로 좋을대로만 가르친걸 왜 니들탓하겠냐"하고 넘어가라고했지만....왠지 자꾸 저는 욱욱하네요.
얘들은 자꾸 너가 잘못안거다. 그런소리 난 첨듣는다. 걔중에 한국인 할머니 중국인 할아버지인 남자애도 첨듣네 어쩌네..... 그 뒤로 얘네는 자기 합리화들 다 끝냈는지 쿨하게 지내더라구요. 근데 전 왜 이렇게 씁씁할까요..
아~ 반에 한국사람 조금만 더 있었었도 당황해서 얼버무리지 않았을텐데...
무튼, 그냥 왠지 억울한 하루 였습니다. 긴글 읽느라 수고 하셨어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