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11번가의 고객 우롱행위를 고발합니다~~

매앵기리 |2009.07.17 23:48
조회 1,726 |추천 5

안녕하십니까 일단 글쓴이는 진상이 아님을 먼저 밝혀둡니다

 

현재 본인은 유명백화점에서  유명 의류 브랜드에 점장직을 하고 있으며

 

일반소비자들에 비해서 원단의 특성과 종류 브랜드제품의 특성을 좀더 많이

알고 있는남자 입니다

 

다시한번 본인은 진상이 아님을 알려드리면서.... 내용 시작 합니다

 

 

6월...

 

저는 폴로에서 나오는 빅포니 반팔 pk 티셔츠를 구하기 위해 쉬는날마다

백화점 매장을 몇군데씩 뒤지고 있었습니다. 아주 점잖게 여쭤보기만 했습니다 

이리저리 뒤지는 그런게 아닌.... 그거 있나요..? 라고 묻기만...ㅋㅋㅋ

 제 주변에 유명 유통점 약 4군데에서 빅포니가 품절된것을 확인하고..

(제가입을사이즈가 품절) 걍 다른거 사입자라고 마음을 굳히려고 하는 찰나..

인터넷 배너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11번가 폴로 랄프로렌 빅포니 미국매장판 정품 4*,*** 에 판매"

 

쇼핑몰 상품을 그리 신뢰하지 않는 편이지만 110% 짱퉁보상제를 광고하고 있는

11번가라서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그랬더니 제가 찾고 있는 비슷한 사양의 빅포니 티셔츠들이 색색별로 많이 있는겁니다

그것도 매장거보다 70% 정도 싼 가격에...

당연히 눈 뒤집혀 지죠... 구매후기를 보니 사람들의 내용인즉슨..

 

아~ 판매자님 고마워요~ 번창하세요~

옷이 너무 고급스럽네요~ 감사해요

정품 확실합니다~~ 운이 좋네요~~

 

등등... 다들 좋다는 평이 줄을 섰더군요

 

2장 샀습니다...

 

며칠뒤에 물건이 왔죠.

참고로 저는 랄프로렌만 약7~8년 입어온 사람입니다.

포장을 뜯고 옷을 펼쳐본 순간..

완전 짝퉁이 왔습니다. 눈으로 보더래도 짝퉁..

면을 만져보는 순간 "아~ 이건 헹텐보다 못하다.."

봉제부분도 조잡하고 면의 두께 질감 완전 다른걸 쓰고

가슴팍에 말은 장애가 있는듯 삐뚤삐뚤..

ㅡㅡ; 참 가관이더이다... 미처 생각을 못하고 사진을 못찍어 둔게 아쉽네요 

 

그리하여 그날 바로 11번가 측에 반품요청을하고 뒷날 택배를 가져다준

아저씨에게 고대로 돌려 줬습니다.

얼마후 11번가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이 연락이 왔더군요..

 

아~ 일단 반품을 해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물건은 짝퉁이 아니라 미국 기획상품이고 특판용으로 만든 티셔츠 입니다 

미국에서 특판용으로 판매되는걸 강조하더군요

 

 

내가 바봅니까 미국에서 특판이란게 말이 됩니까...

한국에서도 특판을 안하는게  폴로 랄프로렌 입니다 .

특판이라 함은 프로스*스 , 르*프 , 기타 단체복으로 많이 구매하는 그런 브랜드에서

하는게 특판입니다. 유통경력만 10년이 되는 사람한테... 그런 구라를...암튼

 

그럼 미국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합니까 미국에 지인에게 부탁하면 그걸 살수 있겠네요

라고 했더니 매장에서 판매는 안된답니다... 매장판 정품 이라면서  결국 자기입으로

짝퉁이라고 시인을 한거죠..

 

110% 짝퉁보상제 타이틀을 걸고 있는 11번가 측에다 클레임을 제기 했습니다

 

한참 뒤에 아주 한참뒤에 (3주정도 지나서)11번가 측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그것도 제가

고객의 소리 에 두번이나 글을 적어서 온겁니다. 

막 캡쳐해놨다 고객 무시하나 등 그런 용어를 썼죠 그러니 연락이 오더군요.

참고로 전화연결 절대 안됩니다... 상담 전화가 많아서 뭐라 그러는데...

저 연속으로 40분 넘게 전화한 사람입니다. (그때 시간이 좀있었거든요 ^^) 

 

 

 

상담원 : 안녕하세요 고객님 11번가 아무개 입니다

          고객님 늦게 연락드려 죄송합니다  그 물건은 어떡하셨습니까?

 

나 : 반품했죠, 신청 하니까 택배기사가 와서 수거해 가던데요.

 

상담원 : 고객님 그 물건이 있어야 이게 짝퉁인지 아닌지 확인을 할수 있는데요?

          물건을 안가지고 계시다면 확인이 안됩니다.

 

나 : 나랑 장난합니까?

    가품 신고한지 시간이 3주가 지난 뒤에 전화와서 하는 소리가 고작 그겁니까?

    그럼 반품을 하지 말고 물건을 가지고 있어라 라고 소비자가 알수 있게끔

    명시를 한적은 있습니까? 홈페이지나 다른 매체를 통해 명시를 하셨냐구요?!

 

상담원 : 아니오 그렇게 명시는 되어있지 않습니다

 

나 : 그럼 내가 뭘 어떻게 알고 이딴 짝퉁이 몇주씩 들고 있겠어요?

     짝퉁을 구매한것도 기분이 나쁜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그렇지 않나요?

     만약 내가 위조상품신고를 할때 물건을 11번가 측으로 발송을 해야만

     확인이 가능하다라는 말을 한번이라도 보기만 했더라도

     그 택배기사 한테 그 티셔츠를 주진 않았을 겁니다.

     전화주신 아가씨 라면 그러지 않겠어요? 안그래요??

 

 

상담원 : 네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저희 기준이...

 

나 : 상담원 아가씨. 내가 당신에게 개인적으로 불만이 있어 그러는게 아니라

      시스템 자체가 잘못되어 있는거에 대해서 불만이 있는 거에요

     아가씨랑 통화해도 별 결론은 나지 않을거 같으니까 그 부서의 총괄적인 업무를

     맡고 있는 담당자를 바꿔주세요 !

 

상담원 : (아주 도도하게)제가 담당자 인데요

 

나 : 아가씨 말고 아가씨 위에 직장상사도 없어요? 책임자 없냐구요?

 

상담원 : 네 없는데요.

 

나 : 이봐요 무슨 그따위 회사가 다 있어요?

     아가씨가 그럼 11번가 CEO라도 된단달이오!

     빨리 당신윗사람 직통번호 대요!

 

상담원 : 한참 망설이다가 고객님 사실 제가 이 부서에 들어온지가

          얼마 되지않고 그리고 인수인계를 정확히 받지 못했습니다.

          제가 그 부분을 다시 확인하고 연락을 드리면 안될까요?

 

나 : 그냥 아가씨 윗사람 바꿔줘요... 또 3주간 기다리게 하지말고..

 

상담원 : 고객님 제가 꼭 오늘 중으로 반드시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나 : 그럼 오늘 안으로 꼭 전화를 주세요 

     제가 오늘 안으로 쇼부를 보자고 하는게 아니라 최소한 진행상황이라도 

     알아야 하지 않겠소.

 

상담원 : 네 고객님 알겠습니다. 곡 전화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날 전화가 왔습니다.

그 옷을 구매한 다른 고객에게 양해를 구해서 그 옷을 구했고 

그리고 두산 폴로 측에다 진품 여부를 확인후 전화를 주겠다 약속을 했습니다.

 

 

또.... 한달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연락요? 개뿔... 아직도 미처리 라고 뜨기만 하고 연락은 커녕 메일도 한통 없습니다.

오늘 다시 제 아뒤로 들어가서 구매내역 반품내역 다 확인해 보니 이미 깨끗하게

삭제되어 있네요 어이없죠...

두산 폴로 서울에 있고 11번가도 서울에 있습니다.

우편으로 물건 보내도 벌써 스무번은 왔다갔다 했겠네요

기가차죠... 제가 서두에 유명브랜드 점장이라고 했잖아요..

브랜드에 연락해서 짝퉁 확인하는거 최소 2일에서 길어도 4일이면 끝납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고객의 구매기록도 어찌보면 개인정보중 하나인데 그것도 자기네들 맘대로 삭제해 버리고

그 판매자의 모든 기록들 제품들 다 삭제해 버렸네요.

그렇게 광고를 버젓히 했으면 최소한 지키는 시늉이라도 해야하지 않겠어요..

 

제까 두번째 고객소리함에 글을 남길때 그때 주문했던 화면들 과 그 판매자의 게시물을

다 캡쳐해봤고 빨리 해결 안하면 다 유포하겠다고 했더니 그땐 황급히 연락이 오데요..

참나 이미지 망가지는건 겁나나 봐요,,

소비자를 우습게 알고 우롱하는 그런회사는 혼쭐이 나야되요 .....

짝퉁신고 하실때 물건 반품하지말고 꼭 가지고 계시다가

사진 충분히 찍고 자료 확보한 다음에 반품하도록 하세요...

저같은 사람 엄청나게 많을거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전 진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불합리한 상황이 되면 집요하게 파고듭니다.

^^ 또 다른데 올려야 겠네요~

추천수5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