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가입하고 매일 눈팅만 하다처음으로 답글이란걸 달아보네요 ![]()
님께 리플을 달다 글이 길어져
답글로 제 생각을 써볼랍니다~길어두 이해하세요
저는 여자입장에서두 (친구들 아주 좋아라 하는 남친
저에게도 있습니다.)
전,,감히 말씀드리자면 님이 조금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기분나쁘셨어두,,님께서 다른사람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하신거라면
그냥 이런생각두 있구나 하세요 ^^ 님께 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님이 말씀하셨듯이 그분들은 ,,님이 사랑하는 남친의, 10년을 넘게 함께해온 친구들입니다.
그 친구들이 아주 지랄맞아도
(아~제가 안당해봐서 모른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좀전에 말씀드렸듯,,, 저 역시 님같은 남친있습니다.)
모든친구들이 님 맘에 들수는 없지요,,,
물론 위에 커플이 좀 생각짧은 행동을 하는건 맞는데요,,
것두 님 생각하기 나름아니겠어요,?
어차피 님도 밥한번 사려했다면 돈만원으로는 안됐겠지요,,
물론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뻔뻔함에 님은 치를 떨었겠지만,
돈만원 바로 택시비 주는것처럼 주고 내리고 난후 신세진거에 미안함도 없어지고
오히려 떳떳해졌다고 생각해보십니다, 난 돈 낼거 내고 타고왔다,,,
그리고 다시는 무슨일이 있어도 그차 안타면 됩니다. 그커플, 상종 안하면 되구요
어차피 그 모임에 참석도 이제 안하신다면서요?
어떻게 세상사람들이 님맘 같겠습니까? 유유상종이니 사귀는것 아니겠습니까?
뭐하러 그런커플 때문에 속을 끓이시나요? 더군다나 남친과 그문제로 싸우시면서 까지,,,
"난 그 커플 싫어!! 니 친구들 싫어!!" ,,,,님 그래서요?
그래서 남친이 정말 그 친구들과 인연 끊게 되길 원하시나요?
님의 글을 3번 넘게 읽어보았습니다, 근데말이죠,,
친구,,,그 친구란게 꼭 영양가 있어야만 만나는게 친구인가요?
더군다나,, 머리굵어 사회에서 잇속에따라 얽힌 그런 사람들이 아니라,
님도 밝히셨듯이 그분들은 어릴적 부터 님의 남친과 10년넘게 만나온 그런 친구들입니다,
정말 마음도 안맞고 싫은데 ,,10년 넘게 그렇게 만나고 자주 연락하고 그게 가능할까요?
말그대로 님이 싫어하는 그사람들은 말그대로 님 남친의 오랜 친구들입니다.
어떻게 친구들을 만남에 있어서 영양가가 있니 없니 하는 평가가 나오는지요..![]()
물론 너무 자주 일없이 만나 술먹구 그러는게 싫어지신거겠지만,,
이제는 아예 만나는것 자체를 부정하는것 같던데요?
님은 10년이 넘게 사귄친구들을
"아~ 이친구는 나에게 영양가 있는 친구니까 만나야지",
"아~이친구는 영양가 제로니까 안만나!" 이렇게 행동하십니까?
말그대로 그 영양가라는건 님 남친이 판단하는거지요,,,
만약 한 친구가 날마다 남친을 불러 귀찮게 합니다,,
그러다 어느날 님 남친분이 술
한잔하며 위로받고 싶을때가 있겠지요,,
그럴때 그 친구 불러 두런두런 얘기하며 위로받고,,
이런게 친구 아닌가요? 그리고 그런게 바로 님남친에겐 영양가 있는 게 아닐까요?
님이 원글에 쓰셨는데,,남친에게 친구분들 정말 "수준이하" 라고 했다죠?
(저 이거보고 깜딱 놀랬습니다, 저도 화나면 남친한테 무지하게 막말합니다 상상초월,,![]()
한성질 나와서 아주 무섭게 닦아 세우는 성격입니다. 남친이 식은땀 줄줄 흘릴정도로,,
하지만,,,이런 저도 깜짝 놀랄 말이었습니다
)
아,,,님 그 친구분들이 님께 어떠한 해코지라고 했나요 ?
예를들어, 상스러운 말이나 욕을 님께 한다거나,,인신공격내지는
암튼,,님께 직접적인 위해가 되는 행동들,,
(있다면 써주셨어야,,,아무리봐도 그런내용은,,,
)
님 "역지사지" 란말 잘 아시죠?
님 남친이 님이 10년이 넘게 사귀어온 친구들을
"자주 불러서 술마시고, 남친생각에 영양가 없는 친구들이란 이유"로
수준이하 라는 말을 님께했다면 님 기분은 어떠셨을까요?
물론 님앞에서 남친이 인정했다지만,,속으로 느꼈을 기분요,,
만약 제 남친이 저에게 그렇게 말했다면...?
그자리에서 당장 취소하라구 목을 졸랐을 겁니다 (ㅋㅋ농담아니구요,,저두 그정도로 한성질 합니다
)
남친 친구분들이 정말 수준이하라면 님 남친은 뭐가 됩니까?
님남친은 "까마귀" 노는데 "한마리의 고고한 학"이라도 된다는 겁니까?
까마귀 노는데 왜 고고한 학 한마리가 10년 넘게 그무리에 껴있었답니까?
님 남친이 다른친구들이 없는것도 아니고,,,
(남친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비유하자면 말이죠
)
아무리 그렇게 느끼셨어도 님 남친께 그런말을 해선 안되는거죠,,,
바로 그건 님 남친을 수준이하라고 하는것밖에 더 되겠어요?
그러니 남친도,, 님은 그 중학교 동창들만 싫어하는건데 "내가 친구들 만나는거 다 싫어하잖아!"
이런반응이 나올수 밖에요,,,
남자들 다 똑같습니다. 내가 어떤거 싫다고 하면,,
"넌 내가 하는거 다 싫어하잖아!! " 허거덩~![]()
여자입장에선 황당하죠,,,"내가 언제 다 싫다고 했나!! 이것만 싫다구 했지!!" ㅎㅎ
물론 같은 여자 입장에서,,,남자들 할일 없으면 "나와라~" 이런식으로 만나 그냥 술마시고
군대얘기,,여자얘기,,등등 맨날 그런얘기하면서 노는거,,,
정말 정말 답답하고 한심해 보이고, 님 말씀처럼 정말 영양가 없어 보이죠,![]()
그시간에 영어회화라도 더 듣고, 자기 발전하는데 시간보내는게 훨 낫지,,
저도 그런 생각에.. 가끔은 저의 남친 무지막지 하게 잡기도 합니다. (불쌍한 울 남친
)
님께서 만약 그 친구분들은 너무 자주 만나는거에 분통을 터트리셨다면,
저도 님께 백번 옳소~! 남친을 잡으시오~!
이랬을 겁니다,,,
하지만 님은 그 친구들 자체를 부정하고 아예 인연을 끊었으면 하시는거잖아요,,,
님남친이 어디 이민이라도 가서 님만이랑 살고 싶다고 하셨다는데,,
그게 정말 친구들이 싫은데 억지로 만나야하는 상황이 싫어서 그런건가요?
아니죠? 그렇담 님 남친한테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싫은친구들 뭐하러 만납니까? 님 말대로 인연끊고 살면 될것을,,
그저 남친은 님께서 워낙 그 친구들을 싫어 하시니,,그렇게 말씀하시는거지요,,
님 남친은 듣자하니,, 님께도 충실하고 남친으로서의 역할도 잘하고,,,
또 우유부단한 성격도 아니시고, 자기일 확실히 잘하는분 같은데,,무엇이 걱정되시나요?
그 친구들처럼 수준이하가 될까봐? 그렇게 물들 분이었담,,,
아마 님께서 남친을 애초에 만나지도 않으셨을거 아닌가요?
님,,,님은 남친의 사랑하는 여자친구 입니다.
앞으로 남은 생을 함께 하고싶을 만큼 사랑하는 여자친구이자 애인,,,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님이 남친의 모든부분을 채워줄수 있는건 아닙니다.
님은 남친의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남친에게 해주는 부분이 있을것이고,,
남친의 가족은 가족들대로,,,
또, 님이 말하는 그 수준이하의 (이말 넘 충격이어서 ^^) 친구들은
남친의 오랜 친구들로서 분명히 남친에게 무언가를 채워주면서 그런관계를 지금껏 이어온 것입니다.
님글을 보면, 님 남친이 그 친구들을 자주 만나느라 (예전엔 몰라도 이제는 ^^)
님께 소홀함을 느껴지는 것도 아니고,,,
한달에 한번? 그 친구들 만나서 님표현대로 영양가 없이 노는게 그리도 싫으십니까?
그렇다면 그건 분명 님의 이기적인 마음일 뿐입니다.
다른친구는 괜찮은데, 그 친구들만 절대적으로 싫다? 그 친구들도
남친에겐 그저 친구일 뿐입니다...
님께 잘하고 어른들도 좋아라 하는 그런 더할나위 없는 좋은사이에,,,
왜 그 한번이 이해가 안되시는지,,,
(이렇게 말하니 제가 무척 맘넓은 사람처럼 보이는데,,
절대 아닙니다.)
저도 남자친구를 2년 넘게 사귀다보니,,,
별 이유같지 않은 걸로도 무지하게 싸워 봤습니다.
바로 님이 고민하는부분도 경험해봤구요,,,
제 남친도 제말이라면 다 들어주고, 책임감있고, 사리분별 잘하고,,
처음만나서 벌써 3년이 다되어가는 지금까지도 한결같이 저에게 잘해주는 사람입니다.
제친구들이,,,제 성질 다 받아주면서 사귀는 남친 정말 대단하다고 합니다.![]()
더 어릴땐 "사랑하는데,,내가 원하는데 이것도 못들어줘? 그건 날 사랑하는게 아냐~"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님도 그렇죠?" 내가 그렇게 싫어하는 친구들을 꼭 만나야겠냐..."
그렇지만 남친은 온전히 나만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님을 사랑하는 남자이지만,,님을 만나기전에 그러한 주변 인간관계속에서
울고 웃으면서 살아온 한 사람입니다.
님 이번에 마음한번 크게 쓰세요,,,![]()
그래 "내가 사랑하는 남자 마음한번 편하게 해주자,,이런일로 싸우게 하지말자"
그리고 이번 기회에 이렇게 말해보세요,,
지난번 친구들 수준이하라고 했던말은 사과한다고요,,,
"곰곰히 생각했는데,,,그 친구들도 오빠 친구들이고,,,
내가 너무 과민했었어,,,한달에 한번정도 만나는거 이제 맘편히 만나..
그 정도는 이제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않을께,,우리사이 좋은데
그런문제로 싸우는거 말이 안되잖아,,," 이렇게요,,
그럼 남친,, 분명 님께 감동 받으실 겁니다.
아~내 여자친구가 날 위해 이렇게 까지 배려해주는구나,,,
아마 님 남자친구는 더욱 님에게 고마워할줄 아는 사람일꺼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대신 어영부영 또 횟수가 늘어나면 확~잡아야겠지요?![]()
한달에 한두번정도는 님께서 넓게 이해하지만 그 이상은 안된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시구요 ![]()
글이 너무 너무 길어졌죠?
아무쪼록 도움이 되야 할텐데![]()
님께서 남친을 사랑하는데, 주변문제로 너무 고민되셔서
글을 올리신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님은 다른사람에게 의견도 구할줄 알고,,
어느정도 마음이 열리신 분이라 생각됩니다.
원만하게 해결 잘 하시고,,이뿐 사랑 하세요 ^^
아고 힘들다~헥헥